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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Column

박민수 박사의 건강 칼럼

박민수 박사의 건강 철학이 잘 정리된 건강칼럼을
읽는다면 우리는 건강해지는 지혜와
건강으로 가는 실천 방법을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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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 어둠, 천연색…‘3색’에 숨어 있는 놀라운 건강 비밀
    건강한 색을 알면 우리 몸이 건강해진다. 이제는 건강한 색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회색을 지우고 녹색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 건강해질 수 있다. 빛을 피하고 어둠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 건강해질 수 있다. 백색음식을 피하고 천연색 식탁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 건강해질 수 있다. 초록, 어둠, 천연색까지… ‘3색’에 숨어 있는 건강 비밀을 소개한다. 컬러 테라피 ① 회색을 지우고 녹색으로 돌아가자현대인이 질병을 이기는 면역력과 회복력을 상실한 것은 자연에서 멀어져 아스팔트 위 도시에 갇힌 것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도시인에게 가장 결핍된 것은 당연히 자연이다. 도시생활에서 자연을 느끼며 살기는 어렵다. 아파트와 빌딩으로 가득 찬 도시에서 만나는 하늘은 건조하고, 흙이라곤 가로수 밑동이나 조그만 화분 말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24시간 켜진 조명으로 해가 뜨는지 지는지도 모르고 살기 일쑤며, 사람들은 낮을 밤처럼 밤을 낮처럼 여기며 생체리듬을 거스르며 살아간다.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삶이 편리하고 쾌적한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우리 몸에게 이런 삶의 환경은 오히려 커다란 독이 된다.가장 먼저 변화가 찾아오는 것이 우리 몸의 호르몬 시스템이다. 가령 야간에 자지 않고 근무하는 근로자는 다른 질병은 물론 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 실제로 야간 근무를 주로 하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회색빛 도시공간에서 활동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다. 반면 자연의 초록빛이 넘치는 공간이나 숲에서 활동하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뇌에서도 편안한 뇌파가 나오는 것이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다.초록빛 자연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효과, 항우울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촉진하는 효과, 피톤치드의 강력한 면역력을 항진시키는 효과, 흙에 든 각종 세균들이 가져다주는 면역 강화 효과와 같은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다.한 대학의 실험에서 진행한 다양한 활동의 비교 연구에서 사람이 가장 쾌적한 느낌을 가질 때가 녹음이 우거진 숲을 땀을 흘리며 걸을 때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녹색자연으로 나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가까운 곳에 초록 공간이 많다. 축복받은 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려보자. 숲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방법들도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자.• 나무 끌어안기• 맨발로 흙 밟기, 흙 만져보기• 나무 옆에서 깊은 심호흡하기• 숲에서 인생에 관한 명상하기• 숲에서는 세상사와 관련된 일 생각하지 않기, 생각 중지 훈련• 가벼운 스트레칭• 숲에서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이야기하기, 말없이 서로 바라보기• 숲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기,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나뭇잎소리 감상하기• 숲에서 편지나 감상문 써보기• 나뭇잎 위에 누워보기, 누워 하늘 보기 물론 꼭 자연 공간에 나가야만 초록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주변을 초록색으로 물들이는 노력도 중요하다. 주변 환경을 녹색화하는 것이다. 근무하는 직장이나 사는 집을 그리나이징(Greenizing), 즉 녹색화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건강 실천이 될 것이다.최근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담을 허물거나 옥상정원을 꾸미는 것이 붐이다. 흙이 드러난 녹색 공간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다. 너무 많은 예산이 든다면 관리하기 쉬운 공기청정식물 몇 개라도 사무실에 들이면 될 것이다.