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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Information

박민수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정보 이야기

박민수 박사가 여러분의 환경과 건강상태에 맞게
꼭 짚어서 알려주는 건강정보가
당신의 건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Total 6건 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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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균 식전 vs 식후 언제 먹어야할까?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유산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유산균은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유산균을 섭취할 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유산균이 대장까지 얼마나 잘 살아남을 수 있느냐입니다.​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의 공격을 견뎌야 대장에 도달해 장내 세균숲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제품은 특수 코팅이나 방어막 기술을 사용해 위산과 담즙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유산균 복용 시간, 식전? 식후?유산균 복용 시간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습니다. 하지만 위산의 농도에 따라 유산균의 생존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복용 시간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산 농도가 낮을 때 유산균을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위산 농도에 따른 복용 팁식전 복용: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 농도가 비교적 낮아 유산균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식사와 함께 복용: 식사를 시작하면서 유산균을 섭취하면 음식물이 위산을 희석시켜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귀리 또는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유리합니다.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유산균의 생존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유산균 복용의 일관성과 품질 관리유산균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복용은 장내 세균숲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의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유산균은 제조 공법과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잘 관리된 제품만이 효과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주의사항:면역력이 약한 분이나 항암치료 중인 환자는 유산균 섭취 전에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세요.제품의 품질과 제조사의 신뢰성을 꼭 확인하세요.유산균 복용, 핵심 요약식전이나 식사 시작과 동시에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스트레스가 많은 시간대는 피하라.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의 제품을 선택하라.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귀리 또는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유리하다.장 건강의 마라톤 선수, 유산균을 응원하며 여러분의 장내 세균숲이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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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근감소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6가지 유형에 속하는가?

    오늘은 근육감소증이 왜 어떤 사람에게 더 잘 생기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육은 우리 건강의 중요한 자산으로, 노화와 함께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큽니다. 어떤 요인이 근육감소증을 유발하며, 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1. 위산 분비 감소: 단백질 흡수의 문제위산은 단백질 소화를 돕고, 체내에 흡수되기 쉽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위산 분비가 감소합니다. 특히, 위축성 위염이나 장기적인 위산억제제 복용은 단백질 소화를 방해해 근육 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예방법:위 건강 관리: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단백질 소화 촉진: 소화 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추가하세요.2. 운동 부족: 근력운동의 중요성운동 부족은 근육감소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만 하고 근력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근육의 질과 양이 빠르게 감소합니다.✔️ 해결법:운동 비율 조정: 유산소 50%, 근력운동 50%로 균형 있게.근력운동 강화: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의 비중을 늘려야 합니다.3. 뼈와 관절 건강 문제뼈와 관절이 약하면 근육의 부담이 증가하여 운동이 어려워지고, 근육 형성이 방해받습니다. 특히, 골다공증과 관절염은 근육감소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관리법:저충격 운동: 수중운동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관절 부담을 줄이세요.근육 강화: 근육이 관절을 지지해 충격을 흡수하도록 돕습니다.4. 잘못된 영양 섭취균형 잡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 형성이 어려워집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섭취해야 근육 합성에 효과적입니다.✔️ 영양 관리 팁:단백질 섭취 균형: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을 고르게 섭취하세요.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극단적인 칼로리 제한 대신,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세요. 5. 호르몬 분비 감소성장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비타민 D 등의 호르몬은 근육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여 근육 형성이 어려워집니다.✔️ 호르몬 관리법:비타민 D 보충: 햇볕을 충분히 쬐고, 필요시 보충제를 섭취하세요.숙면: 깊은 잠을 자야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됩니다. 6. 기저질환: 혈관 건강의 중요성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근육의 피로물질 제거와 재생을 어렵게 만듭니다.✔️ 건강 관리 팁:혈관질환 관리: 주치의와 상담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관리하세요.땀나는 운동: 혈액순환을 개선해 근육 재생을 돕습니다. 근육 부자가 건강 부자!근육은 단순히 신체적인 힘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부터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근육감소증을 예방하고, 근육 건강을 지키는 데 집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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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인후통: 소중한 목점막 보호하는 법

