The more you come, Healthier you become

Health Column

박민수 박사의 건강 칼럼

박민수 박사의 건강 철학이 잘 정리된 건강칼럼을
읽는다면 우리는 건강해지는 지혜와
건강으로 가는 실천 방법을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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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처럼 99세를 사는 내 몸 경영 전략 5가지
     “불황이다”, “저성장이다”라는 말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사람들은 시대의 키워드로 생존을 꼽는다. 100년 만의 충격이라는 호들갑이 아니더라도 이 시기를 살아남기가 녹록치 않으리라 모두들 직감하고 있다. 건강관리에 있어서 내 몸 경영이라는 관점을 도입하기를 권유 드린다. 우리 사회의 만성질환 확산을 예의주시해 왔던 필자는 사회문화적 뿌리와 대안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전모를 내 몸 경영이라는 개념에 담았다.내 몸 경영은 단지 개인적 각성에 관한 외침이 아니다. 내 몸을 다시 생각하는 전사회적인 반성이 없다면 개인은 물론이고 사회마저도 지속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의 표현이다. 생존은 가계나 기업, 국가경제에만 절실한 것이 아니다. 내 몸의 생존이 더 기본이고 우선이다.내몸 경영은 기업이 뒤처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듯 건강관리에서도 체계적이고 전문가적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표준화된 내 몸 관리법을 확립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내 몸 경영의 선택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 실체를 공개한다.내 몸 경영 전략 ① 99팔팔23사… 장수인생 경영 전략내 몸 경영은 40세 이후 펼쳐질 세 가지 길에 대한 통찰에서 시작된다. 한국인에게는 세 가지 건강의 길이 있다. 누구도 이 길들에서 벗어날 수 없다.첫째, 조기사망의 길이다.둘째, 죽겠다, 죽겠다의 길이다.셋째, 99팔팔23사의 길이다.조기사망의 길은 말 그대로 일찍 죽는 것이다.자기수명을 살지 못하고 남보다 빨리 죽는 것이다. 20대와 30대에는 자살이나 교통사고가 압도적이나 요즘에는 암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암이 점점 젊어지고 있는 것이다. 40대부터는 암이 제1원인이 된다. 2, 3위는 뇌혈관질환, 간질환이다.죽겠다, 죽겠다의 길은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여기는 길이다.젊은 시절 내 몸은 묵묵히 나를 돕는다. 고맙고도 조용한 동반자다. 하지만 대개 사람들은 고마운 몸을 아끼지 않는다. 천대받던 몸이 반격하는 시점이 40대 후반이다. 그 후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은 남은 인생을 병원을 들락거리며 고통 속에 살게 된다. 고혈압, 당뇨, 관절염, 비만, 뇌졸중, 심장병 등 여러 질환들에 시달리다 보면 죽겠다, 죽겠다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통계상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이 제일 많으며, 그 비율 또한 급증하고 있다.99팔팔23사의 길은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 3주 만에 죽는다는 것으로 현대인의 로망이다.99팔팔23사하는 사람들은 예방의학이 발달한 서구나 가까운 일본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인생의 성공자들이다. 99팔팔23사는 끊임없는 내몸 경영으로만 달성 가능한 소수자의 선택이지만, 동시에 첨단 예방의학의 도움으로 이미 매뉴얼이 완성되어가는 실현가능한 길이기도 하다.많은 국가에서 죽겠다, 죽겠다의 길이 확산일로에 있다. 이는 사회 전체에 부담인 동시에 고통이 사회를 지배하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우리 모두에게 죽겠다, 죽겠다의 길이 아닌, 99팔팔23사하기 위한 전 국가적인 모색이 필요하다.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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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 경영 전략 ⑤ 내 몸 대들보를 완성하는 운동 경영 전략
    필자는 강연이나 방송 때마다 “내 차는 BMW365”라고 말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강의 중에 자기 차를 자랑하지?’ 하고 의아하게 쳐다본다. 그러나 곧 BMW가 Bus(버스), Metro(지하철), 그리고 Walk(걷기)의 머릿글을 조합하였다는 사실을 설명하면 오해가 풀린다.필자는 아직도 지하철에서 에스컬레이터 대신에 계단을, 병원을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 그러면서 환자들에게도 계단을 오르며 계단천국을 주문 걸라고 권한다.거창하게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할 계획을 가지기 전에 먼저 생활을 운동화하라. 내 몸을 강하게 하는 첫 번째 원칙이 생활의 운동화이다. 대부분의 운동생리학자가 추천하는 일주일 3회, 30분 운동을 권한다. 