집도 녹색화해보자. 다양한 공기청정식물을 키우면 미세먼지와 공기오염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 만약 테라스에 여유 공간이 있다면 잘 자라는 여러 가지 작물을 심어보자. 필자의 경험상 상추나 방울토마토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잘 자라는 편이다.이렇게 집에서 각종 초록식물을 키우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겸해서 누릴 수 있다. 가끔 심신이 지쳤을 때 잠깐 키우는 작물을 관리해주거나, 집안 식물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멍을 때리다 보면 어느새 안정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컬러 테라피 ② 빛을 피하고 어둠으로 돌아가자밤은 어두워야 한다. 하지만 도시의 밤은 밝다. 도시인의 집도 12시가 넘어가도록 조명으로 환하게 밝혀져 있을 때가 많다.잠을 줄여서 무엇이라도 하려는 욕구는 건강에 매우 치명적인 욕심이다. 현대인의 이런 라이프스타일은 우리 몸의 각종 생체리듬을 교란시킨다.가장 중요한 호르몬 가운데 하나인 멜라토닌은 제대로 숙면을 취하게 해주는 호르몬이다. 멜라토닌이 수면을 유도하기도 하지만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질 때 체내에서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것이다.멜라토닌의 분비 조건은 단순하다. 어두운 밤이다. 멜라토닌은 우리 뇌가 지금을 어두운 밤으로 인지할 때 분비된다. 잠이 들기 두 시간 전부터 분비되기 시작해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가장 활발하게 분비된다.이렇게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강력한 항산화 호르몬이자 생체 재생 호르몬이다. 멜라토닌 분비가 부족하다는 것은 곧 빨리 늙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좀 더 젊어지고 싶다면, 좀 더 건강해지고 싶다면 반드시 침실을 아주 깜깜하게, 아무 소음 없이 만들어야 한다.전자기기에서 새어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막는 주된 원인이다. 최근 수면 문제,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신체활동이 줄고, 햇빛을 제대로 쬐지 못하는 것도 한 이유가 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밤늦도록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이나 각종 디지털 기기 때문이다.그러니 건강해지고 싶다면, 늙고 싶지 않다면 적어도 9시부터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아야 할 필요가 있다. 아니 스마트폰 전원을 끄거나 침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멜라토닌이 가져다주는 항산화 효과가 부족해질 때 우리 세포는 활성산소로부터 더 많은 공격을 받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 또 혈관과 세포의 노화도 빨라진다.멜라토닌 호르몬은 비타민 C, 비타민 E보다 더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항산화 활성도가 매우 높은 비타민 E보다 두 배나 높은 활성도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 마리퀴리 연구소에서 이루어진 실험에서 쥐에 멜라토닌을 주사했더니 노화가 지연되며 노화와 연관된 100개의 유전자를 조절시켜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우리가 건강기능식품이나 비타민으로 섭취하는 항산화제들과 달리 멜라토닌은 호르몬이기 때문에 세포막 통과가 쉽고, 뇌세포와 혈관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당연히 다른 항산화제보다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탁월하다.멜라토닌은 면역력도 크게 증진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생쥐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은 멜라토닌을 투여하고, 한 집단은 투여하지 않았다. 멜라토닌 주사를 맞지 않은 쥐 집단은 92%가 사망했지만, 멜라토닌을 주사 맞은 쥐들은 16%만 사망하고 84%는 생존했다. 이 실험만 두고 보면 멜라토닌이 면역력을 5배 높이는 것이다.우리가 많이 먹는 바나나와 파래에 듬뿍 들어있는 트립토판은 체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호르몬을 활성화시킨다. 저녁 밥상을 이런 음식들로 채워 좀 더 잘 잘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컬러 테라피 ③ 백색 음식을 피하고 식탁을 천연색으로 물들이자2020년 인류에게 큰 공포와 고통을 안겨 준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건강과 면역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사람들은 면역력이 높아야 질병에 맞설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 면역력을 지키는 일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한 관심 역시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물론 좋은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나쁜 음식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다. 