    목 통증, 특히 여름철에 증가하는 인후통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감염성 질환, 에어컨 병, 일사병, 그리고 소화기 관련 질환을 중심으로, 목 통증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이 아프거나 불편한 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1. 감염성 질환: 바이러스와 세균의 공격바이러스성 질환인 감기, 코로나, 인플루엔자, 그리고 세균성 감염은 목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고열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목 점막은 우리 몸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첫 번째 방어선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이 발생하여 통증과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죠. 감염성 질환은 비교적 쉽게 구별할 수 있으므로, 목 통증이 이러한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에어컨 병: 건조한 환경이 목에 미치는 영향요즘 에어컨 사용이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사용은 목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목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아 소화불량, 근육통, 관절통 등이 함께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한 에어컨 사용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일사병: 체온 조절 실패로 인한 전신 증상고온에 오래 노출될 경우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목뿐만 아니라 전신 피로, 기억력 저하, 그리고 전반적인 면역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햇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목이 건조해지거나 열이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세요. 4. 소화기 질환: 소화불량과 위산 역류소화불량이나 위산 역류로 인해 목이 따가워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장염이 있으면 탈수로 인해 목이 건조해지고,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 목 점막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찬 음식과 지나치게 단 음식을 피하는 것이 목 통증 예방에 도움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소화 효소가 많은 음식을 충분히 드세요. 목 통증 완화를 위한 생활 습관 팁수분 섭취: 하루 2L 이상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고, 탈수를 유발하는 커피나 가당 음료는 피하세요. 목이 편안해질 때까지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에어컨 관리: 실내 온도를 25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세요. 2시간마다 5분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가글: 따뜻한 물에 소금을 살짝 타서 가글을 하면 목 점막의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지나치게 짠 가글은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비타민과 아연 섭취: 비타민 C와 아연이 풍부한 음식은 목 점막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콩, 견과류, 소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충분한 휴식: 피로가 쌓이면 목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1시간 정도 더 자는 습관을 들이고, 샤워할 때 수증기로 호흡을 가다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여름철 변덕스러운 날씨와 무더위 속에서도 목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위의 팁을 실천해보세요. 체온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으로 목 통증을 예방하고, 더운 날씨에도 상쾌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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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류성 식도염 관리법

    현대인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불편함 중 하나, 바로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불편한 소화,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목에 걸린 이물감—이 모든 것이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현대 문명이 낳은 질환이라 할 수 있는데, 과식, 스트레스, 움직임 부족 등 우리의 생활 습관이 이 병을 부추기고 있습니다.역류성 식도염이란?역류성 식도염은 말 그대로 위산이나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위산은 소화 과정에서 필수적이지만, 식도로 올라오면 문제가 됩니다. 식도는 위와 달리 강한 산을 견딜 수 있는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위산에 노출되면 화상과 같은 손상을 입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과 합병증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가슴 쓰림 (속쓰림)목 이물감쉰 목소리지속적인 기침 또는 만성 기침​오래 방치할 경우, 식도 하부에 있는 세포들이 변성되어 바렛 식도로 진행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식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위산이 기도로 들어가면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속쓰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까요?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1. 위산 과다 분비2.