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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다시 유행 조짐, 지금부터 면역력이 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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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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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24 09: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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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이 회복되기도 전에 가을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면역력이 쉽게 흔들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지금이 면역력 관리의 골든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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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환절기는 면역에 취약할까?

  • 큰 일교차

  • 하루 10도 이상의 온도 변화는 자율신경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면역세포 활동을 조율하는 리듬을 무너뜨립니다. 실제로 온도 변화가 심한 시기에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률이 평균 20~30%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건조한 공기

  •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비강 점막의 점액섬모 운동이 둔화됩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점막을 뚫고 들어갈 확률을 높입니다.

  • 여름 피로의 누적

  •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6시간 이하로 줄면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 위험이 4배 이상 증가합니다.

  • 알레르기 요인

  • 가을철 꽃가루와 미세먼지는 면역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염증성 반응을 높이고, 실제 바이러스 방어 능력은 떨어뜨립니다.


면역을 살리는 진짜 백신, 생활 습관입니다

“면역력을 살리는 진짜 백신은, 바로 오늘 당신의 생활 습관입니다!”

생활 속 4가지 관리 포인트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과학적인 면역 방패입니다.

1. 수면

  • 하루 7시간 숙면은 면역세포(T세포, NK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합니다.

  • 만성 수면 부족은 항체 반응을 떨어뜨려 백신 효과마저 줄인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2. 영양

  • 단백질: 면역세포와 항체의 주요 구성 성분. 단백질이 부족하면 감염에 더 취약합니다.

  • 비타민 D: 결핍 시 호흡기 감염 위험이 최대 64% 증가한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있습니다.

  • 아연·셀레늄: 면역세포 성숙과 항산화 방어에 핵심. 해산물·견과류로 보충이 가능합니다.

  • 항산화 식품: 제철 과일·채소는 활성산소를 줄여 면역세포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3. 운동

  • 규칙적 운동은 NK세포 활성도를 높이고, 면역세포의 전신 순환을 돕습니다.

  • 단, 마라톤과 같은 과도한 고강도 운동은 일시적으로 면역력을 떨어뜨려 ‘운동 후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마음관리

  •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고, 이는 면역 억제로 이어집니다.

  • 명상, 심호흡, 규칙적인 취미 활동은 코르티솔을 낮추고 면역세포의 균형을 회복시킵니다.


마무리

코로나와 환절기 감염병이 겹치는 지금, 우리 몸은 이중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패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잠, 영양, 운동, 마음관리라는 네 가지 생활 습관이 바로 여러분의 백신이자 방어막입니다.

오늘부터 작은 습관을 바꾸어 면역력을 세우세요. 그것이 코로나를 이기는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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