특히 경계해야 할 것이 3가지 백색 음식이다. 흰 밀가루, 백미, 흰 설탕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혹시 자신이 이 세 가지 재료로 만든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고 있지 않은지 살피는 것이 우선이다.아쉽게도 이 세 가지 식재료가 없는 음식을 찾기가 무척 힘들겠지만, 적어도 흰 밀가루 대신 호밀이나 통밀로 만든 식품, 백미 대신 흑미나 현미 아니면 각종 통곡류로 만든 식품, 흰 설탕 대신 조금 더 건강한 감미료를 사용한 음식들을 먹으려고 노력해보기 바란다.그리고 흰색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식품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소금이다. 소금 과잉 섭취가 가져오는 위험성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짜게 먹는 습관은 질병과 노화와 직결된다. 짜게 먹으면 우리 혈관에는 곧장 과부하가 걸린다. 혈관에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고 이는 우리 혈관과 심장에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는 일이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짜게 먹는 식습관을 유지하면 우리 혈관은 큰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WHO에서 권장하는 1인 1일 소금 섭취 권장량은 5g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그 몇 배를 먹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과도한 음주나 흡연이 합쳐지면 우리 혈관은 마치 원자폭탄이 투하된 것 같은 상태에 이르고 만다. 하얀 소금을 멀리하면 멀리할수록 우리 몸은 더욱 건강해진다.그런 반면 건강한 먹을거리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영양소는 각종 항산화 물질이다.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와 DNA를 지켜주고, 외부에서 들어온 각종 발암물질이 몸 안에서 기를 펴지 못하도록 막는다.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우리 몸 안에 원래 존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하는 것이다.우리 몸에 존재하는 항산화 물질은 SOD,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 요산, 빌리루빈, 알부민, 코엔자임큐텐 등이 있다. 이런 물질 역시 대단히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몸 안에 존재하는 항산화 물질은 나이가 들면서 차츰 그 양이 줄어든다.따라서 30대 이후부터는 음식을 통해 항산화 물질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항산화 물질로는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폴리페놀(레즈베라톨, 카테킨, 이소플라본), 셀레늄 등이 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다.그런데 이런 항산화 물질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양소가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이다. 요즘 각종 매체에서 자주 거론되는 영양소다.피토케미컬은 식물을 뜻하는 피토(Phyto)와 화학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식물 속에 포함된 화학물질을 총칭하는 말이다. 피토케미컬은 식물이 자외선, 자기 안에서 생성된 활성산소, 유해 세균, 곤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화학물질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채소나 과일, 곡물 등 식물의 색깔을 결정하는 색소물질이기도 하다.엄밀하게 말하면 먹지 않았을 때 문제가 될 만한 결핍증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필수 영양소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충분히 섭취하면 노화와 질병을 억제하는 탁월한 항산화 기능, 면역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그러니 가공되지 않은 채소나 과일이 띠고 있는 다양한 색깔 자체가 바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피토케미컬이었던 셈이다. 색깔별 피토케미컬과 효능, 그리고 해당음식은 앞의 표를 참고하자.여러분이 식탁을 총천연색 채소와 과일로 꾸밀수록 건강은 가까워진다. 오늘부터는 식단에 백색 음식들을 최대한 줄이고, 무지갯빛 같은 천연색 채소와 과일로 채워보기 바란다. 그러면 여러분의 건강에도 찬란한 무지갯빛이 떠오를 것이다. 