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 저하​하부 식도 괄약근은 위와 식도 사이에 있어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중요한 근육입니다. 하지만 과식, 고지방 식사,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이 괄약근의 압력이 약해지면 위산이 쉽게 역류하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관리법1. 식사 습관 개선소량씩 자주 먹기: 과식을 피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식사량을 조절하세요.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식사 후에는 최소 2시간 동안 눕지 않아야 역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야식 금지: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지방 섭취 줄이기: 고지방 음식은 위산을 자극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과 체중 관리규칙적인 운동은 소화기를 자극하여 위산 역류를 방지합니다.복부 비만이 있으면 복부 압력이 증가하여 위산 역류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3. 스트레스 관리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명상, 요가, 산책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4. 식도에 좋은 음식들양배추: 비타민 U가 풍부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식도 염증을 완화합니다.브로콜리: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단호박: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상처받은 식도 점막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문적인 치료와 약물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많은 경우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약물이 필요할 경우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심한 경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개선해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과식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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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백질 아무리 먹어도 근육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최근에 진료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근감소증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을 섭취해도 근육으로 가지 않는 경우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습니다. 예전에는 쉽게 근육을 만들었는데 이제는 어떤 노력을 해도 근육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위산 분비 감소단백질이 몸 속에서 사용되기 위해서는 소화, 흡수, 대사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위산 분비가 줄어들면 단백질 소화가 어려워집니다. 위산 분비 감소의 주요 원인은 만성위축성 위염입니다. 이는 중년 이후에 흔히 발생하며, 위점막의 위축과 위세포 기능 저하로 이어집니다. 이로 인해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이 흡수되지 않고, 장에서 항원으로 작용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해결 방법: 저산증을 극복하기 위해 산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하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위산 분비 저하에 대응한 특수 가공 단백질 제품을 고려해보세요. 2. 췌장 기능 저하췌장은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내분비와 외분비 기능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뇨는 췌장의 기능을 저하시켜 소화효소 분비를 줄이며, 흡연이나 알코올 남용, 정제된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도 췌장 기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백질 소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해결 방법: 과음과 흡연을 피하고, 정제된 탄수화물과 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장내 유익균 부족장내 유익균은 소화효소를 형성하고, 단쇄지방산을 통해 근육으로 가는 문을 여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유익균이 부족해지면 소화효소 생성에 문제가 생기고, 단백질 흡수가 어려워집니다.​해결 방법: 유산균을 섭취하여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 유익균의 활동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4. 호르몬 변화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갱년기를 지나면서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근육 형성이 어려워집니다.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의 기능 저하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단백질이 근육으로 가는 것을 방해합니다.​해결 방법: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운동 후에는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여 근육 성장을 도와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백질 섭취에도 근육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 다양한 원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함으로써, 건강한 근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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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보충해야 할 네 가지 기본 영양소