다양한 통계와 연구에서 보편적으로 입증된 엑기스 운동법이기 때문이다. 또 아무리 바쁜 현대인이라도 이 정도의 운동 스케줄은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만약 좀 더 시간이 있다면 매일 1시간 정도의 느긋하고 여유로운 운동을 즐기는 것이 보다 유익할 거라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운동의 생활화는 생활의 운동화란 기둥 위에 일주일 3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해 내 몸 경영의 대들보를 완성하는 일이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은 운동이 주는 즐거움이 다른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한국인의 운동 실천율은 매우 낮다. 운동을 안 하는 쪽으로 우리 몸이 조건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운동 기피심리는 운동을 못 하는 갖가지 핑계를 만들어 내어, 운동 의욕을 애초에 꺾어 버린다. 갖가지 장애물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다는 합리화된 생각이 마음속에 만들어진다. 이렇게 조건화된 내 몸은 자기 합리화를 통해 운동에 강하게 저항한다.환자들에게 운동을 처방하면 먼저 조건을 내세운다. 운동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으로, 운동화는 기본이고 운동복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동을 하라고 권하면 입을 만한 운동복이 없다고 인터넷 쇼핑몰부터 먼저 뒤진다. 그 다음에는 운동할 적당한 장소도 있어야 하고, 같이할 친구도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은 바쁜 일이 있어서, 저녁에는 친구하고 약속이 있어서 하면서 내일로 미룬다. 이런 장애물들을 다 처리하고 나서 시작하려면 운동은 요원한 일이 된다.운동에 있어서의 대원칙은 지금 당장 시작해 버리는 것이다. 집에서 입는 편한 복장으로 근처 공원이나 체육시설로 무작정 가는 것이다. 일단 운동을 시작하고 조금씩 땀이 나기 시작하면 내 몸은 스스로 운동 모드에 접어든다. 그러면 오히려 심리적 장애물들이 거추장스럽고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주변의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가급적 유료로 이용할 것을 권한다. 당장 피트니스 클럽이나 수영장, 테니스, 탁구 시설을 찾아가 가입비나 이용료를 지불해 버리면 된다. 대부분은 치른 돈 때문에라도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내 몸 투자 10% 원칙을 세운 사람이라면 이런 비용이 부담스럽기보다는 고생한 내 몸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 주는 일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이상의 다섯 가지 내 몸 경영 전략을 실천해 20대처럼 99세를 사는 주인공이 되어보자.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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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의 SOS ‘골든바디’ 사인 “놓치지 마세요”
    세상에는 수많은 신호가 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신호는 내 몸이 보내는 신호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너무 많은 신호들과 자극들에 둘러싸여 살다 보니 정작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는 무감각하기가 십상이다.내가 매일 들여다보고 만지고 느끼는 신체의 각 부위에 나의 건강신호가 다 담겨져 있다. 유능한 의사는 눈으로 보고(시진), 만지며(촉진), 듣는다(청진)를 진료의 기본으로 여기고 가벼이 하지 않는다.그런 측면에서 내 몸은 나에게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주는 최고의 의사인 셈이다. 내 몸이 보내는 내 몸 신호를 우리가 무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명의 시간인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다. 골든타임은 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초반의 금쪽같은 시간을 말한다. 이 한두 시간을 놓쳐버리면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우리 몸이 보내는 대부분의 신호는 한계상황에 도달하면 즉각적인 대처를 요하는 골든타임의 폭발적 진행을 야기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내 몸이야말로 내 생명을 구하는 신호를 가장 꾸준하고 가장 정확하게 보내는 ‘골든바디’인 셈이다.골든바디 사인 1_ 혀… 나의 건강을 말한다혀를 자세히 보면 우리 몸 상태의 절반은 알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혀가 내 몸의 건강을 이야기한다. 혀를 통해 표출되는 건강사인은 다음과 같다.첫째,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혀에 백태가 끼는 등의 이상이 나타난다. 혀의 표면은 혈액의 오염 정도(심혈관계 질환, 염증, 암 등)를 나타내기 때문이다.