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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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 걱정될 때 체온 높이는 식사법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더위가 지겨울 정도로 오래 지속되어 냉방병이나 여름감기 등이 기승을 부렸다. 이번 가을·겨울은 여름 동안 혹사당한 체온조절 능력의 저하로 인해 감기, 독감, 비염, 장염, 대상포진 등의 각종 면역질환들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맞이하는 지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심한 면역력 보호대책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여름철 동안 흐트러졌던 체온조절 능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식사법을 통해 체온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면역력을 좌우하는 체온통상적으로 여름철 동안 냉방조건에 노출된 사람들은 대부분 저체온증 경향이 뚜렷하다. 체온은 몸속 면역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저체온인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이 있다.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면역력과 자율신경계 조화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방법론이다.병원에 수족냉증이나 차가운 몸으로 내원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잦은 감기와 장염이다. 체온이 1도 내려갈수록 면역력이 10% 감소하고, 체온이 1도 올라갈수록 면역력이 1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특히 저체온증은 현대인이 자초한 일종의 ‘문명병’이다. 현대문명은 갈수록 사람들을 나약하게 만들고 있다. 이전에는 사람이 스스로 알아서 적응하고 해결하던 일들을 지금은 기계들이 대신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컬레이터, 자동차, 인터넷, 에어컨… 이들은 모두 사람들이 노력하지 않고도 환경을 사람에게 맞춰주는 기계들이다. 그러다 보니 환경을 지배하고 환경에 맞춰 내 몸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해가고 있다.《TIP. 체온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생활습관》1. 근육운동과 육체노동을 하지 않는다.2.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이동한다.3. 과식을 자주 한다.4. 몸을 차게 하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5.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6. 화학약품과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즐겨먹는다.7. 가볍게 샤워만 할 뿐 입욕하지 않는다.8. 겨울을 제외하곤 대부분 에어컨을 가동한다.체온 떨어뜨리는 최악의 식사는 ‘불규칙한 식사습관’면역력의 관건인 체온조절능력은 기초대사량이 좌우한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휴식 상태에서 스스로 발열하는 대사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초대사량이 정상범위에 있어야 체온조절능력 또한 상승된다.저체온증, 수족냉증, 반복되는 비만의 배후에 기초대사량의 저하가 있고 잘못된 식습관이 있다.체온을 떨어뜨리는 최악의 식사법은 한마디로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다. 식사 거르기, 들쭉날쭉 식사량, 대중없는 식사 시간, 일정치 않고 길고 짧은 것을 반복하는 식사 시간 등은 모두 기초대사량을 낮춘다.식사를 자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음식을 기다리며 일종의 동면 상태에 빠진다. 겨울철 동면에 들어가기 전 곰이 몸에 지방을 가득 채우는 것과 같은 원리다.축적 모드로 바뀐 몸은 들어온 칼로리를 적절하게 분해하고 대사하기보다는 몸속에 지방으로 쌓으려는 경향성이 높아진다. 또한 식사량이 들쭉날쭉하면 우리 몸의 칼로리 사용 기준점이 제일 양이 적었던 식사에 맞춰진다. 따라서 음식물이 많이 들어와도 들어온 칼로리를 낮은 사용 기준점에 맞추어 아끼는 것이다. 0-1-2가 1-1-1보다 3배 더 위험한 까닭도 여기에 있다. 기준점이 0이므로 우리 몸이 점심과 저녁의 1과 2 식사를 모두 지방으로 쌓아두려고 하는 것이다.평소보다 짧은 시간 안에 음식을 먹는 것도 우리 몸의 포만중추를 교란시켜 렙틴의 건전성을 악화시킨다. 즉 늑장 부리던 렙틴이 활동할 이유가 없어져 결국 과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 꼭꼭 씹어 먹어야 식사량도 줄고 대사활동이 촉진된다.이러한 습관들에 길들여진 몸은 어지간한 변화를 시도해도 꿈쩍하지 않는 비효율적인 상태가 되어버려 외부 기온의 변화에 대해 유연한 대응력을 상실한다. 들어온 음식을 지방으로 쌓아만 두고 에너지로 쓰지 않으니 많이 먹어도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이런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려면 첫째, 식사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알맹이 식사가 그것이다. 전에 먹던 빈껍데기 음식을 속이 꽉 찬 알맹이 식품으로 바꿔 식탁을 채워야 한다.