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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Information

박민수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정보 이야기

박민수 박사가 여러분의 환경과 건강상태에 맞게
꼭 짚어서 알려주는 건강정보가
당신의 건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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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 치료, 지금은 ‘트렌드’가 아니라 ‘필수 관리’입니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환경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비만이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면역력, 감염의 중증도, 생존과 직결되는 질환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활동량이 줄고 식습관이 무너진 팬데믹 시기를 지나면서 비만 환자는 늘어났고, 이제는 누구에게나 조기 개입과 적극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주사제의 혁신과 한계최근 몇 년 사이, GLP-1 계열 주사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장-호르몬 축을 타깃으로 하여 포만감을 높이고 위 배출을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체중을 줄입니다.하지만 모든 환자가 주사제를 원하거나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주사에 대한 부담, 비용 문제, 초기 단계 환자의 특성 등을 고려하면 다른 대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경구제의 재발견여기서 주목할 점은 경구제 기반의 치료 옵션입니다. 경구제는 뇌의 식욕 회로를 직접적으로 조절해 섭취량을 줄이고 충동적 식사를 억제하는 장점을 가집니다. 즉, 주사제가 장-호르몬 축을 담당한다면, 경구제는 뇌-식욕 축을 조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두 가지가 병행될 때, 비만 치료 효과는 더욱 강력해집니다.시너지 전략 – 장과 뇌를 동시에 잡는다앞으로의 비만 치료는 주사제와 경구제의 투트랙 전략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장에서는 포만감을, 뇌에서는 식욕 조절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치료 성공률과 환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부작용 민감도, 생활 패턴에 맞춰 다양한 제형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것도 중요합니다.환자 중심 치료의 시대비만은 단거리 다이어트가 아니라 장기 관리 질환입니다. 따라서 약물의 효과만큼이나 복용 편의성, 부작용 최소화, 순응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실제로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형, 초기 불편감을 줄여주는 제형 등이 환자 치료 지속성을 높이고 있습니다.정책적으로도 이러한 환자 중심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보험 접근성, 임상 데이터 공유, 학술적 뒷받침이 확대되어야 합니다.마무리비만 치료의 트렌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관리’로 바뀌고 있습니다.장-호르몬과 뇌-식욕 축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 환자 삶의 질을 고려한 맞춤 치료, 그리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리. 이것이 바로 앞으로의 비만 치료가 가야 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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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근육 위기, 지금 늘리지 않으면 가을에 폭풍 후유증이 온다

    올여름, 더위 때문에 운동을 쉬거나 활동량이 줄어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방심한 사이 우리 몸에서는 조용한 위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근육의 급격한 감소, 즉 여름 근육 위기입니다.이 위기를 놓치면, 가을에는 비만·혈관질환·관절질환이 폭풍처럼 몰려올 수 있습니다.■ 왜 여름철에 근육이 줄어드는가?더위로 활동량 급감무더운 날씨 탓에 운동을 줄이고, 집안에서 에어컨 앞에만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근육은 쓰지 않으면 빠르게 소모됩니다.영양 불균형더위로 입맛이 줄어들고, 대신 시원한 아이스크림·탄산음료·가공식품 섭취가 늘어납니다.단백질 부족은 근육 단백질 합성을 막고, 근육 손실을 가속화합니다.수분·전해질 손실땀으로 마그네슘, 칼륨 같은 전해질이 빠져나가면 근육 대사가 떨어집니다.회복력은 약해지고, 근육 피로가 누적됩니다.수면 질 저하열대야는 깊은 잠을 방해합니다.숙면 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줄면 근육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여름 근육 위기가 불러오는 신호들체력 저하, 쉽게 피로함허벅지·종아리 둘레 감소계단 오르기나 오래 걷기가 힘들어짐허리·무릎 통증 증가체중은 그대로인데 몸이 흐물흐물해짐■ 방치하면 찾아오는 폭풍 후유증1) 비만근육은 우리 몸의 최대 칼로리 소모 장기입니다. 근육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고, 특히 복부 지방이 늘어납니다.2) 혈관질환근육은 혈당을 저장하는 창고이자 스펀지입니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혈당이 혈액 속에 머물러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위험이 커집니다.3) 관절질환근육은 관절을 지켜주는 충격 흡수 장치입니다. 허벅지·종아리 근육이 줄면 무릎과 허리에 직접적인 하중이 쏠려 관절염이 빨리 진행됩니다.■ 왜 가을이 더 위험한가?활동량 급감가을은 야외활동이 줄고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계절입니다. 이미 약해진 근육은 더 빠르게 소실됩니다.식욕 폭발선선한 계절이 되면 식사량이 늘어나고, 제철 먹거리 유혹도 많아집니다. 근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늘어난 칼로리는 고스란히 지방으로 쌓입니다.혈관·관절의 이중 타격기온 차로 혈압은 오르고, 혈액 점도는 높아집니다. 근육이 지탱하지 못하는 관절은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합니다.■ 여름 근육 위기, 지금 당장 실천할 해결책1. Muscle — 큰 근육을 깨워라하루 30분 걷기, 스쿼트와 같은 하체 운동 필수허벅지·엉덩이 근육 강화가 핵심2. Microbiome — 장 건강 회복유산균, 식이섬유, 발효식품으로 장내 독소를 줄여야 근육 대사도 살아납니다.3. Melatonin — 숙면 확보밤 10시~2시 골든타임에 숙면을 취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극대화하세요.4. Mitochondria — 에너지 공장 활성화마그네슘, 코엔자임 Q10, 오메가3 섭취로 근육 회복력 강화5. Mind — 스트레스 조절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은 근육 단백질을 녹입니다.명상, 심호흡, 햇볕쬐기, 가벼운 수다로 긴장을 풀어주세요.여름은 근육이 녹아내리는 계절입니다.하지만 지금부터 단 2주만 관리해도 근육은 다시 살아나고, 다가올 가을의 비만·혈관질환·관절염 폭풍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근육은 최고의 건강보험입니다.여름 근육 위기를 지금 반드시 극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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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더위에 취약한 사람들의 5가지 특징

