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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정보 이야기

박민수 박사가 여러분의 환경과 건강상태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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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건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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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 에너지를 고갈시켜 만성 소화불량이 되는 사람들의 일상 속 공통점

    소화가 잘 안 되고 늘 속이 더부룩한 느낌, 아침마다 피곤하고 체력이 바닥을 치는 사람들. 혹시 당신도 이런 증상을 반복해서 겪고 있지는 않나요? 이는 단순한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화는 대사의 시작점이자 에너지를 만드는 핵심 과정이므로, 소화력이 떨어지면 몸 전체의 에너지가 바닥을 치고, 면역력과 노화 속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오늘은 소화 에너지가 고갈되는 사람들의 일상 속 공통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소화와 대사의 관계우리 몸의 대사(metabolism)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이화작용 (Catabolism) – 탄수화물, 지방 등의 영양소를 분해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으로, 세포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방출하는 발열(exergonic) 작용입니다.동화작용 (Anabolism) – 에너지를 이용해 단백질, 지방, 핵산 등을 합성하는 과정으로, 흡열(endergonic) 작용입니다.소화는 이러한 대사의 첫 단계입니다.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지만, 동시에 소화기관 자체도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만약 소화기관이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합니다.소화기관의 운동 저하 → 소화액 분비 감소 → 영양 흡수 장애살균되지 않은 음식으로 인한 장내 염증 증가 → 만성 염증 발생에너지가 부족해 체력 저하, 면역력 저하, 노화 가속화즉, 소화 에너지가 부족하면 만성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잦은 체함, 변비, 장염 등의 소화기 문제뿐만 아니라 무기력, 어지러움, 면역력 저하, 빠른 노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10가지 습관❌ 1.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잔을 마시지 않는 습관소화기관의 점막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원활하게 기능합니다. 아침에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시면 위와 장이 부드럽게 깨어나고, 위산 분비가 조절되며 장운동이 활성화됩니다.❌ 2. 아침 식사를 거르는 습관아침을 먹지 않으면 그렐린(식욕 호르몬)과 소화액 분비가 둔화됩니다. 장기간 아침을 거르면 소화 기관이 나태해지고, 오히려 점심과 저녁에 과식하게 되어 대사 효율이 떨어집니다.❌ 3.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습관배변은 장의 자연스러운 운동이지만,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 주변의 근육이 피로해지고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변비를 해결하려면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해야 합니다.❌ 4. 걷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습관운동 부족은 위장운동 저하, 혈액순환 감소로 이어져 소화기관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특히 식사 후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소화 에너지를 아끼고, 혈당 조절과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식사를 너무 빨리 하는 습관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충분한 저작(씹기)이 이루어지지 않아 소화액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반대로 소화가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천천히 꼭꼭 씹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만성 위염∙췌장염∙당뇨 등의 질환을 가진 경우위장과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효소 분비가 감소하여 소화력이 약해집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인해 대사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7. 효소 시스템의 불균형대사효소와 항산화 효소가 부족하면 소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하여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영양소(비타민 C, E, 셀레늄 등)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8. 장내 유익균이 부족한 경우유익균이 부족하면 장내 염증 증가, 장누수증후군(SIBO),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진통제, 고지방식, 정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9. 야식을 자주 먹는 습관밤에는 타액 분비와 위장운동이 저하되므로 야식 섭취 시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위산 역류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간 지속되면 위장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습니다.❌ 10. 수면 부족수면 중에는 장의 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수면 시간이 짧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소화 기능이 저하되고, 낮 동안의 피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소화를 위한 실천법✅ 아침 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 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가벼운 단백질+섬유질 포함)✅ 배변 습관 개선 (오랜 시간 변기에 앉지 않기)✅ 식후 10분 걷기✅ 천천히 씹어 먹기✅ 장내 유익균 유지 (발효식품, 식이섬유 섭취)✅ 야식 줄이기 & 숙면 유지하기소화 에너지를 지키는 것은 곧 우리 몸의 전체적인 건강과 직결됩니다. 일상에서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소화불량과 에너지 부족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16
    수명을 다한 세포의 청소 시스템, 오토파지를 깨우는 아침∙점심∙저녁 10분 루틴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빠르게 노화되는 걸 느끼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 몸에는 ‘쓰고 버려야 할 물질을 스스로 처리’하는 강력한 자정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오토파지(Autophagy)라고 불리는 세포 청소 시스템입니다.오토파지는 세포 내부에서 손상되거나 오래된 단백질이나 세포 소기관을 포집, 분해, 재활용하는 과정입니다. 이는 몸 전체의 대사 균형을 지키고, 각종 염증이나 노화의 진행 속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오토파지가 활발히 일어나면 세포는 더 건강하고, 우리는 더 오랫동안 젊고 활기 있게 살 수 있습니다.문제는 잘못된 식습관과 만성적인 과식·스트레스가 오토파지를 방해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일상 속 작은 루틴을 지키면 이 소중한 기능을 깨워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 점심, 저녁 세 가지 루틴으로 손상된 세포를 말끔히 청소하는 비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아침: 유산균과 과일∙채소로 장 건강과 해독 활성화✅ 공복에 유산균 섭취아침 공복 상태에서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을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 장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이는 염증 유발 물질과 독소의 발생을 줄이고, 면역체계와 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오토파지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합니다.팁: 김치, 요거트 같은 발효식품을 소량 섭취하거나, 위산 저지 기능이 있는 장용 코팅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과일과 채소 섭취아침 식사 시 과일과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을 높이고 장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식이섬유 풍부: 사과, 배, 딸기, 포도,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등소화 효소 활성화: 파인애플(브로멜라인), 파파야(파파인)간 해독 기능 강화: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글루코시놀레이트), 마늘, 양파(유황화합물) ☀️점심: 식후 10분 걷기로 혈당 조절과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점심 후 10분 산책식사를 마치면 졸음이 몰려오고, 장시간 앉아 있으면 혈당이 급등할 위험이 커집니다. 이때 1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짧은 걷기의 효과*근육과 간이 당을 적절히 활용해 혈당을 안정화*미토콘드리아 활성화를 촉진해 에너지 대사를 개선*오토파지 작용을 촉진해 손상된 단백질과 세포 소기관을 정리 팁: 사무실 주변을 가볍게 돌거나, 계단을 천천히 오르내리는 것도 좋습니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피로와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1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 가장 효과적입니다.✨저녁: 스트레칭과 명상으로 수면 중 오토파지 극대화✅ 저녁 10분 스트레칭 & 명상저녁이 되면 몸을 이완시키고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은 오토파지가 가장 활발히 작동하는 시간대이므로, 잠을 잘 자야 세포 정화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집니다.스트레칭 효과*등, 골반, 허리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긴장 완화*심리적 스트레스를 낮추고 코르티솔 분비 감소*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숙면 유도팁: 10분간 가벼운 요가 동작과 명상을 함께 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안정되며 깊은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하루 30분으로 몸속 세포를 청소하세요!우리 몸에는 스스로 정화하는 시스템이 내재되어 있지만, 이를 활성화하는 것은 우리의 습관에 달려 있습니다.✅ 아침: 유산균 & 과일∙채소 섭취 → 장내 환경 개선 & 해독 활성화 ✅ 점심: 식후 10분 걷기 → 혈당 안정 &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 저녁: 스트레칭 & 명상 → 수면 중 오토파지 극대화이 세 가지 루틴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바쁜 직장인도 조금만 신경 쓰면 실천할 수 있으며, 꾸준히 따르면 몸이 한결 가볍고 노폐물이 덜 쌓인 느낌을 얻게 됩니다. 결국 건강과 노화는 하루아침에 달라지지 않지만, 작은 습관들이 모여 오토파지를 활성화하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오늘부터 10분 루틴을 실천하며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보세요!