둘째, 혀 표면은 미뢰라는 맛을 느끼는 미세포가 밀집해 있는 조직인데 작고 울퉁불퉁한 융기로 덮여 있다. 그런데 만약 혀의 표면이 위축되어 반들반들해지고 광택이 나면 비타민 B12의 부족에 따른 악성 빈혈의 신호라는 증거이다.셋째, 설태의 양과 색깔 정도는 혈액 오염 정도와 비례한다고 봐도 좋다. 설태 색깔이 흰색 → 누런색 → 옅은 갈색 → 갈색 → 진갈색 → 흑색 순으로 진해질수록 몸속에 더 많은 노폐물이 쌓여있음을 의미한다.설태는 아침, 자고 막 일어났을 때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그 이유는 수면 중 침의 분비량 감소로 설태의 양이 가장 많을 때이기 때문이다. 설태의 색깔에는 내 몸속의 많은 건강정보가 담겨 있다.까만 설태는 항생제 과다 복용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혀의 돌기가 항생제 영향으로 길어지고 색소가 노란색에서 까만색으로 변한다.누런 설태는 과식으로 인한 변비나 발열에 의해 혈중 노폐물이 혀 표면을 비롯해 땀이나 소변 등으로 왕성하게 배출되며 나타난다.회백색 설태는 영양이 부족하거나, 빈혈의 증거일 수 있다. 특히 창백한 피부와 함께 회백색 설태가 낄 경우 빈혈을 강하게 의심해야 한다. 성인 남성과 폐경기 여성의 빈혈은 내부 출혈, 특히 위장관 출혈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빈혈은 특히 백혈병과 기타 암, 그중에서도 위암과 결장암, 식도암에 대한 초기 경고신호일 수도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갈색 설태는 위장의 이상신호, 특히 위염일 확률이 높다. 암갈색인 경우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위염 여부를 확진하는 것이 필요하다.진료를 하다 보면 설태가 드문드문 있는 혀를 발견하는데 대부분 소화불량, 체력저하, 과도한 스트레스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넷째, 백반증(백판증)은 혀 상피가 증식해 부풀어 올라 딱딱하고 백색의 불투명한 상태로서 방치하면 암이 될 확률이 높은 전암상태(암의 전단계)인 경우도 있다. 특히, 흡연자와 폭음자의 백반증의 경우 전암상태일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를 요한다.다섯째, 혀가 보랏빛이 들어간 암적색을 띠거나 혀 가장자리만 보랏빛을 띤 암적색을 보일 때는 혈액이 오염되었다는 신호이다. 또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이럴 때 혀를 내밀어 코쪽 방향으로 들어서 혀 뒷면을 보면 혀 아래에 나있는 두 줄기 정맥이 짙은 보라색으로 기이하게 부어있는 경우가 있다.이때는 심장으로 전해지는 혈류 순환에 문제가 생긴 심부전일 수 있으므로 심장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혀는 움직임으로써 말을 하지만 혀의 움직임은 그 자체로 뇌의 건강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하루에 한 번씩 혀를 쭉 내밀어 잘 관찰해보도록 하자.▶곧바로 앞으로 쭉 뻗어나갈 경우엔 건강한 상태▶한쪽으로 치우치면 뇌졸중 의심▶똑바로 내밀 수 없다면 가벼운 뇌혈전 상태로 볼 수 있다.골든바디 사인 2_ 눈 … 당신의 건강이 보인다우리가 눈을 통해 세상을 보듯이 거울을 통해 바라보는 눈은 내 몸의 건강상태를 보여준다. 눈은 뇌의 일부가 돌출되어 생긴 기관이다. 그리고 얼굴 중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그만큼 눈은 하는 일이 많고, 그 많은 일 중의 하나가 우리 몸의 이상을 알리는 일이다.진정한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면 눈의 기능을 보는 데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내 몸의 신호를 나타내는 창으로 봐야 하는 이유이다. 눈을 통해 표출되는 건강사인은 다음과 같다.첫째, 안구 돌출이 갑상선 기능항진의 신호이고 눈밑 다크서클이 신장 기능 저하를 의미할 수도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둘째, 눈의 흰자위는 우리 몸의 해독 능력, 즉 독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 정도를 나타낸다. 흰자위가 맑지 못하고 흐리거나 탁하다면 독소 제거 능력이 저하돼 있음을 뜻한다.셋째,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건 간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이다. 간은 혈액 저장고로서 간이 건강해야 혈액이 깨끗하게 유지된다. 피로와 노화 등으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크기에 비해 혈액이 가장 많이 필요한 눈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피로감이 심하며 침침하고, 흐릿하게 보이고,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 등은 간 기능 저하의 신호라고 볼 수 있다.넷째, 눈 결막은 우리 인체에서 가장 민감하고 투명한 조직인데 결막충혈이나 눈다래끼, 눈곱, 안구건조증 같은 증상들을 통해 우리 몸의 이상징후를 알 수 있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눈가에 상존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염증을 일으키고 백혈구와의 전투 결과물이 눈곱이다. 따라서 눈곱이 끼면 건강상태의 이상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음을 미루어 유추할 수 있다.