    왜 나만 이렇게 더운 거야?여름 더위에 취약한 사람들의 5가지 건강 특징“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는 분?”“같은 여름인데 나만 유독 지치는 느낌?”그냥 ‘덥다’는 감각이 아닙니다.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1. 혈관 기능이 떨어진 사람고혈압, 당뇨, 비만, 노화 이런 조건이 있으면 말초혈관의 확장 기능이 떨어집니다.열이 생겨도 잘 빠져나가지 못하고, 속에 열이 갇혀서 더위를 심하게 타게 됩니다.​ 2. 근육량이 부족한 사람근육은 단순히 움직이는 기관이 아닙니다.열을 만들고, 열을 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근육량이 적은 사람일수록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더위에 더 약합니다.​ 3. 교감신경이 과활성된 사람스트레스가 많고 자율신경이 불균형한 사람은땀 분비 조절이 잘 안 되고열 순환도 막히며더위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긴장과 열이 몸에 그대로 남아버리는 구조입니다.​ 4. 수분이 부족한 사람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땀이 안 나고, 열 배출도 어렵습니다.이럴 땐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은 뜨겁고 무기력한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5. 화를 자주 내는 사람화를 내면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열이 상체로 몰립니다.그래서 얼굴은 화끈, 손발은 차가운 상열감이 생기며, 더위를 더 극심하게 느낍니다.​ 이런 증상, 경험해보셨나요?✔ 얼굴은 뜨거운데 손발은 차가움✔ 실내에 들어와도 더위가 안 가시고 오히려 오한, 피로✔ 두통, 어지럼증, 식욕 저하???? 이런 증상은 열사병 전 단계일 수 있습니다.가볍게 넘기면 위험합니다.​✅ 여름 더위, 이렇게 이겨내세요!1. 수분 보충 필수!하루 6~8잔 이상,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마시기2. 에어컨 바람은 약하게, 직접 쐬지 않기강풍은 말초혈관을 더 수축시킵니다3. 가벼운 저녁 산책, 근력 운동말초 혈류 순환을 촉진합니다4. 스트레스 관리 + 수면 질 개선자율신경 회복이 핵심입니다​여름 더위에 약한 건 체질이 아닙니다.그건 당신의 혈관, 근육, 수분, 자율신경 상태가 보내는 건강 신호입니다.더위를 이기는 핵심은 '순환'입니다.“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고 싶다면, 겉의 시원함보다 속의 균형을 챙기세요.” 

  • 29
    복부비만이 허리에 불을 지핀다

    허리통증과 ‘과속노화 5M’ 붕괴의 숨은 고리1. “디스크 이상 없다는데 왜 허리가 아플까?”진료실에서 허리통증을 호소하지만 MRI·X‑ray에 뚜렷한 병변이 없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전신 거울에 서서 복부가 가슴보다 더 앞으로 나와 있다면, 통증의 시작점은 복부비만일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외 연구에서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허리·좌골신경통 위험이 46 %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 임상 데이터로 보는 ‘배 나온 등 = 아픈 허리’요추 전만각 증가는 척추 압박력을 키우고, 추간판 퇴행을 가속화합니다.한국인 1만 여 명 대상 조사에서도 허리통증은 체지방 분포—특히 내장지방—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3. 복부비만이 허리를 망가뜨리는 3가지 병태생리중력선 전방 이동내장·피하지방이 복부에 집중되면 체중 중심이 앞쪽으로 이동합니다.균형을 잡으려 허리를 과도하게 뒤로 젖히면서(요추 과전만) 후관절·후방 인대에 반복적 스트레스를 가합니다.근육 불균형 & 코어 약화늘어난 복부 둘레는 복직근·복횡근의 신장 반사를 억제해 코어 지지력을 떨어뜨립니다.결과적으로 척추 기립근·장요근이 과활성화되어 만성 수축·통증이 지속됩니다.저도(低度) 염증과 통증 민감도 상승내장지방이 분비하는 IL‑6·TNF‑α 등이 전신 염증을 유지해 통증 민감도를 높입니다.지방조직‑유래 에스트로겐 증가는 인대 이완과 디스크 퇴행을 촉진합니다.4. 과속노화 5M이 무너질 때5M 어느 하나가 무너지면 나머지 영역도 연쇄적으로 붕괴해 ‘복부비만 ↔ 허리통증’ 악순환을 강화합니다.5. 5M 균형을 되찾는 핵심 처방① 코어 재건—30일 챌린지플랭크 30 초 × 3세트, 글루트 브리지 15회 × 3세트2주 차부터는 데드버그·사이드플랭크 추가② 항염증 식단 리셋당류·정제곡물 50 % 감량, 오메가‑3 ≥ 1 g/일 (등푸른생선·견과류)채소 500 g/일, 단백질 1.2 g/kg 확보③ 일상 속 NEAT 늘리기1시간마다 2‑분 걷기, 주간 150 분 이상 중강도 유산소 확보서서 일하기, 계단 이용으로 에너지 소비 +10 %④ 스트레스·수면 위생취침 1시간 전 디지털 디톡스, 호흡 명상 5분7 시간 이상 숙면 → 성장호르몬·멜라토닌 분비 회복⑤ 대사·호르몬 점검공복 혈당·HOMA‑IR, 비타민 D, hs‑CRP 정기 모니터링필요 시 근감소·비만형 인슐린 저항성 맞춤 영양요법(마그네슘, L‑카르니틴 등)6. 셀프 체크리스트거울 앞 옆모습에서 복부 > 가슴인가?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뚜렷한가?**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 부위가 ‘묵직’**한가?세 항목 중 2개 이상 “예”라면 5M 붕괴 시그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7. 마무리허리통증을 “골격 문제”로만 국한하면 치료가 지지부진해집니다. 복부비만이라는 ‘앞 유리창’부터 닦아야 뒤에 있는 척추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Mind‑Meal‑Movement‑Muscle‑Metabolism의 균형을 회복하면 과속노화의 브레이크가 작동하고, 허리 역시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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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 이후 피해야 하는 다이어트 방법