    오늘은 중년 이후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보충해야 할 네 가지 기본 영양소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근육이 쇠퇴 되고 근력이 감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화와 질병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우리가 40대 이후부터는 1년에 1%씩 감소하다가 60대 70대가 되면 1년에 1.5%씩 근육이 감소하게 되고 이것이 중년 이후 노년까지 가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굉장히 큰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지금 주위를 살펴보면 다른 사람보다 매우 빠르게 근육량이 줄어드는 사람들이 있고 그것 때문에 질병 위협에 처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그분들이 놓치고 있는 네 가지 영양소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영양소 바로 위산입니다. 위산의 영양소라고 하니까 고개를 갸우뚱하실 겁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위염의 유병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위산에 대해선 굉장히 부정적이죠. 위산을 보충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적절하게 위산이 나와야 한다는 거죠. 저산증이나 위상가소증이 굉장히 많습니다. 위장에서 적정량의 염산이 분비되어 위장이 강한 산성이 되었을 때 펩시노젠이 펩시노로 변하게 되면서 이 펩신이 위장해서 단백질을 분해하는 단백질 분해 효소로서 작용하게 되는데 저산증이 생기면 펩신이 형성이 되지 않으니까, 단백질 자체가 분해 되지 않겠죠. 소화불량이 되면서 단백질이 소화, 흡수되지 않습니다. 60세 이상의 절반 이상이 저산증이나 통계가 있을 정도이고요. 우리가 내시경 해보면 만성 위축성 위염, 만성 위염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이게 다 위산 저하증과 연관이 있는 소견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근데 속이 불편하면 무턱대고 제산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은 유산 저하증을 더 악화시키게 됐죠. 물론 반드시 드셔야 되는 분들, 위식도 역류가 있거나 위궤양이 있어서 의사의 처방을 받고 계신 분들은 안 먹으면 오히려 더 위험하겠죠. 30분 이상 먹어서 우리가 위에서 위산이 과다하게 소모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됩니다. 복용하고 있는 위산 분비 억제제가 의사의 처방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끊으셔야 되고요. 식사 중에 물이나 국물을 많이 마시면 유산이 희석되기 때문에 식전 30분부터 식후60분 사이에는 가급적 위산저하증이 의심되는 분이라면 물을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레몬 반개를 즙을 내어 식전에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식후에 사과 식초 한 숟갈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적인데요.두 번째 소화 효소를 보충해 주어야 됩니다. 체내 효소 보유량은 20대가 60%라면 40대는 40%, 60대는 25%까지 감소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대사 효소에 굉장히 많은 양이 사용되고 그러다 보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대사 요소에 많이 사용되니까, 소화 효소는 줄어들 수밖에 없죠. 따라서 소화 효소를 잘 보존하고 보호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셔야 됩니다. 일단 고혈당 음식을 줄여야 됩니다. 혈당 지수가 지나치게 높은 음식은 소화 효수를 굉장히 많이 소모시키죠.두 번째 소화 효수가 풍부하고 발효가 제대도 된 음식들을 규칙적으로 섭취를 해야 됩니다. 대표적인 음식은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한 각종 채소이죠. 마늘, 생강, 파, 양파, 부추, 브로콜리, 우엉 등에는 식이섬유와 해독 성분이 풍부하고요. 가끔 밥은 현미로 드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겠죠.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군, 미네랄, 식이섬유 그리고 각종 효소가 풍부한 음식이 바로 쌀입니다. 세 번째 근육은 제가 항상 강조드리죠. 혈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바로 근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은 혈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은 근육의 양과 기능이 감소되는 속도를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근육을 단백질 합성 및 대사에 관여 하는 역할을 해서 근육이 잘 만들어지도록 하고요. 근육에 염증이 생겼을 때 그것을 줄여주는데도 타고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끔 환자분들에게 근육이 아프면 무턱대고 진통 소염제를 드시지 말고 오메가3를 더 드셔보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근육 역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이 맞을 때 잘 형성되기 때문에 지방 중에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오메가3가 들어 있는 대표적인 식품들을 소개해드리면, 일단 들기름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의 알파리놀렌산 함량이 무려 60%에 이를 정도로 풍부한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몬드로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아몬드는 오메가3 지방산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E, 칼슘, 아이언, 칼륨 등이 풍부히 들어 있어서 여러 가지 혈관 건강이나 골다공증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자 우리가 아몬드를 고를 때는 붉은 갈색을 띠고 껍질이 너무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등푸른 생선 등도 오메가3가 풍부하죠. ​참치, 붉은살 말고 지방살에 오히려 더 많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다음에 정어리, 청어, 꽁치, 대구, 고등어, 방어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요산이 높아서 통풍의 위험이 있으신 분들은 또 등 푸른 생선들은 주의해서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마지막으로, 근육의 형성에 의해서 필요한 영양소는 바로 비타민D 입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의 뼈와 근육을 형성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누누히 말씀드리죠. 비타민D는 디펜스 호르몬, 방어 호르몬으로 뼈와 근육을 지키고, 혈관을 지키고, 우리의 면역력을 촉진시키는 데 중요한 방어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현대인들의 특성상 비타민D가 굉장히 많이 감소되어 있고, 저희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면 10분 중에 7~8분은 특별하게 비타민D를 드시고 있지 않다면 비타민D 결핍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낮에 야외에서 햇빛을 쬐면서 운동하는 게 굉장히 소중한 건강 활동입니다. 그래서 다만 10분에서 15분이라도 야외에서 산보를 하거나 가볍게 조깅을 하시면서 햇빛을 쬐는 것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가 있고요. 만약 비타민D 검사를 해서 비타민D가 부족하다면 비타민D 섭취로 근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루 1000IU 이상을 섭취하기를 권장을 드리고 있습니다.제가 계산해 보니까, 우리가 평생 근감소증 없이 근육을 잘 관리하려면 하루의 근육 1g만 잘 유지하면 됩니다. 오늘부터 하루 근육 1g 지키기 목표를 실천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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