둘째,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셋째,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식재료와 음식을 골라 밥상에 올려야 한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음식으로는 채소와 같은 질긴 섬유질 음식이나 고추, 양파 같은 맵거나 쓴맛의 음식들이 있다. 섬유질 음식은 섭취 과정에서 꼭꼭 씹기를 유도하므로, 그 자체로 좋은 열량 소모 음식이다. 특히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은 체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기초대사량 높여 체온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식사법1. 세 끼 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거르지 않고 먹도록 노력하라. 식사를 거르거나 양이 일정치 않으면 우리 몸은 생존본능에 따라 축적 경향을 강화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낮추는 방향으로 몸을 변화시킨다. 즉 안 먹으면 다음에도 안 먹을 것을 대비하여 몸은 축적 효율을 높인다.2. 알맹이 음식을 먹어라. 알맹이 음식은 영양 면에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비율이 6:2:2로 균형을 이루고, 하루 30g 이상의 섬유질과 1g 이상의 칼슘, 그리고 필수비타민과 미량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더불어 소금의 양은 5g 이하여야 한다. 또 가급적 푸드마일리지(Food Mileage, ‘로컬 푸드’라고도 하는데 쉽게 말하면 ‘고향 식재료 먹기 지수’다)가 크지 않는 토종음식이면 더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살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딱 들어맞는 것이 우리 한식이다. 한식은 세계적인 균형식의 반열에 들어 있다. 하지만 한식에는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장이나 절임 음식이 많아 자칫 소금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소금 간만 적정한 선에서 유지한다면 우리는 다른 나라 사람들처럼 굳이 메뉴를 개발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3. 섬유질을 먼저, 그리고 충분히 섭취하라. 섬유질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이자 꼭꼭 씹기의 선생님이다. 부피를 많이 차지해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채우는 데도 훨씬 유리하다.4.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셔라. 적당한 수분 함유는 기초대사량의 상향조정을 균형 있게 유지한다.5. 꼭꼭 씹어 먹어라. 씹기 행위는 그 자체로 기초대사량을 올려준다.6. 식사 시간에 다소 매운 고추 한두 개씩을 날로 먹어라. 한국인의 저체온증을 잡아주는 착하디착한 채소다.7. 일본에서는 체온을 올리는 식재료로 과일, 견과류, 마늘, 파, 찹쌀, 갈치, 새우, 식초 등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채소와 과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우리 입맛에 달고 연한 음식보다는 쓰고 질기고 신맛의 음식이 체온을 올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체온조절능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병행하면 식사법이 더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평소 체온을 낮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1일 평균체온을 측정하는 오전 10시에 체온을 측정하여 36.5도 미만이면 냉증이라 판단할 수 있다.37도는 건강을 위해 이상적인 체온으로 이 온도에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영양분의 체내 흡수를 돕는 소화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작용한다. 체온의 높고 낮음을 가장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목욕이나 반신욕이다. 목욕탕물은 38~41도면 미지근하다고 하고 41도 이상이면 뜨겁게 느낀다. 미지근한 물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고 뜨거운 물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킨다.따라서 38~41도의 미지근한 물은 우리 몸의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심박동을 적절하게 통제하고 내장기능을 촉진하며 근육의 이완과 휴식을 유발시킨다.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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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건강의 대들보 치아 관리법