눈에 다래끼가 자주 생긴다면 지저분하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건강에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래끼가 잘 생기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눈가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쉽게 염증을 일으키는데, 백혈구가 이들과 사투를 벌인 흔적이 바로 다래끼이다.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눈은 생기가 넘치고 반짝반짝하지만 병에 걸렸을 때나 기분이 우울할 때는 눈에 힘이 없다.다섯째, 눈을 둘러싸고 있는 눈꺼풀 역시 매우 예민한 기관으로 많은 신체 징후를 나타낸다. 눈꺼풀의 색깔, 부기, 늘어짐의 상태로 콜레스테롤 과다, 뇌질환 등을 알 수 있다.아침에 눈이 부었다면 급성 신장염, 당뇨성 신장질환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눈꺼풀에 노란색 사마귀가 생겼다면 콜레스테롤 과다를 의미한다. 이런 사마귀는 눈꺼풀 외에 손바닥, 손가락 관절의 안쪽과 같은 주름 부위에도 잘 생긴다.눈꺼풀이 늘어지면 심각한 뇌병변의 신호일 수 있다. 위 눈꺼풀은 제3뇌신경인 동안신경이 움직임을 조절하는데, 한쪽 눈꺼풀만 늘어지는 경우는 거미막하출혈, 뇌염, 수막염, 뇌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곧바로 뇌신경외과 진찰이 필요한 응급상황인 셈이다.양쪽 눈꺼풀이 늘어지는 경우는 중증 근무력증을 의심할 수 있다. 아침보다 저녁에 증상이 더 심해지고, 피로하거나 눈 깜빡거림을 반복하면 악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눈이 잘 감기지 않으면 안면신경마비 신호일 수도 있다.여섯째, 눈의 아래쪽 피부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여성들이 화장을 할 때 가리려고 노력하는 다크서클은 다양한 경우에 발생한다. 호르몬 이상, 습진이나 알레르기, 신장의 이상 등이 다크서클을 만들 수 있으므로 휴식을 취하고 신장 기능과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안과의사를 찾아가봐야 하는 응급한 상황이다.▶눈이 많이 충혈되거나▶심한 통증이 두통/시력저하/동공변형/각막혼탁/눈의 출혈/외상과 동반되었을 때▶시력장애가 통증 없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는 가장 많은 원인이 망막 혈관장애나 시신경의 문제, 당뇨나 고혈압 등에 의한 유리체 출혈, 망막 박리 등이므로 응급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골든바디 사인 3_ 피부·손톱 … 당신의 건강이 보인다피부는 건강의 옷이다. 건강을 지키는 방어막인 동시에 피부에서 그 사람의 건강이 느껴진다. 특히 피부에는 간과 콩팥 등 내부 장기의 건강상태가 여실히 드러난다. 간의 이상은 피부로 곧잘 나타난다. 피부를 통해 알 수 있는 건강사인은 다음과 같다.첫째, 피부와 눈의 공막이 확연하게 노랗게 변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혈액질환이나 간담도계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온몸이 가려워서 건조성피부로 자가진단하고 지속적으로 항히스타민제와 진통제를 사다 먹던 50대 환자는 어느 순간 황달이 오고 복수가 차서 병원을 내원하니 간암으로 발전해 있었다. 40~50대 남성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간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게 일반적이다.둘째, 피부 가려움증은 간의 이상에서 곧잘 나타난다. 특히 간암이나 담도암 등에 걸리게 되면 담즙이 충분히 배출이 안 되고 몸에 쌓이기 때문에 피부 전체에 가려움증이 심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증상은 간암뿐 아니라 간경화에서도 나타나므로 몸 전체가 가렵다는 느낌이 들면 간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간암이 많이 진행되면 간이 위치하고 있는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발생한다. 그 밖의 증상들로는 얼굴에 황달, 배에 복수가 차고, 발목과 발이 심하게 부어오른다. 구토가 발생하고 이유 없는 식욕부진과 함께 체중감소, 소변색이 회색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셋째, 피부의 가려움증은 콩팥의 이상에서도 관찰된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우리 몸속에 각종 독소가 쌓이는 요독증이 발생하고 이것은 연고나 가려움증 약으로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 난치성 가려움증을 나타낸다.넷째, 심장이나 콩팥의 수분 조절기능 저하를 피부는 부종으로 표현한다.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으므로 얼굴이 붓고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체액조절 기능이 떨어져 팔다리가 붓게 된다.다섯째,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점액질의 축적으로 피부의 가장 얇은 부위인 눈꺼풀 부위가 붓고 다리에는 눌러도 다시 올라오지 않는 함요부종 등이 생긴다.손톱은 매일 자라는 신체 일부이므로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손톱을 통해서도 건강사인을 알 수 있다.