  • 15
    장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의 특징

    현대인의 장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요즘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을 보면 감기보다도 장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질이 좋지 않으며, 환경 오염과 나쁜 생활 습관이 장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장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를 예방하려면 어떤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할까요?​장염이 자주 발생하면 생기는 문제장염은 단순한 일시적인 질환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장에 염증이 생기면 장벽이 손상되고, 심각한 경우 장의 변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궤양성 대장염, 대장암 등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장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 장 건강이 나빠지면 장내 세균 균형이 무너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의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집니다. 더 나아가 장 염증으로 인해 독소가 혈액으로 흡수되면 각종 혈관 질환과 전신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장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의 특징장염을 '장 감기'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장염이 반복되는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들을 살펴보겠습니다.​1. 운동 부족운동을 하지 않으면 장 운동도 둔화됩니다. 장이 원활하게 움직여야 음식물과 독소가 빠르게 배출되는데, 운동 부족으로 장 운동이 멈추면 변비와 장내 독소 축적이 일어나면서 장 건강이 악화됩니다. 따라서 하루 5천 보 이상 걷거나, 주 3회 이상 땀을 흘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장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장에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해 장 기능이 저하됩니다.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장내 환경이 나빠져 장염에 자주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과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3. 만성 탈수 상태 (짙은 소변색)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장 운동이 둔화되고 변이 단단해지면서 장 점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소변 색깔이 짙다면 탈수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 건강을 위해 하루 1.5~2L의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입니다.4. 빠른 식사 습관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장으로 부담이 가중됩니다. 위에서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으로 내려가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면 소화 부담을 줄이고 장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5. 채소 섭취 부족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가 필요합니다. 채소와 과일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내 독소를 배출하고 변의 모양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은 인스턴트 음식과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인해 채소 섭취가 현저히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30g 이상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6. 위염 및 위식도 역류 질환위염이나 위식도 역류 질환이 있는 경우, 소화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장에 부담이 커집니다. 위에서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장으로 내려가면 장이 과부하 상태가 되어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장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위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장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7. 면역력 저하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장염뿐만 아니라 감기, 대상포진, 폐렴 등의 질환에도 쉽게 걸립니다. 장은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하는 기관이므로, 장 건강이 곧 면역력과 직결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의 특징들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장 운동을 활성화하기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로 장내 세로토닌 분비 유지하루 1.5~2L 이상의 물 섭취로 장 운동 촉진천천히 씹어 먹는 식습관을 길러 소화 부담 줄이기채소와 과일 섭취 증가로 장내 유익균 환경 조성위 건강 관리로 장의 부담 최소화면역력 증진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장염은 단순한 소화기 질환이 아니라 면역력과 전신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장염을 겪고 있다면,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장이야말로 면역력의 기초이며,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 14
    면역력이 강해지려면 내 몸의 "여기"를 청소해야한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우리 몸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속 곳곳에는 우리를 괴롭히는 바이러스, 세균, 염증과 같은 나쁜 물질들이 잠복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들이 제거되지 않고 몸속을 떠돌며 만성 염증을 유발하거나 면역 시스템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세 가지 청소법, 즉 장 청소, 혈관 청소, 그리고 머리 청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장 청소: 면역력의 출발점장의 건강은 면역력의 근본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는 다양한 외부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면 장 속이 오염되고 면역 체계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장 건강을 지키는 세 가지 방법>1. 정상적인 배변 활동 유지: 변비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몸속 독소를 축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적절한 배변을 위해 다음을 실천하세요: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장의 운동을 촉진합니다.수분 섭취: 충분한 물을 마셔 대변을 부드럽게 유지하세요.식이섬유 섭취: 채소와 과일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 내 노폐물과 염증 물질을 흡수해 배출을 돕습니다.2. 장 점막 보호: 장 점막은 유해 물질이 혈액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방패 역할을 합니다. 장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유산균 섭취: 유산균은 장내 세균의 균형을 잡아 장 점막을 보호합니다.프리바이오틱스 섭취: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세요.2. 혈관 청소: 면역의 통로를 지키는 비결혈관은 우리 몸의 염증을 전달하거나 막는 통로로 작용합니다. 혈관이 깨끗해야 몸속 면역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습니다.​<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1. 적정 혈당 유지: 과도한 당 섭취는 혈관을 손상시켜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혈당지수가 낮은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세요.과도한 설탕 섭취를 줄이고,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로 균형을 유지하세요.2. 콜레스테롤 관리: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이 높아지면 혈관이 막히고 염증이 발생합니다.오메가-3 섭취: 생선과 견과류에서 얻는 오메가-3는 혈관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기름진 음식 줄이기: 인스턴트 음식, 고지방 음식 섭취를 줄이세요.3. 활성산소 제거: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염증과 면역 손상을 유발합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세요.채소와 과일 섭취: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색깔 있는 음식을 고루 드세요.필요할 경우, 영양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3. 머리 청소: 스트레스와 혼란 제거마지막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혼란은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머리를 깨끗하게 비우는 것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머리를 비우는 방법>1.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 세포를 공격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킵니다.심호흡이나 명상으로 머리를 비우는 연습을 해보세요."생각하지 말자"는 주문을 반복하며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보세요.2. 긍정적인 사고 유지긍정적인 생각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결론: 몸과 마음의 청소가 곧 면역력이다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몸속 환경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장은 면역력의 시작점입니다. 배변 활동을 정상화하고 장내 세균 균형을 유지하세요.혈관은 면역의 통로입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세요.머리는 면역의 지휘본부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머리를 비우세요.작은 습관 변화가 큰 건강의 차이를 만듭니다.​오늘부터 장, 혈관, 머리를 깨끗이 청소하며 면역력을 강화해보세요!

