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 만드는 습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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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ci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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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4.09.13 10: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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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꼽으라면, 여러 가지가 떠오르겠지만, 최근 저는 근육이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근육은 단순히 신체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건강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근육이 줄어들면 활동의 자유가 감소하고, 염증 반응이 증가하며, 혈당 관리 능력도 저하됩니다. 따라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근육을 유지하고, 근감소를 일으킬 수 있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체중계에 자주 올라가는 행동
체중 관리는 중요하지만, 체중계에 자주 올라가는 행동은 오히려 근육 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체중 감소를 강박적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은 체중계 숫자에만 의존하여 다이어트를 시도합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체중보다는 근육을 유지하면서 지방을 감소시키는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는 근육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일주일에 500g 이상의 감량은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체중계 외에도 허리둘레와 허벅지 둘레를 측정하여 체성분 분석을 통해 근육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둘레는 줄어들지 않고 체중만 줄어든다면, 이는 근육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2. 살 빼기 위한 운동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은 근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체중계를 확인하며 식사를 제한하는 습관은 운동 후 근육 회복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게 만듭니다. 운동 전과 후에 적절한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며, 특히 운동 후 30분 이내는 단백질을 섭취해야 근육 생성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구부정한 자세
구부정한 자세는 근육 위축을 유발합니다. 오랜 시간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면 근육에 공급되는 아미노산이 줄어들게 되며, 근육의 성장이 저해됩니다. 시간을 내어 몸을 펴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근육 건강에 중요합니다.
4. 걷지 않는 습관
현대인의 생활은 대부분 걷지 않는 습관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걷는 양이 부족하면, 허벅지와 같은 주요 근육이 약화됩니다. 하루 7,000보 걷기를 목표로 스마트폰의 걸음 수 측정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점심시간에 걷기,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등 작은 노력으로 근육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5. 비타민 C 섭취 부족
비타민 C는 위산을 촉진시켜 단백질 소화와 흡수를 돕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위산 분비가 줄어들어 단백질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C는 과일과 채소를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위가 약한 경우에는 식품을 통한 섭취를 권장합니다.
이처럼 무심코 하는 습관들이 근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습관들을 개선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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