첫째, 손톱의 표면이 거칠고 지저분하다면 건선, 습진, 백반증, 원형탈모증과 같은 피부와 모발질환의 신호일수 있다. 손톱이 잘 깨진다면 갑상선질환이나 철분, 칼슘 ,비타민 결핍을 의심해볼 수 있다.둘째, 손톱에 세로 줄무늬가 나타났다면 노화의 한 징후로 볼 수 있다. 가로 줄무늬가 나타났다면 극심한 피로의 누적이나 신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을 의미하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하거나 몸에 깃든 질병을 찾아내 다스려야 한다.셋째, 점선 모양으로 움푹 팬 손톱은 건선 또는 원형탈모 등 자가면역성 질환의 징조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넷째, 이유 없이 손톱이 잘 벗겨지는 현상은 손톱 속의 지방이나 수분이 부족한 손톱건조현상이며 빈혈 환자에서 많이 나타난다.다섯째, 손톱의 형태도 유심히 보아야 한다. 급격하게 아래로 굽은 곤봉모양의 손톱은 간경화나 염증성 장질환이 있거나, 심장질환이 있거나, 폐기종·만성 기관지염·폐암 등으로 폐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보인다.여섯째, 손톱의 가운데가 움푹 팬 스푼형 모양은 철분이나 비타민 B12 부족으로 인한 만성 빈혈일 때 나타나므로 철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일곱째, 손톱의 형태뿐만 아니라 색깔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손톱이 황색을 띠고 있다면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해왔다는 사실을 나타내며 드물게는 에이즈의 신호일 수 있다.푸른빛이 약간 도는 황색손톱은 당뇨병을 의미하기도 한다. 손톱이 누런색을 띤다면 늑막염, 부비동염과 같은 호흡기 질병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푸른색을 띠는 손톱은 체내 산소 공급에 이상이 생겼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순환기 계통의 질병이나 심장질환을 조심해야 한다.또한 손톱에 흰색과 분홍색이 반반씩 나타나면 콩팥의 기능이 떨어졌다는 의미일 수 있으므로 신부전증 등의 이상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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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 경영 10계명으로 건강을 꽉 채우자
    우리는 새해가 되면 매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 중에서 건강 목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건강 목표에는 두 가지 원칙이 필요하다. 계획을 세움으로써 결의를 다진다는 측면과 더불어 매년 세우는 계획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실현 가능하고 세심하게 짜여야 한다는 것이다.그래서 필자는 이러한 다짐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기업경영처럼 체계적인 ‘내 몸 경영’으로 칭하자고 권한다. 지금 바로 실천 가능하면서 조금만 투자하면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줄 ‘내 몸 경영 10원칙’으로 정리해보았다. 내 몸 경영 10원칙으로 한층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기를 기원한다.원칙1. 건강에 우선 투자하라내 돈의 10%와 내 시간의 10%는 건강에 투자하라. 내 돈의 10%는 건강검진 등의 건강관리, 전문가의 도움, 피트니스센터 이용, 건강 서적 구입 등에 투자하라. 일하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빼면 대략 하루에 5~6시간이 나에게 주어진다. 이 시간의 10%인 30분 이상은 반드시 내 몸에 투자하라. 내 몸 경영자는 하루 30분은 운동, 20분 정도는 생각중지훈련과 이완호흡법 등에 할애한다.원칙2. 적절한 휴식으로 생체 에너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라한국인 불건강의 가장 큰 요인은 과로와 소모이다. 과로는 내 몸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모든 질병과 통증에 쉽게 반응하는 민감한 몸을 만든다. 민감한 몸은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기능성질환의 주범이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충전 전략이 우선 시급하다.내 몸의 활력을 10% 더 올리기 위해 10% 더 자고, 10% 더 휴식하라. 많은 현대인들이 머리과잉으로 인해 휴식과 수면이 부족하다. 휴식과 수면에의 투자가 소모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값진 기초 쌓기라는 것을 달라진 몸이 금방 화답할 것이다.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10% 더 늘려라. 단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면서 집에 있는 것만으로 가족과 함께 한다고 생각해서는 오산이다. 가족 간의 대화가 우리 한국인에게 심각한 일과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심추 역할을 할뿐 아니라 몸과 머리에 활력을 주는 행복호르몬의 소중한 자원으로 작용한다.