  • 13
    유산균을 끊어야 하는 사람들

    오늘은 유산균 복용과 관련해 유산균을 중단하거나 조절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산균은 장 건강에 필수적이지만, 모든 사람이 복용해도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부작용을 겪거나 유산균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경우라면 복용 방법을 재검토해야 합니다.유산균 복용이 늘어난 이유현대인은 환경 오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장 건강이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정크푸드 섭취와 폭식으로 이어져 장 건강을 해치고, 이는 면역력 저하로 연결됩니다.​우리 장은 면역세포의 70%가 모여 있는 중요한 기관으로,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염증 반응, 소화 불량, 변비, 심지어 정신 건강 문제까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며 장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유산균 복용이 필요한 이유와 유산균의 효과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의 균형을 유지하며:​면역력 강화영양소 흡수 촉진장 염증 감소장 누수 증후군 예방​같은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유산균을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유산균 복용을 중단해야 할 때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유산균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제제로 교체해야 합니다:​가스가 심하게 차거나 배가 부풀어 오를 때설사와 변비가 반복될 때심한 복통이 지속되거나 배가 쥐어짜는 느낌이 들 때알레르기 반응: 두드러기, 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 발생지속적인 체력 저하와 무기력감: 영양소 흡수가 방해되는 경우피부 발진 및 지방 변: 소화 기능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음체중 증가: 새로 복용한 유산균이 자신의 장 환경에 맞지 않을 때 유산균 복용 부작용의 원인잘못된 복용 방법: 권장량을 초과 복용하거나 복용 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약물 상호작용: 항생제, 진통제 등과 함께 복용 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면역력 저하 상태: 항암 치료 중이거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이라면 유산균 복용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유산균 효과를 높이는 방법균형 잡힌 식단:다양한 채소, 견과류, 콩 섭취.발효 식품(김치, 요거트) 섭취로 유산균 활성화.프리바이오틱스 섭취: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을 함께 섭취.가공식품과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장내 유해균 증식을 막음.충분한 수분 섭취: 장 운동을 촉진해 유산균 정착에 도움.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장 점막 보호와 소화에 효과적.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유산균 효과를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자신에게 맞는 유산균 찾기유산균 선택은 개인의 장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나타나면 다른 제제로 교체하며 본인에게 맞는 유산균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유산균은 장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잘못된 복용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점검하시고, 올바른 복용 방법으로 건강한 장을 유지해보세요.

  • 12
    유산균 식전 vs 식후 언제 먹어야할까?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유산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유산균은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유산균을 섭취할 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유산균이 대장까지 얼마나 잘 살아남을 수 있느냐입니다.​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의 공격을 견뎌야 대장에 도달해 장내 세균숲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제품은 특수 코팅이나 방어막 기술을 사용해 위산과 담즙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유산균 복용 시간, 식전? 식후?유산균 복용 시간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습니다. 하지만 위산의 농도에 따라 유산균의 생존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복용 시간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산 농도가 낮을 때 유산균을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위산 농도에 따른 복용 팁식전 복용: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 농도가 비교적 낮아 유산균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식사와 함께 복용: 식사를 시작하면서 유산균을 섭취하면 음식물이 위산을 희석시켜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귀리 또는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유리합니다.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유산균의 생존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유산균 복용의 일관성과 품질 관리유산균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복용은 장내 세균숲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의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유산균은 제조 공법과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잘 관리된 제품만이 효과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주의사항:면역력이 약한 분이나 항암치료 중인 환자는 유산균 섭취 전에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세요.제품의 품질과 제조사의 신뢰성을 꼭 확인하세요.유산균 복용, 핵심 요약식전이나 식사 시작과 동시에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스트레스가 많은 시간대는 피하라.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의 제품을 선택하라.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귀리 또는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유리하다.장 건강의 마라톤 선수, 유산균을 응원하며 여러분의 장내 세균숲이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 11
    만성 어지러움증 이기는 3가지 힘