    중년 이후에는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건강한 체지방 감량과 근육 유지가 중요합니다.젊을 때 효과적이던 다이어트 방법도 근육 손실, 대사 저하,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중년 이후 절대 피해야 할 다이어트 방법1. 극단적인 저칼로리 다이어트 (하루 1000kcal 이하) "살은 빠지지만, 건강까지 망친다!"✔ 왜 피해야 할까?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함 (요요 확률 90%↑)근육 손실 심화 → 기초대사량 감소 → 다이어트 후 체지방만 다시 증가영양소 부족(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 면역력 저하 & 노화 촉진✔ 대신 이렇게 하세요!✅ 하루 최소 1200~1500kcal 유지✅ 탄수화물 줄이되, 단백질 & 건강한 지방 충분히 섭취✅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기초대사량 유지2. 원푸드 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 고구마 다이어트 등) "영양 불균형 + 근육 손실 + 폭식 위험까지!"✔ 왜 피해야 할까?한 가지 음식만 먹으면 단백질 부족 → 근육 손실 심각초반에는 체중이 빠질 수 있지만, 대부분 수분 & 근육 손실 → 요요 필연적영양소 부족으로 탈모, 피부 노화, 면역력 저하, 골다공증 위험 증가✔ 대신 이렇게 하세요!✅ 다양한 음식 섭취(단백질, 건강한 지방, 채소 포함)✅ 탄수화물을 조절하되, 극단적인 제한  3. 저탄고지 다이어트 (극단적인 키토제닉 다이어트) "중년 이후엔 ‘고지방’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왜 피해야 할까?중년 이후 고지방 식단은 혈관 건강에 부담 → 고지혈증, 동맥경화 위험 증가탄수화물 완전히 제한 시, 에너지 부족 & 근육 감소 심화지방 대사 능력이 저하된 사람(간 기능 약한 경우)은 지방간 위험 증가✔ 대신 이렇게 하세요!✅ ‘저탄수화물 + 건강한 지방(올리브오일, 견과류) +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 탄수화물은 아예 끊지 말고, 현미·귀리·고구마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로 대체4. 장기간 단식 (24시간 단식, 5:2 다이어트) "근육이 빠지면 살도 빠지지만, 건강도 함께 잃는다!"✔ 왜 피해야 할까?16:8 간헐적 단식은 괜찮지만, 24시간 단식, 5:2 단식은 근육 손실 위험 높음단식 후 폭식 위험 증가 → 혈당 스파이크(급격한 혈당 변동) 발생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극단적인 단식이 오히려 지방 축적 유발✔ 대신 이렇게 하세요!✅ 12~16시간 단식(시간제한 식사) 정도는 괜찮음✅ 단식하더라도, 단백질 섭취 충분히 하기5. 운동 없이 식단 조절만 하는 다이어트 "운동 없이 다이어트하면, 근육만 빠지고 결국 요요 온다!"✔ 왜 피해야 할까?나이가 들수록 근육량 유지가 필수 → 운동 없이 식단만 조절하면 근손실 심화근육이 줄면 기초대사량 감소 → 다이어트 이후 요요 가능성 90% 이상운동 부족 → 체형 변화(복부 비만, 처진 살) 심화✔ 대신 이렇게 하세요!✅ 주 2~3회 근력 운동 필수 (스쿼트, 런지, 플랭크 등)✅ 빠르게 걷기, 수영, 필라테스 같은 유산소 운동 병행 결론: 중년 이후 피해야 하는 다이어트 정리!❌ 극단적인 저칼로리 다이어트 → 기초대사량 감소 & 요요 발생❌ 원푸드 다이어트 → 영양 불균형 & 근육 손실 위험❌ 저탄고지 다이어트(극단적인 키토제닉) → 혈관 건강 위험 증가❌ 장기간 단식(24시간 이상, 5:2 다이어트) → 근육 손실 & 호르몬 불균형❌ 운동 없이 식단만 조절하는 다이어트 → 근육 감소 & 요요 위험✅ 중년 이후,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적절한 시간제한 식사(16:8) + 건강한 탄수화물 & 단백질 섭취 + 근력 운동 필수!✔ 체중보다 ‘체지방 감소 & 근육 유지’에 초점 맞추기✔ 단기간 감량 ❌,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목표로 다이어트 진행 "중년 다이어트는 ‘빨리’가 아니라 ‘지속 가능하게’ 해야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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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비(Wegovy) 주사 후 음주 가이드라인

    최근 체중 감량 치료제로 주목받는 **위고비(Wegovy, 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는 위 배출을 지연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로 체중 감량을 돕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작용이 음주와 결합될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위고비 사용 중 음주 시 주의해야 할 점이 내용은 공식적인 내용은 아니고 박민수 박사가 위고비주사를 투여하면서 정리한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바랍니다​1. 초기 단계(첫 투여 후 1~2주)위고비를 처음 맞은 후에는 약물의 위 운동 지연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므로, 음주를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위 배출이 느려져 소량의 음주에도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등의 부작용이 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특히 **탄산이 들어간 술(맥주, 탄산 칵테일 등)**은 위장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2. 주사 후 첫 48~72시간약물이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시기이며, 이때 음주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위 배출 속도가 감소하여 알코올 대사가 느려지고 숙취가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위장 장애(속쓰림, 위경련, 메스꺼움)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음주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만약 불가피하게 마셔야 한다면 저도수 음료를 소량만 섭취하세요. 3. 장기 사용 시(1주 이상)장기적으로 위고비를 사용하면 위장 기능이 변화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음주 시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위 배출 속도가 지속적으로 느려져 알코올이 몸에서 다르게 흡수될 수 있습니다.과음할 경우 숙취가 더 오래 지속되거나, 혈당 변동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공복 상태에서 음주하면 저혈당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가벼운 안주와 함께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위고비 주사맞을때 음주 가이드라인 요약​✔ 초기(1~2주)에는 금주 권장✔ 주사 후 첫 72시간은 숙취 및 위장 장애 위험 증가✔ 장기 사용 시에도 과음은 피하고, 저도수·소량 음주 추천✔ 공복 상태에서 음주를 피하고, 혈당 변동에 주의위고비를 사용하면서 안전하게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위의 음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음주 습관도 함께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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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 비만이 일반 비만보다 당뇨에 더 취약한 이유