     100세 건강을 누리는 데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속담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다.일반적인 물건들은 고장이 나더라도 잘 고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건강과 우리 신체는 잃거나 손상되고 나면 회복되는 것이 여간 힘들지 않을 뿐더러 예전처럼 원상복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중에서도 평소 소홀히 하다가 막상 아프거나 망가지면 크게 후회하는 것이 바로 ‘치아’다. 치아는 한 번 탈이 생기면 계속 진행하여 결국에는 치아손실로 이어지는 비가역성의 원리가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신체조직이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100세 건강을 위한 치아관리 원칙100세 건강 치아 관리를 위해서는 어릴 때의 바른 치아 관리 습관이 필수적이다. 특히 자기관리 능력이 없는 영유아기는 스스로 치아 관리나 이닦기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치아우식증이 자주 발생한다. 부모가 적어도 하루 두 번 이상 이닦기를 관찰하고 검사하는 일이 필요하다.소아기에는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면서 이가 빠진 상태에 있는 잇몸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치아가 없으니 닦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특히 이미 충치가 있다면 새로 올라오는 영구치 관리는 더욱 정성을 들여야 한다. 이가 빠진 부분도 부드러운 칫솔로 꼼꼼하게 닦고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치아 100세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은 달고 끈적한 음식들이다. 치아가 약한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 역시 달고 끈적한 음식을 먹은 후 치아 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성인들의 경우에는 성인병과 약물 복용으로 인한 치아나 잇몸 손상이 많으므로 근본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치아에 해로운 흡연과 음주를 막는 일이 필요하다.100세 치아 건강을 도와주는 습관치아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좋은 습관을 기억하고 늘 실천하도록 하자.1. 하루 세 번 이상 양치하기우선 식후에 양치하는 일은 기본 가운데에서도 기본이다.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가능하다면 간식이나 달고 끈적한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바로 양치하는 것이 좋다.2. 식사 후 물 한 잔 먹기식사 후 곧장 물을 마시면 음식 속의 당분 때문에 충치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물을 마시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반 컵 정도가 적당하다. 대신 물을 입에 한 모금 머금은 후 음식물을 씹듯 입안에 오래 머물게 하면 된다.3. 단것을 먹고 싶다면 식사 후에~충치가 생긴다고 단 것을 전혀 안 먹을 수는 없다. 정 먹고 싶다면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 식후에는 살균과 세정작용을 돕는 침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치아가 쉽게 썩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단 것을 먹은 후 바로 양치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4. 식사 후 녹색채소 먹기오이에는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치커리나 양상추, 셀러리와 같은 녹색채소들은 모두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후식으로 적당하다. 오이를 씹으면 잇몸을 튼튼히 하는 효과도 뛰어나고, 스트레스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100세 치아 건강을 망치는 습관다음과 같은 습관들은 치아건강을 해치므로 자제해야 한다.1. 지나친 이쑤시개 사용이쑤시개 사용은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아와 잇몸 사이를 넓히는 가장 나쁜 습관이다. 이쑤시개 대신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양치질을 대신하는 것은 더 나쁜 습관이다.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끼여 불편하면 치실로 우선 제거하고 반드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정답이다.2. 한 쪽으로 씹는 습관많은 사람들이 어느 한 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다. 그런데 이런 식사습관은 한쪽 치아를 과도하게 사용해 치아가 쉽게 마모되게 만들고, 다른 한쪽은 음식물을 씹지 않아 잇몸이나 턱관절이 약화되고, 플라크나 각종 이물질이 잘 제거되지 못하게 만드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가급적이면 양쪽 턱과 치아를 골고루 사용해서 양쪽 잇몸과 턱관절, 치아의 고른 건강을 지키도록 힘써야 한다.3. 