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가 일-삶의 균형이며,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가장 귀중한 부분이 사랑하는 가족임은 누누이 말하지 않아도 될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새해 결심 중 가장 우선순위로 집안일을 10% 더 돕고 아이들과 10% 더 놀자에 두어라. 더불어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적어도 10시에는 재워라. TV나 인터넷으로 소비하는 10시 이후의 시간들을 수면에 좀 더 할애한다면 당신의 아이뿐 아니라 당신까지 뼈와 근육의 강화, 체지방 감소, 활력의 증가 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다 내 몸속에 잠재해 있는 성장호르몬의 마법이다.원칙3. 비우고 다운사이징하라식사량은 10% 줄여라. 세계적인 장수촌인 일본 오키나와의 100세 노인들을 조사하였더니 하나같이 ‘하라하치부’라는 원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 하라하치부는 배가 부르기 전에 식사를 그만둔다는 일본의 격언으로 통상 100세 노인들은 자신이 정량으로 생각하는 식사의 80~90% 정도만을 섭취하는 것이다.알코올 섭취량은 10% 줄여라. 소주 한 병을 먹는 사람이라면 한 잔을 줄이고, 맥주 2병을 먹는 사람이라면 맥주 한 컵을 줄여라.혈압이 120/80mmHg 이상이라면 적어도 10mmHg 이상은 혈압을 내려라. 한국인의 혈압은 조그마한 생활의 변화에도 쉽게 반응한다. 싱겁게 먹기와 몸 둔감하게 만들기로 이 목표는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다.소금 섭취를 5g 이상 줄여라. 한국인의 평균 소금 섭취량은 하루 13g으로 WHO 권장량인 5g에 비하면 매우 높은 편이다. 5g 저염식 실천으로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등을 조기에 차단하라. 소금 섭취량을 5g에서 10g 정도 줄이는 저염식 실천은 국이나 찌개의 국물을 마시지 않고 건더기만 먹기, 식탁 위에서 소금 치우기, 조리 시 소금 양 반으로 줄이기 등을 통해 쉽게 달성할 수 있다.하루 10분은 생각중지훈련에 할애하라.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는 지나친 걱정과 불안, 그리고 지나치게 많은 정보들에서 온다. 하루에 10분이라도 당신의 머리스위치를 off 한 채 머릿속의 생각을 지우는 훈련을 한다면 당신이 불필요하게 겪는 스트레스로 인한 몸의 민감성을 상당부분 둔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원칙4. 느림의 미학으로 속도시대를 지배하라식사시간을 10% 더 늘려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빨리빨리 습관의 가장 큰 해악이 식탁에서의 속도경쟁에도 어김없이 투영된다. 빨리빨리 식사는 과식을 초래하여 결국 비만, 소화불량,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주범으로 작용한다. 게다가 한국인들을 가장 괴롭히는 소화기계 질환의 주범으로 작용한다. 젓가락 식사로 지금 식사시간보다 10%만 더 늦추어보길 바란다.10층 이하는 되도록 걸어라. 현대인의 몸은 될 수 있는 대로 쓰지 않는 쪽으로 조정되고 있다. 10층 정도는 걸어서 오르겠다는 생각을 해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의치 않다면 5층 정도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 정도는 걸어서 오르는 것도 매우 요긴하다.원칙5. 좋은 것을 채우고 늘려라물을 하루 8잔 이상 먹어라. 물 8잔이면 하루 2리터가 약간 넘는다. 물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한 만성탈수를 해결할 것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물은 필수이다.올해 체중은 10% 줄이고(비만자) 근육량은 10% 늘려라. 비만인에게 체중 10%는 달성하기가 쉬운 목표도 그리 불가능한 목표도 아니다. 연초부터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한다면 여름이 오기 전 당신은 기대했던 목표체중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상체근력운동, 꾸준한 걷기운동, 그리고 복근강화운동을 통해 당신의 근육량을 10% 늘려라. 늘어난 근육 1kg은 휴식상태에서도 50~60kcal의 열량을 자체적으로 소모하며 당신의 건강수명을 1년 젊게 한다.원칙6. 건강한 입맛을 함양하라현대인은 토양오염, 수질오염으로 영양소의 빈곤과 중금속의 과잉에 시달리며 스트레스와 과로로 활성산소의 위협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섬유질을 하루 10g 더 섭취하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점점 더 섬유질 섭취가 부족해지고 있다. 충분한 섬유소 섭취는 변비 및 대장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섬유소는 열량이 낮은 대신 포만감을 주어 체중감량 효과도 뛰어나다. 한국인들의 하루 섬유소 섭취량은 16~17g에 불과해, 성인의 1일 섬유소 섭취 권장량인 25g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셈이다.원칙7. 미세먼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라현대인의 조기사망 원인은 혈관질환, 종양, 정신질환 등으로 다양하다. 