    일반적으로 비만이 당뇨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들은 **‘마른 비만(Thin Obesity)’**이 오히려 당뇨병과 대사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날씬하지만, 체내 지방 축적 패턴과 근육량 감소로 인해 **대사적 불균형(Metabolic Dysfunction)**이 심각하게 진행되며, 결국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오늘은 기능의학적 관점에서 마른 비만이 어떻게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일반 비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지 그 기전을 분석해보고, 예방 및 개선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1. 마른 비만 vs. 일반 비만 – 무엇이 다른가?일반 비만(전신 비만)은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고 체지방률이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반면, 마른 비만(TOFI: Thin Outside, Fat Inside)은 체중과 BMI(체질량지수)는 정상이지만, 체지방률이 높고 근육량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핵심 차이점:일반 비만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함께 증가하는 반면, 마른 비만은 **내장지방(visceral fat)**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며 근육량이 낮습니다. 특히 기능의학적 관점에서 내장지방은 만성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대사 독소(Metabolic Toxin)’**로 작용하여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2. 마른 비만이 당뇨에 더 취약한 이유 – 기능의학적 분석​1) 내장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 왜 위험한가?내장지방(Visceral Fat)은 단순한 에너지 저장고가 아닙니다. 내장 주변에 축적된 지방은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강력한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을 분비하여 전신 염증을 유발합니다.※ 기능의학적 핵심 포인트:✅ 내장지방에서 분비되는 렙틴(Leptin) 저항성이 증가 → 식욕 조절 장애 및 지방 분해 기능 저하✅ TNF-α(종양괴사인자), IL-6(인터루킨-6)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 → 인슐린 신호 차단✅ 아디포넥틴(Adiponectin) 감소 → 근육 내 지방산 산화 저하 → 인슐린 저항성 가속결과적으로 내장지방이 증가하면 간과 근육에서의 인슐린 저항성이 심화되면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2) 마른 비만의 근감소증 – 인슐린 저항성을 심화시키는 핵심 요인마른 비만 환자들은 대체로 근육량이 적고 근력(특히 하지 근력)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능의학에서는 이를 ‘근육저항성(Muscle Resistance)’ 상태로 보고 있으며, 이는 당뇨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왜 근감소가 당뇨 위험을 높이는가?✅ 근육은 최대의 포도당 저장소 → 근육이 적으면 혈당을 흡수할 공간이 부족✅ 근육이 적을수록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 → 에너지 대사 비효율 발생✅ 근육에서의 GLUT4 발현 감소 → 인슐린 신호를 통한 혈당 흡수가 어려워짐결과적으로, 마른 비만은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분비하고도 혈당을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인슐린 저항성)를 초래하며, 이는 곧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마른 비만으로 인한 당뇨를 예방하는 관리 전략​✅ 1) 내장지방 감소 – 항염증 식단 실천하기항산화 식품 섭취: 블루베리,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강황, 녹차 등고혈당 유발 식품 제한: 정제 탄수화물(흰쌀, 밀가루, 설탕) 줄이기고단백-저탄수화물 식단: 근육 유지 & 혈당 조절을 위한 단백질 섭취 증가건강한 지방 섭취: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연어, 고등어) 섭취✅ 2) 근육 저항성 개선 – 근력운동 필수주 3~4회 저항 운동 (스쿼트, 데드리프트, 플랭크)체중 감량보다 근육량 증가 목표단백질 보충 필수 (체중 1kg당 1.2~1.5g 단백질 섭취)✅ 3) 인슐린 감수성 개선 – 공복 혈당 최적화하기간헐적 단식(16:8): 하루 16시간 공복 유지로 인슐린 민감도 향상식사 순서 조절(거꾸로 식사법):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혈당 스파이크 방지혈당 지수(GI) 낮은 식품 선택 (퀴노아, 귀리, 콩류)마른 비만, 조용한 당뇨 폭탄을 막아야 한다​▶ 마른 비만은 단순히 ‘마른 체형’이 아니라, 대사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질환 상태입니다.▶ 내장지방 증가 + 근육량 감소 → 인슐린 저항성 증가 → 당뇨병 위험 증가▶ 근력운동과 항염증 식단을 병행하여 기능의학적으로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  

  • 25
    박민수 원장, "입맛을 바꾸면 고혈압·당뇨가 잡힌다!"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은 건강다이제스트 2019년 6월호에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식이요법을 주제로 기고하며, 짠맛과 단맛 중독을 극복하는 방법과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1. 고혈압·당뇨병의 최대 위험 요소: 짠맛과 단맛 중독고혈압 환자들은 대개 짠맛 중독, 당뇨 환자들은 단맛 집착이 강하다. 이러한 식습관이 혈압과 혈당 조절을 방해하며, 결국 혈관 건강을 망가뜨린다.✅ 고혈압 환자: "짠맛을 줄이자!"짠맛이 강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삼투압 상승 → 혈압 증가 → 뇌출혈,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하루 12g)은 WHO 권장량(5g)의 2배 이상 → 싱겁게 먹는 습관이 필수!✅ 당뇨 환자: "단맛을 멀리하자!"단맛이 강한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기능 저하 → 당뇨 합병증(망막병증, 신장질환, 손발 괴사) 위험 증가정제된 탄수화물(설탕, 액상과당, 흰쌀밥) 과다 섭취 → 비만, 대사증후군 악화 2. 짠맛·단맛을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 전략♣ 고혈압 예방을 위한 저염식 실천법1️⃣ 국물 섭취 줄이기 – 국물 속 나트륨 농도 높음 → 건더기 위주로 먹기2️⃣ 외식과 가공식품 줄이기 – 짠 음식이 많은 패스트푸드·스낵류 제한3️⃣ 소금 사용 줄이기 – 소금통을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보관4️⃣ 짠 반찬은 물에 헹구기 – 김치·장아찌류의 나트륨 섭취 최소화♣ 당뇨 예방을 위한 저당식 실천법1️⃣ 식사 순서 조절하기 –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거꾸로 식사법)2️⃣ 저항성 전분 늘리기 – 흰쌀 대신 현미·잡곡밥 섭취, 정제된 밀가루 음식 줄이기3️⃣ 천천히 먹기 – 꼭꼭 씹어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가 완만해짐4️⃣ 가공식품 줄이기 – 아이스크림, 초콜릿, 액상과당 함유 음료 섭취 제한3.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천천히 먹기 훈련법"급하게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발생 → 인슐린 저항성 증가 → 당뇨 위험 상승20분 이상 식사하면 포만감 유도하는 렙틴 호르몬 활성화 → 과식 방지⏳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기르는 2가지 방법1️⃣ 마시멜로 법칙 적용 – 처음 5분 동안 적게 먹고, 후반부에 천천히 식사2️⃣ 씹는 횟수 2배 늘리기 – 기존 10번 씹던 것을 20번 씹기 → 섭취량 자동 조절♣ 박민수 원장의 조언: "식습관을 바꾸면 건강이 바뀝니다."박 원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입맛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며, "짠맛과 단맛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미각을 회복하면 혈압과 혈당이 자연스럽게 안정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을 천천히, 균형 잡힌 식단으로 섭취하는 습관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혈관 건강을 위한 식습관 개선! 지금부터 실천해보세요.