너무 세게 양치질 하기양치질을 세게 해야 입안의 이물질을 잘 제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세거나 오랜 시간 동안 하는 양치질은 치아를 예민하게 하고 잇몸을 약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우리 치아나 잇몸은 생각보다 예민한 기관이므로 소중하고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4. 매번 같은 곳부터, 같은 순서로 이를 닦는다매번 같은 곳부터, 같은 순서로 이를 닦으면 골고루 닦기가 힘들 수 있다. 가능하면 시작 지점을 바꾸거나 여러 가지 칫솔로 번갈아 이를 닦으면 평소 소홀히 하던 곳도 깨끗이 닦을 수 있다.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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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위협요소 무력화시키는 건강 길항제 3가지
     하나의 작용이 다른 작용에 의해 상쇄되거나 억제되는 것을 길항작용이라고 한다. 건강은 실천이 필요하지만 다양한 장애들이 실천을 방해한다. 건강실천을 방해하는 장애들을 ‘건강위협요소’라고 부른다. 건강위협요소의 작동을 억제하는 건강위협요소 길항제들은 건강위협요소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도록 하여 건강행위를 보다 수월하게 한다. 내 몸을 멋지고 강하게 만드는 건강위협요소 길항제들은 무궁무진하게 있다. 그중에서도 식사, 운동, 스트레스의 건강위협요소 길항제를 통해 내 몸을 최고로 만들라는 제안을 하고 싶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1 (+)는 (-)로 (-)는 (+)로 빼고 채우는 “플러스 마이너스 식사법”우리가 불건강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넘치는 부분과 모자라는 부분이 확연함에도 불구하고 균형을 잡으려고 하지 않거나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넘치는 부분과 모자라는 부분이 확연한 모순적인 상황은 특히 식사법에서 많이 나타난다. 건강을 해치는 한국인 식사습관의 오적을 꼽으라면 과식 또는 폭식, 속식(빨리 먹기), 결식, 편식, 염식(짜게 먹기)이나 잦은 간식 등이다.따라서 우리나라 사람의 건강위협요소는 주로 과잉적인 식사이므로 빼기식사라는 길항제를 먼저 작동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는 것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한국형 (+)/(-) 건강식사법은 과잉인 부분을 빼되 자신의 영양섭취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채우는 식사법이다.건강길항식사법이 가장 잘 작동되는 식단은 바로 한식이다. 한식은 서양의 대표적인 장수식인 지중해식 못지않게 세계적인 건강식이다. 그래서 한식을 식사의 2/3 이상으로 배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그러나 한식에서 조심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국물이나 찌개이다. 국물과 찌개에는 소금과 지방이 많다. 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염분 섭취량이 5g 이하인 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한국인이 12g 이상을 먹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국물 섭취이다.지나친 고염식은 고혈압과 뇌심혈관계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식사를 할 때 젓가락을 사용하면 당연히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먹지 못한다. 저염식을 철저히 실천하는 분들의 경우 소금을 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조리되어 나오는 설렁탕이나 곰탕이 짜다고 더운물을 부어 먹기도 한다.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100세 장수촌인 오키나와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말이 ‘하라 하치 부’이다. 허리띠를 풀기 전에 식사를 멈춘다. 즉 80% 배가 찼을 때 식사를 멈추라는 것이다. 즉 비만인 사람들은 식사 후 배가 약간 출출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양조사를 보면 대체로 칼슘과 섬유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다. 칼슘은 보통 우유 2잔, 고칼슘우유 1잔으로 보충 가능하지만 우유를 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칼슘보충제를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부족한 섬유질 보충을 위해 반드시 야채 반찬을 드시도록 권유한다. 과일의 경우 껍질에 섬유소가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드시는 습관을 들이고 주스도 시판주스보다 갈아마시는 생과일주스에 섬유질이 훨씬 더 많이 들어 있다.TIP. 