그러나 최근 부각되고 있는 조기사망의 뜻하지 않은 위험요인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미세먼지이다.미세먼지는 단순한 먼지가 아니다. 생리적 활성을 가지고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염증성 먼지이다. 미세먼지는 몸속에서 염증을 일으킨다. 내가 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은 활성산소를 줄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건강 원칙이다.미세먼지와 닿는 총량을 줄여야 한다. 담배를 피하는 정도의 강력한 주의력이 필요하다.미세먼지 주의보 발생 시 자연환기는 자제한다. 단 음식 만들 때처럼 미세먼지가 많이 생기게 되는 경우에는 주의보 발생 시에도 환기를 한다.평상시에도 규칙적으로 자연환기하는 습관을 들인다. 하루 3번 이상, 가급적 오전 10시 ~ 오후 5시 사이에 환기하고 도로나 차고가 없는 방향의 창문을 최대한 열어 맞바람을 받으며 환기한다. 실외활동 시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하며 외출 후에는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씻도록 한다.미세먼지 차단 마스크의 착용법을 정확하게 지킨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의약외품, KF80 혹은 KF94 표기가 있는지 확인한다. 마스크의 착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얼굴 크기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이 작은 여성이나 어린이는 소형 크기의 제품을 착용하면 된다.마스크로 턱부터 코까지 완벽히 가리도록 하고, 양손으로 코 부분이 밀착되도록 코 지지대를 눌러주며, 공기가 새지 않는지 체크하면서 안면에 밀착되도록 조정한다.마스크는 재사용하지 말 것이며,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원칙8. 물2, 소금5, 섬유질30으로 혈압·혈당을 잡아라혈관질환이 ‘침묵의 살인자’라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다. 우리 몸에 생길 수 있는 17만여 가지 질병 중에서 90%가 혈관과 관련되어 있으며, 다른 질병들과는 다르게 조금씩 천천히 진행되며, 혈관의 70~80%가 막히더라도 전조 증상 없이 예고 없이 찾아 오기도 한다. 따라서 건강한 2018년을 위해서는 건강한 혈관의 절대조건인 혈압과 혈당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혈압과 혈당을 잡기 위해 물2, 소금5, 섬유질30을 준수하라. 하루 물 2리터를 마셔라. 물은 공복감을 해소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혈액순환 능력을 향상시킨다. 소금 섭취는 5g 이하로, 섬유질 섭취는 30g 이상으로 늘려라. 소금을 적게 먹으면 몸속의 부종과 정화시스템을 활성화시켜 혈압이 떨어지고, 섬유질은 몸속의 해독시스템을 증진시키며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소금섭취 제한을 위해 젓가락으로 식사하면서 국물 섭취를 줄여라.원칙9. 자연으로 돌아가라일일 최소 일조량을 10분은 유지하라. 우리가 빌딩숲에 살면서 잃어버린 가장 소중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햇빛이다. 팔과 다리에 10분씩은 햇빛을 쬐어라. 햇빛은 칼슘의 가장 강력한 동맹군인 비타민 D를 우리 몸에 충전시킨다.원칙10. 당신을 행복호르몬 전진기지로 만들어라하루에 10번 웃고 10번 포옹하라. 웃고 포옹하면 머릿속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 세로토닌이 풍부하게 분비되며 출산 시 자궁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인 옥시토신 역시 유도된다. 자녀의 학습능력을 올리고 아내의 순탄한 출산을 위해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아낌없이 표현하라. 그리고 별일 아닌 일에도 칭찬을 아끼지 말아라. 칭찬은 남을 기분 좋게 하는 동시에 자신의 건강까지 상승시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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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건강의 대들보 치아 관리법
     100세 건강을 누리는 데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속담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다.일반적인 물건들은 고장이 나더라도 잘 고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건강과 우리 신체는 잃거나 손상되고 나면 회복되는 것이 여간 힘들지 않을 뿐더러 예전처럼 원상복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중에서도 평소 소홀히 하다가 막상 아프거나 망가지면 크게 후회하는 것이 바로 ‘치아’다. 치아는 한 번 탈이 생기면 계속 진행하여 결국에는 치아손실로 이어지는 비가역성의 원리가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신체조직이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100세 건강을 위한 치아관리 원칙100세 건강 치아 관리를 위해서는 어릴 때의 바른 치아 관리 습관이 필수적이다. 