  • 24
    박민수 박사, "위고비의 현명하고 절제력 있는 사용을 추천합니다"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은 최근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Wegovy)의 사용에 대해 신중하고 절제력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인터뷰 및 칼럼을 통해 기고했다.박 원장은 "위고비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치료제이지만, 약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과 병행해야 한다"며, 단순히 주사에 의존하는 방식은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위고비 주사 후 음주는 절대 금물박 원장은 특히 위고비 주사 후 음주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위고비는 위장 속 음식물이 더 오래 머물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술을 마시면 알코올도 위장에서 빠르게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오래 남아 숙취가 지속되며 간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구토, 어지러움, 두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음주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위고비는 체중 감량을 위해 식욕 억제와 혈당 조절을 돕는 역할을 하지만, 잘못된 사용 방식이나 무분별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위고비 중단 후 요요 현상 방지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위고비를 사용하다가 중단할 경우,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위고비는 단순히 체중 감량을 위한 마법의 약이 아니다. 체중 감량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사를 중단했을 때 체중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박 원장은 다음과 같은 체중 감량 유지 전략을 강조했다: ✔ 규칙적인 식사 패턴 유지: 소량씩 자주 먹는 방식으로 폭식을 방지해야 한다. ✔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 유지: 단순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섭취를 늘려야 한다. ✔ 주 3회 이상 근력 운동 병행: 근육량을 유지해야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유지된다. ✔ 음주 및 과식 피하기: 위고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절제해야 한다.♣ 박민수 박사, 위고비에 대한 의료적 조언 기고박민수 박사는 건강다이제스트 2024년 12월호 기고문을 통해, 위고비의 작용 기전과 사용법에 대한 의료적 조언을 제공했다."위고비는 주 1회 주사제로, GLP-1 계열 약물로서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를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약물의 효과만을 기대하기보다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장기적인 체중 감량 유지에 필수적이다."또한, 위고비 사용 대상에 대해서도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 BMI 30 이상 비만 환자 ✔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동반한 환자 ✔ 기타 GLP-1 계열 약물을 사용 중이지 않은 경우그러나 위고비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박 원장은 "갑상선 관련 질환, 췌장염 병력, 임신 및 수유 중인 여성 등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고비, 비만 해결사의 역할이 될 수 있을까?박 원장은 "위고비는 비만 치료에 있어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며, 근본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변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비만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위고비는 이러한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단독으로 의존하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위고비를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박 원장은 다음과 같은 조언을 남겼다: ✔ 위고비를 사용한다고 해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다. ✔ 약물은 체중 감량의 출발선일 뿐,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 체중 감량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식단과 운동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결국, 위고비는 비만 치료에 있어 중요한 혁신적인 약물이지만, 현명하고 절제력 있는 사용이 필요하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중 감량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 23
    당뇨병 환자에서 중성지방이 높아지는 것은 필연이다.

    당뇨병 환자에서 중성지방(트리글리세리드, TG)이 높아지는 이유와 그로 인한 위험성은 여러 대사적 교란이 서로 얽혀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아래는 당뇨병 환자에게서 흔히 관찰되는 대사 이상과 중성지방 상승의 기전을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이 현상이 초래하는 과학적 위험성을 정리한 것입니다. 1. 중성지방이 높아지는 이유(1) 인슐린 작용 저하에 따른 지방 분해 증가인슐린의 원래 역할: 인슐린은 말초 세포(근육, 지방 등)의 포도당 흡수를 촉진하고, 간과 지방조직에서 ‘지방 분해(lipolysis)’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인슐린 저항성 또는 인슐린 부족: 제2형 당뇨병(인슐린 저항성)이나 제1형 당뇨병(인슐린 부족)에서는 혈중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세포가 인슐린 신호에 둔감해집니다. 이로 인해 지방조직에서 **호르몬 민감성 리파아제(HSL, Hormone-Sensitive Lipase)**가 충분히 억제되지 않습니다.지방 분해 증가: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면 지방조직에서 **유리지방산(FFA, Free Fatty Acid)**이 다량 방출되어 혈액 속 농도가 증가합니다.(2) 간에서의 중성지방 합성 증가간으로 유입되는 유리지방산 증가: 혈액 내로 쏟아져 나온 유리지방산이 간세포로 유입됩니다.중성지방 합성 & VLDL 분비 증가: 간은 유입된 유리지방산을 재에스터화(re-esterification)하여 중성지방을 만들고, 이를 VLDL(초저밀도 지질단백질) 형태로 혈액으로 내보냅니다.고중성지방혈증 발생: 결국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서, 흔히 ‘고중성지방혈증’이라고 불리는 지질 이상 상태가 발생합니다.(3) 혈당 조절 불량과 연관된 악순환혈당이 높으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해야 하지만, 베타세포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 자체가 부족하면 혈당 조절이 어렵습니다.인슐린 저항성 심화: 혈당이 높아지면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적정한 인슐린 분비가 안 되어 지방 분해 억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유리지방산 및 중성지방 상승이 심해집니다.글루코-리포톡시시티(Glucolipotoxicity): 고혈당과 고지방산이 동시에 존재하면 췌장 베타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말초 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하는 악순환을 유발합니다.2. 중성지방 상승의 과학적 위험성(1) 죽상동맥경화(Atherosclerosis) 위험 증가당뇨병성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환자에게서 흔히 관찰되는 지질이상은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 소형 LDL 증가로 요약됩니다.죽상동맥경화 촉진: 중성지방이 높고 HDL이 낮으면, LDL도 변형(산화)되기 쉬워지며 혈관벽에 침착되어 죽상동맥경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심뇌혈관 질환 위험: 결국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합니다.(2) 지방간(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NAFLD) 발병 위험 증가간 내 지방 축적: 고중성지방혈증은 간에도 지방이 축적되는 원인이 됩니다.염증 & 섬유화 유발: 지방간이 심해지면 간세포 손상이 나타나고,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간염(NASH), 섬유화, 간경변증 등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합니다.(3) 대사증후군과 연관성복부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 저HDL: 중성지방 상승은 대사증후군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이며, 이 질환군과 함께 있을 때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배가됩니다.(4) 말초 조직의 대사 이상 심화지방산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 악화: 근육, 간 등 말초 조직에 지방산이 축적되면 인슐린 신호전달 경로가 저해되거나, 포도당 이용이 더욱 감소합니다.에너지 대사 불균형: 결국 포도당과 지방산 모두 적절히 대사되지 못하고,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지며 지방 대사도 비정상적으로 흐르게 됩니다.3. 정리당뇨병 환자에서 중성지방이 높아지는 핵심 메커니즘은 인슐린 저항성(또는 결핍)으로 인해 지방조직 분해가 과도해지고, 간에서 중성지방 합성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이렇게 상승한 중성지방은 혈관벽에 축적되어 죽상동맥경화를 촉진하고, 심혈관 질환 및 간 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더 나아가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지질 수치(특히 중성지방)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식이·운동·약물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2
    우리 몸의 인슐린 호르몬이 가장 원하는 것: 잠시라도 쉴 권리