    오늘은 만성 어지러움증을 3대 장기인 근육, 장, 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만성 어지러움증이란?만성 어지러움증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머리가 무겁고 띵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갑작스러운 현기증이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급성 어지러움증과는 달리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괜찮겠지’ 하며 방치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만성적인 어지러움증은 60대 이후 혈관성 치매와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만성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요인만성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요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기립성 저혈압 – 근육의 중요성기립성 저혈압은 자세를 바꿀 때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많은 경우 하체 근육의 약화가 이 증상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하체 근육은 혈액을 심장으로 펌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이 부족할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머리로 충분한 산소와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어지러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해결책: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꾸준한 하체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단백질 소화가 어렵다면 비타민 B, 코엔자임 Q10과 같은 대사 활성화 영양소를 함께 섭취해보세요.2. 소화불량과 저혈당 – 장 건강의 중요성장 건강은 면역력의 기반이자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장 기능이 떨어지면 소화불량, 저혈당,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깨지면 장 점막의 염증이 증가하여 장에서 유해 물질이 체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전신 염증과 자율신경계 기능 저하로 이어져 어지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해결책: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꾸준히 섭취하세요.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 제품을 찾고,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소화가 어렵다면 발효 음식이나 소화 효소 보충제를 활용해 소화 기능을 개선해보세요.3. 에너지 부족과 혈당 문제 – 간 건강의 중요성간은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 창고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제대로 저장하거나 공급하지 못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이는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해결책: 혈당 조절을 위해 식사 순서를 바꿔보세요. 거꾸로 식사법을 통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먼저 드시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 해독을 위해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고,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으로 간에 휴식을 주세요.​만성 어지럼증에 강한 체력과 회복력을 키우자어지럼증을 방치하면 향후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서서히 투자하고 관리해야 건강하게 오래 유지됩니다. 근육, 장, 간의 기능을 강화하여 만성 어지러움증을 예방하고, 강인한 체력과 자연 회복력을 갖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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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 어떻게 근육을 빠지게 하는가?

    오늘은 우리 건강을 지탱하는 강력한 삼각 축—장 건강, 근육, 그리고 혈관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활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우리의 건강은 삼각형 기반과 같습니다튼튼한 건축물이 여러 지지대에 의해 안정적으로 세워지듯, 최적의 건강도 장 건강, 근육, 혈관 건강이 균형 있게 유지될 때 이루어집니다.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루며 작용할 때, 서로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세 가지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장 건강, 근육, 혈관 건강에 문제가 있는 분들의 공통점제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 중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코로나와 같은 심한 질병을 겪은 후, 피로와 함께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자주 소화 불량이나 변비, 설사를 겪는다.근육이 부족하거나 근육 약화를 느낀다.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만약 이 증상들이 여러분에게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이 삼각 축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1. 장 건강: 면역력의 기반장 건강이 약한 사람들은 변비와 소화 불량을 자주 경험하며, 이는 단순히 소화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장 건강이 약해지면 장에서 걸러내지 못한 독소가 혈관으로 침투해 혈관 건강에도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와 같은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혈관 건강: 몸에 영양을 공급하는 길장 건강이 나빠지면 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며, 독소가 혈액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입니다. 또한, 혈관 건강을 유지하려면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인의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인해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것은 순도가 높고 흡수율이 뛰어난 3세대 오메가-3 제품입니다. 3. 근육 건강: 강한 체력을 위한 기본근육은 단순히 힘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입니다. 하루 권장량은 자신의 체중 1kg당 1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 B도 함께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삼각 축을 위한 일상 습관 3가지균형 잡힌 식사: 끼니를 거르지 않고 골고루 섭취하세요.역순 섭취법 실천: 밥보다는 단백질부터 먼저 드셔서 혈당과 신진대사에 도움을 줍니다.수분 섭취: 하루 종일 물을 자주 마셔서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돕습니다. 이렇게 장 건강, 혈관 건강, 근육 건강을 잘 유지한다면 더욱 강력한 면역력과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9
    장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의 특징

    주변을 보면 장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장염을 ‘장 감기’라고 부르곤 하는데, 이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요즘 저희 병원에도 감기보다는 소화기 관련 문제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먹는 음식과 생활 습관이 그만큼 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오늘은 장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을 살펴보고, 스스로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보세요. 1. 운동 부족 – 장도 움직여야 건강합니다!우리 몸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는 것처럼, 장도 운동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5,000보 미만으로 걷거나, 주 3회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장도 활동을 멈추고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운동을 통해 장도 활발하게 움직여야 독소 배출이 원활히 이루어지며, 장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 건강을 위해 꾸준한 운동을 실천해 보세요! 2. 수면 부족, 스트레스, 우울증 – 장도 기분에 민감합니다스트레스가 많거나 수면 부족 상태에 있으면 장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장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많이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스트레스나 우울감은 세로토닌 분비에 악영향을 미쳐 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여 마음의 건강을 챙기면, 자연스럽게 장 건강도 회복됩니다. 3. 어두운 소변색 – 만성 탈수 상태를 의심해야 합니다소변색이 짙다면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물은 장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장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변비와 장염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하루 종일 물을 충분히 마셔 소변이 맑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빠르게 먹는 습관 – 장에게 부담을 주지 마세요음식을 빨리 먹으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장으로 내려가 장에 큰 부담을 줍니다. 충분히 씹고 천천히 먹는 습관이 장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음식을 천천히 씹으면 소화 효소가 더 잘 분비되고, 장도 편안해집니다. 5. 식이섬유 섭취 부족 – 장이 좋아하는 영양소가 부족합니다현대인의 식단은 가공식품과 기름진 음식이 많고,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식이섬유는 장 내에 독소를 제거하고 변을 규칙적으로 만들도록 돕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하루에 30g 이상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채소, 과일, 통곡물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6.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 장과 밀접한 관계위장 문제가 있는 분들 중에서도 장염을 자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면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로 인해 장에 부담이 가중됩니다. 위산 역류는 장벽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위와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 감기와 장염이 함께 찾아옵니다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장염에도 자주 걸리게 됩니다. 이는 면역력이 약해져서 장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 기관지염, 폐렴 등의 질병이 동반되기도 하므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장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장 건강은 생활 습관에서 시작됩니다장염은 단순한 소화기 질환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의 생활 습관과 면역력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특징들을 스스로 점검해 보시고,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보세요.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 천천히 먹는 식습관, 식이섬유 섭취 등 작은 습관이 장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장 건강이 바로 면역력의 출발점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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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염증 막는 만능비법