특히 자기관리 능력이 없는 영유아기는 스스로 치아 관리나 이닦기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치아우식증이 자주 발생한다. 부모가 적어도 하루 두 번 이상 이닦기를 관찰하고 검사하는 일이 필요하다.소아기에는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면서 이가 빠진 상태에 있는 잇몸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치아가 없으니 닦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특히 이미 충치가 있다면 새로 올라오는 영구치 관리는 더욱 정성을 들여야 한다. 이가 빠진 부분도 부드러운 칫솔로 꼼꼼하게 닦고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치아 100세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은 달고 끈적한 음식들이다. 치아가 약한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 역시 달고 끈적한 음식을 먹은 후 치아 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성인들의 경우에는 성인병과 약물 복용으로 인한 치아나 잇몸 손상이 많으므로 근본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치아에 해로운 흡연과 음주를 막는 일이 필요하다.100세 치아 건강을 도와주는 습관치아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좋은 습관을 기억하고 늘 실천하도록 하자.1. 하루 세 번 이상 양치하기우선 식후에 양치하는 일은 기본 가운데에서도 기본이다.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가능하다면 간식이나 달고 끈적한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바로 양치하는 것이 좋다.2. 식사 후 물 한 잔 먹기식사 후 곧장 물을 마시면 음식 속의 당분 때문에 충치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물을 마시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반 컵 정도가 적당하다. 대신 물을 입에 한 모금 머금은 후 음식물을 씹듯 입안에 오래 머물게 하면 된다.3. 단것을 먹고 싶다면 식사 후에~충치가 생긴다고 단 것을 전혀 안 먹을 수는 없다. 정 먹고 싶다면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 식후에는 살균과 세정작용을 돕는 침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치아가 쉽게 썩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단 것을 먹은 후 바로 양치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4. 식사 후 녹색채소 먹기오이에는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치커리나 양상추, 셀러리와 같은 녹색채소들은 모두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후식으로 적당하다. 오이를 씹으면 잇몸을 튼튼히 하는 효과도 뛰어나고, 스트레스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100세 치아 건강을 망치는 습관다음과 같은 습관들은 치아건강을 해치므로 자제해야 한다.1. 지나친 이쑤시개 사용이쑤시개 사용은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아와 잇몸 사이를 넓히는 가장 나쁜 습관이다. 이쑤시개 대신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양치질을 대신하는 것은 더 나쁜 습관이다.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끼여 불편하면 치실로 우선 제거하고 반드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정답이다.2. 한 쪽으로 씹는 습관많은 사람들이 어느 한 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다. 그런데 이런 식사습관은 한쪽 치아를 과도하게 사용해 치아가 쉽게 마모되게 만들고, 다른 한쪽은 음식물을 씹지 않아 잇몸이나 턱관절이 약화되고, 플라크나 각종 이물질이 잘 제거되지 못하게 만드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가급적이면 양쪽 턱과 치아를 골고루 사용해서 양쪽 잇몸과 턱관절, 치아의 고른 건강을 지키도록 힘써야 한다.3. 너무 세게 양치질 하기양치질을 세게 해야 입안의 이물질을 잘 제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세거나 오랜 시간 동안 하는 양치질은 치아를 예민하게 하고 잇몸을 약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우리 치아나 잇몸은 생각보다 예민한 기관이므로 소중하고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4. 매번 같은 곳부터, 같은 순서로 이를 닦는다매번 같은 곳부터, 같은 순서로 이를 닦으면 골고루 닦기가 힘들 수 있다. 가능하면 시작 지점을 바꾸거나 여러 가지 칫솔로 번갈아 이를 닦으면 평소 소홀히 하던 곳도 깨끗이 닦을 수 있다.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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