    인슐린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율하는 마에스트로로,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작동하며 세포의 생존과 건강을 책임집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생활 습관은 이 중요한 호르몬을 혹사시키고, 결국 인슐린이 지치면서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슐린 호르몬의 중요성과 이를 보호하는 올바른 접근법을 살펴보겠습니다.1. 인슐린은 쉴 틈 없이 일한다✅ 혈당 조절의 핵심인슐린은 단순한 혈당 조절 호르몬이 아닙니다. 세포가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포도당을 세포 내부로 운반하고, 이를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을 주도합니다.❌ 인슐린 과부하의 문제하지만 인슐린은 끊임없이 활동하는 만큼, 과도한 업무로 인해 쉽게 지치고, 그 결과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스트레스와 과로: 현대인은 높은 스트레스와 과잉 탄수화물 섭취,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혹사합니다. 이는 혈당 조절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노화와 인슐린 저하: 나이가 들수록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인슐린 분비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과로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2. 인슐린 호르몬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많은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안 먹느냐"에 초점을 맞추지만, 인슐린 호르몬의 건강을 지키려면 근본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이 원하는 것은 바로 휴식과 균형입니다.✅ 1) 내장지방 줄이기복부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의 가장 큰 적입니다. 내장지방은 인슐린 기능을 저해하는 염증 물질을 생성하므로, 허리둘레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남성은 허리둘레 33인치 이하, 여성은 31인치 이하로 유지하세요.✅ 2) 저당지수(GI) 식단 실천고혈당지수(GI) 음식은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만듭니다.✔ 현미, 통곡물 섭취 → 백미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림 ✔ 신선한 채소, 건강한 단백질과 지방 위주 식사 → 인슐린 부담 완화 ✔ 과도한 설탕 섭취 줄이기 → 인슐린 과로 방지✅ 3) 규칙적인 운동근육은 인슐린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특히 대근육(허벅지, 엉덩이)을 사용하는 운동은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루 8000보 걷기 ✔ 일주일 3회 이상 근력 운동✅ 4) 스트레스 관리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증가시켜 인슐린 기능을 방해합니다.✔ 명상, 취미 활동, 수면 습관 개선 ✔ 하루 10분 심호흡 또는 요가 실천✅ 5) 식후 30분, 짧은 운동식후 30분 동안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을 하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식후 30분 산책 → 혈당 안정화 ✔ 가벼운 계단 오르기 → 인슐린 작용 향상3. 인슐린 저항성을 점검하세요다음 10가지 질문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이미 인슐린 저항성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1️⃣ 밥, 빵, 면 같은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집중이 안 된다. 2️⃣ 단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는다. 3️⃣ 참을 수 없는 허기를 느껴 급히 음식을 먹는다. 4️⃣ 식사 직후 졸리거나 피곤하다. 5️⃣ 복부 비만이 점점 심해진다. 6️⃣ 혈압 또는 혈당이 높다. 7️⃣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사타구니, 목 주위 피부가 늘어났다. 8️⃣ 손발이 자주 저리거나 차갑다. 9️⃣ 자주 피곤하고 무기력감을 느낀다. ???? 가족력이 있다 (부모, 형제 중 당뇨병 진단 경험)✔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결론: 인슐린의 건강은 곧 당신의 건강인슐린은 단순한 혈당 조절 도구가 아니라, 건강과 장수를 결정짓는 핵심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이 쉬도록 허리둘레를 줄이세요. ✅ 식단을 조정해 저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세요. ✅ 운동을 통해 인슐린의 부담을 덜어주세요. ✅ 스트레스와 수면을 조절하여 인슐린의 회복 시간을 주세요.“인슐린을 구하는 길은 음식만이 아닙니다. 진정한 휴식과 균형이 답입니다.”

  • 21
    우리 동네 건강왕 69회 임채원 건강왕편 박민수 박사 출연하였습니다

    박민수 박사는 최근 건강 정보 프로그램 건강왕 69회에 출연하여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방송은 2025년 1월 13일 방영되었으며, 다양한 패널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매 예방을 위한 실천법을 공유했습니다. 방송에서 다룬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실천법을 소개합니다.뭉쳐야 빠진다! 살찌는 체질 탈출법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죠. 그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하지만 결심은 쉽고 실천은 어렵죠. 그래서 이번에는 다이어트 건강왕, 탤런트 임채원 씨가 전하는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합니다.1. 다이어트는 혼자 하면 실패 확률 99%!다이어트를 하려면 식단 관리,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하지만, 혼자 하면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됩니다. 임채원 씨는 “다이어트는 뭉쳐야 성공한다”라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남편 최승경 씨와 함께 체중 감량에 도전해 본인은 20kg 감량, 남편은 무려 42kg 감량에 성공했죠.✅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3가지 원칙가족, 친구와 함께 목표 설정하기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기 (러닝, 등산, 산책 등)지속 가능한 건강 식단 유지하기2. 살찌는 체질을 만드는 3가지 문제점1) 렙틴 저항성 – 포만감을 못 느끼는 몸과식을 반복하면 렙틴 저항성이 생기고, 배가 불러도 계속 음식이 당기게 됩니다. 즉, 몸이 포만감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죠.➡ 해결책: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유산균 섭취, 식사 속도 조절2) 한국인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한국인의 1일 탄수화물 섭취량은 평균 307g으로 하루 필요량(100g)의 3배 수준입니다. 밥, 떡, 면, 빵 등을 많이 먹는 식습관이 문제죠.➡ 해결책: 정제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 채소,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3) 근육 감소 –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무리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하면 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빠집니다. 그 결과 기초대사량이 줄고,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이 됩니다.➡ 해결책: 근육을 지키는 단백질 섭취 + 꾸준한 근력 운동3. 살찌는 체질에서 벗어나는 비법 – BNR17 유산균다이어트 건강왕 임채원 씨는 BNR17을 꾸준히 섭취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BNR17은 어떻게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까요?✅ BNR17의 5가지 효능1️⃣ 탄수화물 흡수 억제 & 체외 배출BNR17은 탄수화물을 체내에서 뭉쳐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BNR17을 섭취한 그룹은 변 속 다당류 함량이 5배 증가했다고 합니다.2️⃣ 장 건강 개선BNR17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변비 해소,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장 건강이 좋아지면 렙틴 저항성이 줄어들어 식욕 조절이 쉬워집니다.3️⃣ 지방 세포 크기 감소고지방식을 한 쥐에게 BNR17을 투여한 결과 지방 세포 크기가 35%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즉, 지방 세포가 커지는 것을 막아 체중 증가를 예방합니다.4️⃣ 근육 강화 & 체지방 감소​다이어트 중 근육이 줄어드는 것을 막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 연구에서 BNR17을 섭취한 쥐의 근력과 지구력이 증가했다고 합니다.5️⃣ 혈당 관리BNR17은 혈당을 조절하는 쥐엘유티포(GLUT4) 수용체를 증가시켜 당뇨 예방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4. BNR17 섭취 시 주의할 점✅ 하루 섭취 권장량: 425~900mg✅ 고온에 약함: 냉장 보관 필수,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과 섭취✅ 식약처 인증 여부 확인: 체지방 감소 기능성이 인증된 제품인지 체크✅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 극대화결론 – ‘뭉쳐야 뺀다!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 시작하기’*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다이어트*잘못된 식습관 개선하기*체지방 감소 & 근육 유지에 도움을 주는 BNR17 활용임채원 씨가 실천한 다이어트 방법처럼, 우리도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올 한 해, 모두 건강왕이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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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슐린 기능이 약하게 타고나는가? 후천적 요인이 만드는 혈당의 위기