    오늘은 우리의 장 속에 사는 미생물들, 마이크로바이옴과 멜라토닌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 둘이 합심해서 만성염증과 치매 같은 무서운 질병을 막아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자, 여러분, 준비되셨나요?장 속 미생물, 그 작은 것들의 위대한 세계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말을 들으면 뭔가 엄청나게 복잡하고 과학적인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쉽게 말하면 우리 몸 안, 특히 장 속에 사는 미생물들의 왕국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작은 친구들이 우리 건강을 좌우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의 장 속은 그야말로 미생물들의 대도시입니다. 1g의 변 속에 천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을 정도로 장 속의 세균숲은 엄청나게 방대합니다. 이 미생물들이 우리 장 점막에 착 달라붙어서 유해물질들이 우리 몸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어막 역할을 하는데요, 이 과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이 온몸을 돌아다니며 심장, 신장, 그리고 면역 세포들을 괴롭힙니다. 그래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건강하지 않으면 우리 몸이 온통 난리가 나는 거죠!장과 뇌, 그리고 멜라토닌의 연결고리 이쯤에서 궁금해질 겁니다. "그래서 이 장 속 미생물들이 멜라토닌과는 무슨 관계가 있는 거죠?" 바로 이 부분이 오늘 이야기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장과 뇌는 서로 떨어져 있지만, 신경과 체액을 통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습니다. 바로 장-뇌 축이라 불리는 연결고리가 있기 때문이죠. 이 연결고리를 통해 장 속 미생물들이 뇌에 영향을 미치고, 반대로 뇌도 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생기면 복통뿐만 아니라 수면 부족, 두통, 심리적 불안까지 몰려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장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도 불편해지고, 뇌가 불편해지면 장은 더 아파지는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죠.​그리고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바로 멜라토닌입니다! 멜라토닌은 우리가 잘 자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인데요, 이 멜라토닌 분비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장내 환경이 나빠지면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고, 그러면 우리는 잠을 잘 못 자게 됩니다. 반대로, 멜라토닌 분비가 활발해지면 장내 환경이 좋아지고, 장도 행복해집니다. 이 모든 과정이 뇌, 장, 잠을 연결하는 멋진 커넥션으로 이어지죠.멜라토닌으로 장과 뇌를 건강하게!이쯤 되면 “그럼 어떻게 해야 멜라토닌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모두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떠오르실 텐데요, 답은 간단합니다. 멜라토닌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죠.체리, 샐러리, 부추, 브로콜리, 바나나, 연근 같은 음식들이 멜라토닌 분비를 도와준다고 하니, 평소 식단에 이런 음식들을 포함시켜 보세요. 또, 잠잘 때는 빛과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고, 야식을 피하며, 스마트폰은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기 전 가벼운 운동은 피하시고, 숙면을 위해 상체를 살짝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오늘 이야기를 통해 장 속 미생물들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멜라토닌과의 깊은 관계를 이해하게 되셨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한 장과 뇌, 그리고 숙면을 통해 활기찬 삶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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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백질을 더 먹으라고요?

    오늘은 단백질을 30% 더 섭취해야 근육이 유지되는 10가지 경우를 소개하겠습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단백질 섭취에 주안점을 두어 근육을 지켜야 합니다.1. 노년층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듭니다. 40세 이후에는 1년에 1%씩 근육이 감소하며, 80세가 되면 몸의 근육의 50%가 사라집니다. 이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으로,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신체 기능 저하와 이동 능력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50세 이후에는 단백질 섭취를 점차 늘려야 합니다. 적절한 단백질 섭취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될 때, 근육의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장 건강이 나빠진 경우장 누수 증후군처럼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이 깨진 경우, 근육 형성에 필요한 유익한 물질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장 건강이 나빠지면 단백질 흡수율이 떨어져 근육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집니다. 따라서 장 건강이 나빠졌다면, 단백질 섭취를 늘려 근육 감소를 방지해야 합니다. 3.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근력운동이나 고강도 인터벌 훈련을 하는 경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오히려 근육을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되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격렬한 운동 후 단백질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몸은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량을 늘렸다면 단백질 섭취도 신경 써야 합니다. 4. 단백질이 잘 소화되지 않는 경우위산 저하 상태에서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펩신의 부족으로 인해 단백질 소화가 어려워집니다. 만성위축성 위염이나 나이로 인해 위산 생산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단백질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비타민 C가 충분한 신음식, 레몬 주스 같은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된다면 위산 저하 상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위산 저하 상태는 소화불량 환자에서 흔히 발견되며, 소화효소가 부족한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걷는 양이 확연히 줄어든 경우걷는 양이 줄어들면 허벅지 근육이 퇴화됩니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부위 중 하나로, 걷는 양이 줄어들면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하루 3,000보 이하로 걷는 분들은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하며, 걷는 양도 다시 늘려야 합니다. 근육의 퇴화를 방지하고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걷기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6. 당뇨와 비만당뇨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근육에 들어가는 에너지의 유입이 차단됩니다. 이는 근육 세포가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받지 못하게 되어 근육이 점점 쇠약해질 수 있습니다. 비만은 근육을 녹이게 되며, 지방이 늘어나면 근육은 줄어듭니다. 비만은 염증을 유발하고, 염증은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합니다. 단백질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고 기초 대사량을 높여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당뇨와 비만을 가진 사람들은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7. 갱년기 여성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근육 분해가 일어납니다. 에스트로겐은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갱년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갱년기 여성은 단백질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단백질 섭취와 함께 규칙적인 근력 운동이 병행될 때 근육 감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8. 수면 부족이나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경우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면 근육 형성이 잘 되지 않습니다. 성장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며, 이는 근육의 회복과 성장을 저해합니다. 또한, 수면 부족 시 근육에서 염증을 분해하는 물질인 마이오카인의 분비가 저해되어 근육 염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 부족 시 단백질 섭취를 늘려 근육 손실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숙면을 돕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부상 또는 수술 후 회복 과정부상이나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는 근육 감소가 뒤따릅니다. 이는 신체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부상 후 빠른 회복이 중요하며,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부상이나 수술 후에는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 회복을 돕고, 신체 기능을 정상화해야 합니다. 10.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다이어트 시 전체 칼로리가 줄어들면서 근육에서 에너지를 꺼내 쓰게 됩니다. 이는 근육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이 발생할 때 근육 손실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근육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후 요요가 오지 않도록 노력하고,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유지해야 합니다.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근본인 근육을 지키기 위해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 10가지 경우를 살펴보았습니다. 해당되는 경우를 미리 파악하고,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며 근육을 잘 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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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과 심장의 관계

