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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방지 ’4대 호르몬’ 생생 관리법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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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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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06 09: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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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방지 ’4대 호르몬’ 생생 관리법의 마지막 순서는 바로 식사호르몬을 균형있게 관리하는 방법이다.

식사조절이 안 되면 요요는 평생 붙어 다닌다. 비만인 경우 식사호르몬의 양축이라고 할 수 있는 식욕호르몬 그렐린과 포만호르몬 렙틴의 균형이 무너져 있다.

따라서 비만 탈출의 핵심은 렙틴을 강화하고 그렐린을 통제하는 것이다. 둘 중 하나만으로는 제대로 된 효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렙틴의 민감성을 증가시키고 그렐린의 변동성을 제어하는 양 날개 훈련이 성공확률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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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렐린은 위와 시상하부의 식욕중추에서 동시에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배가 고플 때 식사를 하게 충동질한다. 위는 생체리듬에 따라 밥을 먹은 후 시간이 지나면 그렐린을 분비해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

음식을 먹기 시작한 후 20분 정도 지나면 체내의 그렐린의 농도는 급격히 낮아지고 렙틴호르몬 양이 증가한다. 따라서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과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렙틴의 양은 그렐린의 양에 비례해 증가한다. 체내 렙틴이 그렐린에 비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식욕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비만인 경우 체내 렙틴의 양이 많아도, 렙틴 저항성이 생겨 렙틴이 뇌혈관 안으로 잘 통과하지 못한다. 먹어도 허기가 가시지 않고 배가 부르지 않다는 말이다. 따라서 살을 빼거나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렙틴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양을 감소시키면서 체내의 그렐린 분비량도 줄여야한다.

렙틴이 지속적으로 올라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몸 안에서 음식의 기억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 경우 렙틴의 성능을 높이는 렙틴 감수성 개선전략이 도움이 된다. 다음의 관리법을 꼭 기억해두고 실천해보자.

TIP. 비만방지를 위해 기억해야 할 그렐린/렙틴호르몬 균형 관리법

1. 아침은 절대 거르지 않는다. 아침을 거르면 그렐린은 피드백시스템의 실패로 줄어든다. 줄어든 그렐린은 식사 욕구를 일시적으로 줄이지만 결국에는 폭식본능을 강화한다.

2. 세 끼를 일정한 시각에 먹고 식사 지속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갖는다. 이는 그렐린/렙틴의 생체리듬을 최적화시킨다.

3. 음식은 꼭꼭 천천히 씹어 렙틴의 폭주 분비를 막고 렙틴이 활동할 시간적 여유를 준다.

4. 하루 물 2리터로 그렐린의 활동을 교란한다. 하루 물 2리터 섭취는 식탐 해소에 큰 효과가 있다.

5. 칼로리는 낮고 섬유질이 많이 든 음식으로 포만중추를 충분히 만족시킨다. 적은 칼로리에도 포만중추는 만족감을 얻어 미각만족 지연력을 향상시킨다.

6. 기분을 전환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도파민 분비 촉진 활동으로 렙틴의 능력을 강화시킨다. 웃음, 칭찬, 선행, 운동, 명상 등이 대표적이다.

7. 지나친 운동은 그렐린 충동성 강화의 좋은 먹이다. 운동은 힘들지 않을 만큼, 약간 땀이 나거나 숨이 찰 정도로 진행한다.

8. 배가 고프면 무조건 참지 말고 조금이라도 먹어야 그렐린으로 인한 반동 폭식을 막을 수 있다. 배고픔이 불행하거나 슬프다는 생각과 결합될 때 그렐린은 광폭해진다.

9. 즐거운 분위기로 식사하면 천천히 먹게 되고 도파민 분비도 촉진된다.

10. 스트레스는 그렐린 폭발의 가장 좋은 재료다. 각종 스트레스호르몬은 그렐린 분비를 촉진한다.

11. 식사시간을 20분 이상 여유있게 해야한다. 20분은 지나야 렙틴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다. 같은 양을 먹어도 렙틴을 만족시켜야 다음 식사에서의 반동과식을 예방한다.

12. 야근이나 밤샘 근무를 하면 그렐린의 분비가 촉진돼 식욕이 강해진다. 마찬가지로 잠을 충분히 자지 않아도 식욕이 강해진다.

13. 식사시간에는 다이어트를 잊고 음식에 감사하라. 음식을 대할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즐거운 마음으로 인해 세로토닌과 도파민 같은 보조적인 식욕억제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출처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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