    많은 당뇨 환자들이 “나는 선천적으로 인슐린 기능이 약하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곤 합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선천적으로 인슐린이 약한 상태로 태어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오히려 비만,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등의 후천적 요인이 췌장의 베타세포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결과, 인슐린 기능이 한계점에 도달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입니다.1. 인슐린과 베타세포의 역할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생성되며,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베타세포는 무한정 인슐린을 생산할 수 없으며,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해야 합니다. 그 결과, 베타세포는 과로 상태에 빠지고, 장기간 지속되면 결국 회복 능력을 잃게 됩니다.베타세포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요인비만과 내장 지방: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물질이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킵니다.잘못된 식습관: 폭식, 야식, 고탄수화물 식단은 식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게 만듭니다.스트레스: 코티솔과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을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합니다.운동 부족: 근육이 줄어들면 혈당을 효과적으로 소모하지 못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더욱 심화됩니다.수면 부족: 식욕 조절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과식을 유발하고 혈당을 불안정하게 만듭니다.2.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 전 단계를 미리 감지하는 방법베타세포가 한계에 도달하기 전에, 아래 지표들을 통해 조기 감지가 가능합니다.주요 검사 지표공복 혈당(FBS), 식후 2시간 혈당, 당화혈색소(HbA1c)공복 혈당: 100-125 mg/dL → 공복혈당장애식후 2시간 혈당: 140-199 mg/dL → 내당능장애당화혈색소(HbA1c): 5.7~6.4% → 당뇨 전 단계인슐린 저항성 검사(HOMA-IR)공복 혈당과 공복 인슐린 농도를 이용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합니다.수치가 높을 경우, 체내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C-펩타이드 검사인슐린 분비량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인슐린 저항성은 높은데 C-펩타이드가 현저히 감소했다면, 베타세포의 기능 저하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경구 당부하 검사(OGTT)포도당 용액을 섭취한 후 혈당과 인슐린 반응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인슐린 반응이 늦거나 과하게 분비되면 대사 문제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대사증후군 지표 확인허리둘레, 체지방률,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혈압 등의 지표가 나빠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생활 속 신호식후 심한 졸음 및 피로감잦은 갈증 및 다뇨(소변 횟수 증가)상처가 더디게 치유됨목, 겨드랑이 피부가 검게 변하는 현상(흑색가시세포증)3. 인슐린 건강을 지키는 1가지 목표 & 3가지 생활습관✅ 목표: 허리둘레 줄이고, 허벅지∙팔∙복부 근육량 늘리기✅ 3가지 필수 습관식사 후 바로 앉지 말고 15분 이상 걷기근육을 활용하여 혈당을 자연스럽게 소모하도록 돕습니다.세반천출 거꾸로 식사법 실천식이섬유(채소) → 단백질(고기, 생선) → 탄수화물(밥, 빵) 순서로 섭취하여 혈당 상승을 완화합니다.수면 시간 30분 늘리되,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규칙적인 수면이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4. 생활습관 개선이 가져오는 변화많은 연구들이 생활습관 개선이 당뇨 전 단계 및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조기에 혈당을 관리하면 베타세포를 보호하고, 당뇨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핵심 정리인슐린 기능은 선천적으로 약한 것이 아니라, 후천적 요인으로 점진적으로 약화됩니다.비만,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은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킵니다.공복 혈당, 식후 혈당, HbA1c, HOMA-IR, OGTT 등의 검사로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허리둘레를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생활습관 개선이 인슐린 저항성을 되돌릴 수 있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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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산음료만 안 먹어도 체중 감량하고 당화혈색소 1 % 낮출수 있어요.

    오늘은 탄산음료와 당뇨, 그리고 체중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최근 진료실에서 한 30대 초반 환자분을 만났는데요, 이분은 처음 진단 당시 당화혈색소(A1c)가 꽤 높아 바로 복합 당뇨약을 써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은 아직 젊고, 고도비만을 비롯해 생활습관을 교정할 요소가 많았기에, 저는 “가능하면 약을 최소화하고 식습관과 운동으로 먼저 조절해 봅시다!”라는 전략을 추천드렸습니다.그리고 한 달 뒤,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이분의 A1c가 7.8에서 6.8로 뚝 떨어진 것이죠. 체중도 상당히 감량되었고요. 그 핵심 비결 중 하나가 바로 **‘탄산음료 완전 끊기’**였습니다. 탄산음료가 당뇨에 미치는 영향탄산수 자체는 단순히 이산화탄소가 녹아 있는 물이므로 혈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탄산음료’는 설탕, 과당, 액상과당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지요. 이러한 단당류와 액상과당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장기적으로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 관리를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특히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과 같은 액상과당은 지방간 및 복부비만을 유발하여 당뇨뿐 아니라 대사증후군까지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달콤한 탄산음료는 짧은 순간의 만족감을 주지만, 그 대가로 혈당과 체중 관리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쉽습니다.“탄산음료, 완전히 끊어야 할까요?”생활 속에서 탄산음료는 워낙 쉽게 접할 수 있어, 완전히 끊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몇 가지 대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무가당 탄산수 이용하기깔끔하게 탄산만 즐기고 싶다면 무가당 탄산수를 마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제로칼로리’ 음료 주의당류 대신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제로’ 탄산음료는 혈당을 직접적으로 올리지는 않지만, **맛에 대한 예민도(단맛 역치)**를 높여 다른 단 음식 섭취를 늘릴 위험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라서는 인공감미료가 장내 미생물 환경을 바꿀 수 있다고도 하니,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과일, 허브 등을 활용한 탄산수 만들기생레몬이나 라임, 민트 등을 탄산수에 넣어 은은한 맛과 향을 즐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설탕 없이도 탄산음료 대용으로 즐길 수 있어요.체중관리는 당뇨 관리의 첫걸음당뇨는 단순히 혈당만 관리한다고 해결되는 병이 아닙니다. 체중감량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혈압, 지질 대사 개선에도 직결됩니다. 특히 복부비만을 줄이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그 결과로 혈당이 더 안정적으로 조절될 수 있지요.제가 만난 환자분도 “탄산음료를 딱 끊고, 식단에서 고탄수화물·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동시에 운동까지 곁들여 체중을 줄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한 달 만에 당화혈색소가 1.0%p 떨어지는 놀라운 변화”를 이루었죠. 덕분에 원래 예정했던 복합 당뇨약 추가를 잠시 보류할 수 있었습니다.박민수 의학박사가 전하는 실천 TIP목표 설정하기‘탄산음료, 주 1회 이하 섭취’처럼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달성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세요.먹거리 기록하기하루 섭취 음식(특히 음료)을 기록하면 자신도 모르게 마시는 음료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운동으로 대사율 높이기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실천해보세요. 근력운동도 병행하면 기초대사량을 올려 체중 감량에 더욱 효과적입니다.즐겁게, 꾸준히한꺼번에 모든 걸 끊기보다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작은 성공 경험을 쌓으며 점진적으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아요.결론적으로, 탄산음료는 당뇨 관리에 결코 우호적인 음식이 아니며, 무심코 마시는 한 잔이 큰 대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생활습관을 조금씩 교정하고, 체중만 잘 관리해도 당뇨를 크게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때로는 약을 추가하는 것보다, 탄산음료 한 캔 덜 마시는 선택이 진정한 ‘명약’이 될 수도 있지요.앞으로도 저는 생활습관이 만들어내는 건강 기적을 여러분께 많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당뇨는 내 몸의 적신호를 알려주는 경고등”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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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대사량 높이는 21가지 방법