    오늘은 "심장이 나빠질 때 수면 중에 나타나는 증상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을 잘 때 심장이 나빠지는 증상을 발견하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항상 건강에 대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을 알게 되면 방법을 찾게 되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증상들을 잘 알고 내 몸이 보내는 소리를 잘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일단 잠과 심장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잠이 심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합니다. 잠을 자는 순간은 심장에게 휴식의 순간이면서도 긴장의 순간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심장은 재생됩니다. 하지만 자는 동안 우리 의식이 잠들어 있기 때문에 심장의 위험 신호를 놓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상황이 돌연사로 나타나기도 합니다.잠을 자는 동안 혈압과 심박수가 감소합니다. 교감 신경계는 가라앉고 부교감 신경계는 활성화됩니다. 다만 불면증이 있거나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을 때는 교감 신경계가 계속 활성화되어 심장이 쉴 수 없습니다. 호르몬 조절도 일어납니다. 코티졸이 감소하고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며 멜라토닌 피크가 생기면서 심장의 노폐물을 씻어내고 낮 동안 힘들었던 심장에게 휴식을 줍니다. 하지만 불면증이나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면 이러한 효과를 누릴 수 없습니다.에너지 소비도 감소합니다.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고 심장이 쉬는 순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심장은 24시간 365일 끊임없이 일하고 있지만 밤에 자는 시간 동안 심장에게 상대적인 휴식을 주면서 심장 기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심장에게 매우 큰 건강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혈류도 조정됩니다. 활동량이 적은 근육으로 혈류량이 감소하지만 중요한 내장 기관으로 혈류가 유지되거나 증가됩니다. 그러나 밤늦게 야식을 먹으면 소화기가 계속 움직여 심장이 쉴 수 없습니다. 이렇게 휴식을 취하게 되면 심장 박동의 안정성이 주어지고 부정맥 위험을 감소시키는 안정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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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대장증후군 장뇌축 교란 막아내고 자주 저지르는 일반화 실수 바로잡기

    예민한 사람만 걸리는 병과민성대장증후군 진짜일까?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NCFM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LP299V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HN019유난히 꼬르륵 배에서 나는 소리에 걱정이라면?특정 음식만 먹으면 가스가 차서 일상 생활이 불편하다면? 병원을 아무리 방문하고 검사를 해봐도 아무 이상이 없는데왜 내 뱃속에서는 늘 우르르 쾅쾅 난리가 날까? 대부분 '나는 예민하니까',나는 장이 별로 안 좋은가 봐' 라고 넘길 수 있지만,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IBSIrritable bowel syndrome1. 의학적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2. 복통/윗배부름 또는 가스, 변비/설사 등의 배변의 문제가 있고3. 위와 같은 불편감이 일주일에 3회 이상, 약 3개월간 지속/반복된다면,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장 건강이 나쁜 사람이면,처음으로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식단입니다.아침엔 역시 가볍게 사과!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야 챙겨 먹습니다.점심엔 백미 보다는 잡곡밥, 현미밥으로 고단백의 식이섬유를 챙겨 먹고저녁엔 다이어트를 위해 브로콜리와 고구마를 먹습니다.근데,오히려 이렇게 먹으니 속이 부글부글 하고 난리가 났습니다.식단을 하니 변비가 생긴 것 같아,식이섬유를 검색해서 차전자피를 먹기 시작합니다.무언가 속에서 반응은 오지만 속이 이상하게 더 불편하고 가스만 뽕뽕뽕 차는 느낌입니다.우리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식단,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는조심스러운 식단이 될 수 있습니다.저포드맵 식단과 고포드맵 식단!포드맵이 적은 식단을 먹으면서 관리해야 가스가 생기지 않고 편안한 장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포드맵 성분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대장으로 이동해 삼투압 작용을 일으켜장으로 물을 끌어당겨 장 운동을 방해하고, 대장 세균에 의해 빠르게 발효되면서 다량의 가스를 만들어 냅니다.'과민', 즉 극도로 '예민해진 장'에 가스가 장을 자극하여 설사,복통,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FODMAP이란, 식이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서 발효되는 올리고당(프록탄, 갈락탄 등), 이당류(유당), 단당류(과당), 폴리올(당알코올)을 말합니다. 이를 가리키는 앞글자를 하나씩 따서 만든 말이 FODMAP입니다.자 그럼 식단을 해결해 보았으니,과민성 대장증후군 예방 및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균주를 살펴볼까요?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NCFM: 장내 통증 완화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LP299V: 복부 불편감 및 가스 발생 빈도 감소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HN019: 배변 회수 증가/변기 개선 도움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NCFMLactobacillus acidophilus NCFM장내 통증 완화, 특히 비피도 박테리움 락티스와 함께 복용 시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인한 복부 팽창 까지 완화!타 균주에 비해 복용시 빠른 변화를 느낄 수 있는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NCFM빠르게는 약 2주만에 통증이 감소하고, 약 3주간 통증 완화 효과가 지속되었다는 연구 결과!통증으로 인간 불편감에서 벗어나는 것이 목표인 분들은이 균주에 집중또한 강한 내성으로 위산으로도 죽지 않아 장 내에서의 정착성이 높은 균주!Reference: Waugh AW, et al. *Microbial Ecology in Health and Disease*. 2009 Jan 1;21(1):33-7.Reference: Rousseaux C, et al., *Nat Med.* 2007 Jan;13(1):35-7.Reference: Lyra A, et al.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16 Dec 28;22(48):10631.Ibarra A, et al. Gut Microbes . 2018;9(3):236-251.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LP299VLactobacillus plantarum LP299V가스로 인한 팽만감, 복통을 효과적으로 완화배에서 유난히 꾸르릉 소리가 나서 곤란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이 균주를 4주 동안 경구 복용 했을 시,복용한 그룹과 복용하지 않은 그룹의 차이를 확인해보면통증의 빈도가 최대 45% 감소최대 12주(3개월)동안 꾸준히 경구 복용했을 시,변비 증상이 최대 79% 감소, 설사 증상이 70% 감소Reference: Ducrotte P, et al. *World J Gastroenterol.* 2012 Aug 14;18(30):4012-8Reference: Krammer H, et al. *Z Gastroenterol*. 2021 Feb;59(2):125-134.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HN019bifidobacterium lactis HN019주로 대장에 서식하는 균주로,배변 문제 특히 '변비'형에 조금 더 개선을 주는 것으로 확인장의 움직임을 완화시켜 배변의 빈도 증가변비가 심할 경우, 장을 자극하는 변비약을 처방 받지만이는 '예민해져 있는 장'에 더욱더 자극을 주게 되어'더 더 예민한 장'으로 가는 지름길지금 내 몸에 집중하여, 장 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균주를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Ibarra A, et al. Gut Microbes . 2018;9(3):236-251.Reference: Shu Q et al. J Pediatr Gastroenterol Nutr. 2001 Aug;33(2):171-7.과민성대장증후군 중 변비형 환자에게 조금 더꿀꿀팁! 선택하는 유산균 중 배합되어 있는 성분중에식물성 식이섬유이고, 저포드맵 lowfodmap 원료인구아검가수분해물 PHGG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구아검의 배유에서 추출한 천연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먹이)이자,식물성 식이섬유인 구아검가수분해물 PHGG서양에서는 예전부터 장 건강 개선을 위해 많이 섭취하던 성분으로지금도 많은 유산균 또는 배변에 도움을 주는 식품/건강기능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입니다.특히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134명이 24주간(6개월) 하루에 5g의 구아검가수분해물 PHGG를 섭취하였을 때 3주만에 배변의 빈도가 개선, 변의 수분량이 .8% 증가즉, 변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식이섬유는 대부분 소화되는 과정에서 많은 물을 끌어당기는 특성이 있어평소보다 2~3배의 수분을 섭취 해 주시면 좀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f: Treatment effects of partially hydrolyzed guar gum on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on patients with irritable bowel syndrome,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 Vol 50, 1107-1112.Ref: High-fiber diet supplementation in patients with Irritable Bowel Syndrome (IBS),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 2002, Vol 47, 1697-1704.장 내에는 100여종 이상/100조개가 넘는 세균이 존재한다고 합니다.내 증상에 맞는,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균주를 똑똑하게 선택하여하루라도 빠르게 건강해지는 날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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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재유행 대비하는 6가지 준비