    현대인들은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서 비만, 만성 염증, 만성 통증과 같은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량으로, 우리 몸의 체온 유지, 혈액 순환, 대사 과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낮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21가지 방법을 통해 건강한 신진대사를 되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낮은 기초대사량의 문제점낮은 기초대사량은 현대인의 생활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운동 부족: 일상적인 신체 활동이 줄어듭니다.불규칙한 식사: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하는 습관은 대사 과정을 방해합니다.과도한 냉난방 사용: 지나치게 따뜻하거나 차가운 환경은 자율신경계를 교란합니다.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스트레스와 불면은 대사를 저하시킵니다.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 체중 증가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화되고, 만성적인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낮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21가지 방법규칙적인 식사식사를 거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하세요.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세요.천천히 15분 이상 식사하세요.자연식품 섭취정제되지 않은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세요.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드세요.단백질 섭취를 체중에 맞춰 적정량 드세요.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선택하세요.충분한 수분 섭취하루 2리터의 물을 섭취하세요.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유지하세요.적절한 운동하루 10분 이상 걷기 운동을 실천하세요.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세요.스쿼트, 푸시업 같은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체온 유지겨울에는 워밍업 후 추운 환경에 나가 갈색 지방을 활성화하세요.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하세요.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세요.스트레스 관리명상이나 심호흡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세요.가까운 사람과 대화하며 스트레스를 발산하세요.숙면깊은 잠을 자도록 노력하세요.낮 동안 햇빛을 쬐어 멜라토닌 생성을 돕고 밤에는 충분히 쉬세요.건강한 음식 섭취생강, 고추 같은 자연스러운 매운 음식을 섭취하세요.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드세요.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습관, 건강한 몸의 시작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은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 몸의 전반적인 대사와 면역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작은 습관 변화로 큰 건강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기초대사량을 높이는 21가지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여 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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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 뱃살 빼기위한 3가지 포인트

    오늘은 많은 중년 여성분들이 고민하시는 갱년기 뱃살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갱년기에는 신체적 변화로 인해 뱃살이 늘어나기 쉽고, 이를 방치하면 건강과 삶의 질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관리로 뱃살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중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갱년기 뱃살 관리의 3가지 핵심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갱년기 뱃살의 위험성갱년기 뱃살은 단순히 미용 문제를 넘어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내장비만과 관련된 질환유방암, 난소암 등 여성 암 발병 위험 증가.관절 부담 증가로 인한 무릎 관절염 발생.콜레스테롤 상승으로 심혈관 질환, 뇌졸중, 심근경색 위험 증가.삶의 질 저하입던 옷이 맞지 않아 스트레스가 가중됨.신체적 변화로 인해 우울감과 자존감 하락.갱년기 뱃살을 줄이기 어려운 이유갱년기 뱃살은 단순히 운동이나 식단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기초대사량 감소: 근육량 감소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대사량이 줄어듭니다.호르몬 변화: 에스트로겐 감소로 체지방 분포가 복부에 집중됩니다.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증가합니다.갱년기 뱃살 관리를 위한 3가지 전략1. 기초대사량과 체온 올리기기초대사량이 중요한 이유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체온이 따뜻하고, 대사 효율이 높아 체중 감량이 용이합니다. 반대로 체온이 낮으면 대사가 느려지고 뱃살 관리가 어려워집니다.체온을 높이는 방법에어컨 사용 조절: 에어컨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하고, 긴 옷으로 체온 유지를 신경 쓰세요.규칙적인 식사: 하루 세 끼를 일정한 시간에 섭취하고, 단백질, 식이섬유, 복합탄수화물을 균형 있게 드세요.체온을 높이는 음식 섭취: 견과류, 찹쌀, 고추, 생강차 등을 꾸준히 섭취하세요.2. 근육량 늘리기근육이 중요한 이유근육은 기초대사량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근육이 줄어들면 뱃살 관리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특히 중년 여성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근육 손실이 가속화됩니다.근육량 늘리는 방법근력운동 병행: 스쿼트, 플랭크, 계단 오르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세요.단백질 섭취 강화: 단백질은 근육 생성에 필수적입니다. 하루 60~80g의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소화가 어려운 경우 단백질 보충제를 활용하세요.3. 단백질 섭취에 집중하기단백질의 중요성단백질은 근육과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세요.효율적인 단백질 섭취법거꾸로 식사법 실천: 반찬부터 먹고 밥을 나중에 섭취하세요.식사 후 가벼운 산책: 식사 후 10분 정도 걸으면 소화를 돕고 대사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뱃살 관리의 원칙현실적인 목표 설정한 달에 2~3kg 감량이 아닌, 일주일에 500g 감량처럼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세요.꾸준함이 성공의 열쇠갱년기 뱃살 관리는 단기 목표가 아닌, 장기적인 건강 투자의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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