    코로나가 다시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현명하게 대비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대비하는 3가지 목표는 이렇습니다. 1. 바이러스에 접촉되었을때 감염율을 줄인다2. 급성기 증상을 약하게 한다3. 코로나 후유증을 줄이고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게 한다​목표를 가졌다면 이제 목표를 향해 준비를 하는게 중요하겠죠? 그럼 6가지 준비사항에 대해 알아볼까요?​ 하루 근육 1g을 지켜라근감소증이 생기면 코로나 취약층입니다. 왜냐하면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항체를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골격근은 40대부터 매 10년간 약 8%씩 감소하다가 70대가 되면 10년간 감소율이 15%로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꾸준히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보통 체중 1kg당 1일 1g 단백질 섭취를 드시면 됩니다. 이 때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한 단백질 섭취뿐만 아니라 근육 운동이 중요하겠죠? 만성염증을 줄여라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는 더욱 혈관건강 관리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성염증이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방해하기 때문이죠. 아래 내용은 만성염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입니다. 또한 에너지 호르몬이자 만성염증 유발자인 인슐린의 관히가 필요한데요 즉 인슐린 분비 억제하는 아주 쉬운 방법을 소개합니다. 활성산소 줄이기활성산소 생성을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인 파이터케미컬을 섭취함으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야겠죠? 툭히 채소와 과일을 껍질 째 씻어 먹어 활성산소제거하는 파이토케미컬 섭취하도록 해야합니다. ​방어호르몬 충전하기비타민D 수치가 30 이하이면 햇빛 꼭 쬐고 필요시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하기 ​장건강을 챙겨라롱코비드 신드롬 증상으로 소화불량,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서, 영양소 공급이 잘 안될 수 있으므로 코로나 증상이 더 악화 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코로나가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음을 편하게 해야합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는 잡다한 생각과 걱정을 중지 해야 하며 생각을 중지하는 훈련을 할 때 호흡을 가다듬는 호흡법을 통하여 머릿속을 비워야 합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상대를 칭찬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며 서로 사랑으로 안아주는 것으로 세로토닌과 옥시토신 생성할 수 있으니 의식적으로라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주치의와 건강상태를 미리 점검해서조기치료를 할 수 있도록하며 후유증 없이 코로나를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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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장 건강 지키는 음식군단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바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선 많이 먹는 것, 짜게 먹는 것, 당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 빨리 먹는 것 등 장 점막을 망가뜨리는 나쁜 식습관을 바로잡자. 10% 절식, 저염식, 저혈당지수식, 천천히 먹기 등을 꾸준히 실천해 장을 보호해야 한다.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다. 장누수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소장과 대장에 좋은 음식들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최근 위산억제제 복용과 위축성위염의 증가로 위산 분비가 줄어든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위장관에서의 항생작용이 줄면서 소장에서 세균이 과다증식하는 소장세균과증식 증후군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복부팽만이나 복통의 주요 원인이 된다.소장의 장내세균총 균형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아욱이 있다. 특히 아욱이 소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바로 풍부한 베타카로틴성분 때문이다. 베타카로틴은 녹황색채소에 함유돼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성분이다. 이 성분은 소장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이 비타민A가 세포분화 과정 전 단계에 관여하며 각각의 세포기능을 발달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아욱의 풍부한 섬유질은 소장의 혈액순환과 소화흡수 작용에 도움을 준다.대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도토리묵이 있다. 도토리묵은 89% 정도가 수분이며 포만감은 주면서도 열량은 낮은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이다(100g당 43kcal). 대장 건강에 도토리묵이 좋은 이유는 도토리의 핵심 성분인 ‘탄닌’ 때문이다. 탄닌은 도토리의 떫은맛을 내는 식물영양소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항산화능력은 염증으로 인해 대장 점막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대장 운동을 촉진해 독소 물질의 장 통과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독소와 장 점막의 접촉시간을 줄이는 기능도 담당한다. 즉 독소로 인해 유해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고 발암물질 등으로 인한 대장암까지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장내세균숲의 균형유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오미자가 있다. 오미자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리그난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들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장과 대장 세포의 재생을 돕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생과일, 생채소, 생곡류 등 가열하지 않는 대부분의 식품에는 음식물을 분해하고 영양분이 체내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소화효소가 함유돼 있다. 이런 음식효소들은 체내에서 음식물이 소화 분해되는 것을 도와 소장이 제 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더 나아가 대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제철과일들을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야말로 장내 유익균에 음식효소와 섬유질을 풍부하게 제공하는 최선의 건강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이밖에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많다.■마른 김과 양배추마른 김과 양배추에는 비타민U가 풍부하다. 특히 마른 김에는 포피란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소화작용을 활발하게 해 위장의 독소를 배출하고 위 점막의 충혈과 부종을 억제해 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포피란은 면역력을 높여 몸속에 있는 각종 염증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버섯버섯은 장수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효능의 중심에는 베타글루칸이 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효과에 탁월하다. 또 버섯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만병의 근원인 변비 예방과 치료에도 탁월하다.■단호박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로 들어오면 비타민A로 바뀐다.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암·심장병·뇌졸중 등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또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해 각종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생된장생된장 속에는 유익균이 약 2억1000여마리나 존재한다. 다만 된장을 고온에서 오래 끓이면 콩의 영양은 섭취할 수 있지만 유익균은 사라진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는 것이 한결 좋다. 된장의 발효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내 환경을 개선해준다.장내세균숲이 면역력의 균형을 유지하면 사소한 면역적 혼란이나 위협에 우리 몸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유산균의 총량을 늘려주는 발효음식의 충분한 섭취, 유산균의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섬유질의 규칙적인 섭취, 항산화효소를 통한 장내유산균 보호 등이 어우러져야 장내세균숲이 균형적으로 조성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오늘부터 식단에 하나씩은 꼭 장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포함시켜보길 바란다. 출처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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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늘어난 ‘장누수증후군’

    최근 병원에 장염으로 내원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사실 장염은 일시적 요인이 아니라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에 따른 구조적인 문제일 때가 많다.장누수증후군은 말 그대로 장에 물이 새는 듯한 증상이다. 장관점막 세포는 단일세포층으로 세포 사이가 일정한 간극을 유지하고 있지만 어떤 자극이나 손상으로 인해 이 세포 사이의 치밀 결합이 약해져 그 사이가 벌어지면 평소 잘 투과할 수 없었던 고분자 물질들이 쉽게 오갈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장누수증후군의 정확한 의학적 명칭도 ‘장관 투과성 증가상태(the state of increased intestinal permeability)’이다.장누수증후군이 생기면 복통과 복부 불쾌감, 소화불량, 가스 과다 배출, 변비, 묽은 변이나 설사 등의 소화기증상을 비롯해 식은땀, 만성피로,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생기고 감기나 방광염, 질염 등이 자주 발생한다. 관절통이나 근육통, 호흡곤란과 천식증상도 심해진다. 정신적으로도 불안·초조함, 우울증, 기억력 감퇴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이때 생기는 장내 염증 반응은 단지 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전신 염증, 만성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알레르기 증상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장내에 존재하는 몇 가지 유익균은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면역억제반응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면역과민반응을 촉진하는 세균은 많은 반면 장내 유익균이 부족하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결국 알레르기질환을 다스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장내 미생물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무엇보다 최근 들어 유독 장염과 장누수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 이후 사람들의 활동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 걷지 않고 움직이지 않으면 장의 활력도 떨어진다. 이것이 장 건강이 위협받는 첫 번째 원인이다.여기에 코로나 유행으로 가뜩이나 높아진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일이 많아졌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과식, 폭식, 탄수화물 과다 섭취 같은 식습관을 반복하다 보니 장 건강이 더욱 나빠지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커진 스트레스 자체도 장 건강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원인이다. 장과 가장 밀접하게 이어진 장기인 뇌가 불안하고 힘들 때 장 역시 따라서 나빠지는 것이다.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각종 환경오염의 증가도 장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되고 있다.장에 분포하는 장내세균숲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70%가 모여 있는 그야말로 면역의 첨병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대장균 등의 세균이 500~1000종 가까이 존재한다. 그 수가 무려 100조~1000조개에 이른다. 정말 작은 우주라고 할 수 있다.장내세균은 흔히 ‘유익균’ ‘유해균’ 둘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간균’들로 이뤄져 있다. 건강한 장에는 유익균이 유해균보다 훨씬 많다. 건강한 장내세균숲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대략 85 대 15 정도의 비율을 이룰 때를 말한다. 이름처럼 유익균은 면역과 건강을 지키는 반면 유해균은 우리 면역력을 갉아먹는 적이다. 따라서 장내세균숲을 잘 관리하는 것이 면역력의 교두보가 된다.또 역으로 장내세균숲이 파괴되고 유해균이 증식하면 면역력 저하는 물론, 장벽이 약해지는 장누수증후군도 피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음식을 통해 들어온 각종 세균, 바이러스, 환경호르몬, 중금속, 유해물질이 그대로 장 점막을 통해 몸 안에 스며들게 된다.또 우리는 계속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만들어내는 유해물질 역시 계속 장에 쌓이게 된다. 특히 유해균이 음식물을 분해할 때 발생시키는 유해물질과 가스독소는 장에 지속적으로 염증반응을 유발한다. 장내세균숲이 건강하지 못하면 염증반응이 더 많아지고 알레르기증상이나 자가면역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속이 더부룩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장염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장누수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장누수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운동, 스트레스, 각종 오염물질 등을 꾸준히 관리해야겠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통제하기 쉬운 변수인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장 건강에 좀 더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다. 다음주에는 장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인 음식들을 자세히 소개하겠다.  출처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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