한국인을 위한 (+)(-) 식사법 팁● 30분 이상 천천히 먹을 것● 소금 섭취 하루 5g 이내로 입맛 싱겁게 바꿀 것● 물 많이 먹을 것(하루 2리터 이상)● 커피, 차 많이 마시지 말 것● 세끼 반드시 규칙적으로 동일량을 섭취할 것 (아침:점심:저녁=1:1:1)● 국물은 소금과 지방덩어리이므로 먹지 말 것● 칼슘 500~1000mg 더 먹기: 칼슘우유, 보조제● 섬유질 10g 더 먹기 : 녹황색채소, 해조류, 버섯 등● 거친 음식 먹을 것(전체식품)● 즐겁게 먹을 것● 배가 차기 전에 숟가락을 내려놓을 것2 운동부족의 길항제는 “BMW 그리고 지금 즉시”현대인들은 활동량이 부족하다. 현대인의 활동량 부족을 만드는 건강위협요소는 목적지까지 거의 걷지 않고 이동케 해주는 문명이기와 몸을 쓰고 땀을 흘리는 것을 싫어하는 부정적인 내 몸 관성의 법칙이다.현대인들의 부족한 몸쓰기의 건강길항제가 바로 BMW이다. 필자의 자가용은 Bus(버스), Metro(지하철), Walk(도보), BMW이다. 우리 몸은 관성의 법칙이 있어 움직이는 사람은 더 움직이게 되고, 움직이지 않는 습관에 물든 사람은 더욱더 움직이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다. 시간 날 때 조금씩이라도 더 움직여야 되는 이유가 내 몸 관성의 법칙에 기인한다.TIP. 손쉽게 운동량 늘리는 길항운동 팁● 대중교통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한 번에 원하는 곳까지 완벽하게 데려다 주지 않기 때문에 활동량 증가 효과가 있다.● 필자는 5층 정도는 대부분 계단을 이용한다. 만약 회사 사무실이 고층에 있다면 5층 아래 내려서 걸어 올라가는 방법을 택해도 좋다.●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에서 주차할 때 자리가 생기면 그냥 주차한다. 그리고 쇼핑량이 많지 않을 때나 시간이 촉박하지 않을 때는 오히려 차를 먼 곳에 주차한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도 일부러 한 정거장 앞에서 내린다.TIP. 운동을 봉쇄하는 게으른 마음에 대한 길항운동 팁● 운동의 생활화로 가는 정공법은 지금 당장 시작해 버리는 것이다. 집에서 입는 편한 복장으로 근처 공원이나 체육시설로 무작정 가는 것이다. 일단 운동을 시작하고 조금씩 땀이 나기 시작하면 내 몸은 스스로 운동 모드에 접어들게 된다.● 주변의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가급적 유료로 이용할 것을 권한다. 당장 피트니스 클럽이나 수영장, 테니스, 탁구 시설을 찾아가 가입비나 이용료를 지불해 버리면 된다. 대부분은 치른 돈 때문에라도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운동이 지나치게 과하면 운동에 대한 거부감이 생긴다. 청년층은 근골격 운동으로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중장년층은 심폐운동으로 약간 숨차게 운동하면 질리지 않고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과 근골격 운동의 비율은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끔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운동에는 규칙성이 중요하다. 같은 시간을 할애해도 주말에 4~5시간씩 몰아서 하는 것보다는 매일, 아니면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정도 운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운동의 단계를 지켜라. 준비운동, 본 운동, 마무리 운동의 단계를 정확히 지키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유리하다.● 운동중독에 빠지지 말라. 주위를 둘러보면 운동을 마치 전투처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의욕이 넘친 나머지 운동으로 인한 부상을 달고 산다.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하는 수단이지, 운동 자체가 목적이거나 정복의 대상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3 스트레스의 길항제는 “웃어버리는 것”스트레스가 많은 한국인은 아드레날린 분비의 인간관계에 맞설 심리적 저항 능력을 길러야 한다. 기분을 좋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키는 고도의 심리적 기술과 습관이 필요하다. 그 핵심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기표현과 순방향의 배려이다. 어차피 베풀 거, 기분 좋게 베푸는 것이다.문제는 긍정적 습관을 행동으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심각한 걱정이나 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안다. 아무리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먹으려고 해도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이때는 걱정, 불안, 우울의 마음을 바꾸려 노력하는 것보다는 그냥 웃어버리는 것이 효과적이다.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TIP. 스트레스를 길항하는 웃음건강법● 항상 웃으라. 어떤 상황에서라도 무조건 웃어보라. 엔도르핀의 효과를 톡톡히 보려면 적어도 하루 30번은 웃어야 한다. 하루에 30번 이상 큰 소리로 웃자면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듣기 싫은 이야기를 들으면 허허허-저사람 참, 언제 철 들려나?- 기분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하하하-브라보, 좋은 생각들을 더 더하고 상상하며~- 보기 싫은 사람을 만나면 흐흐흐-한번밖에 안 만났네. 그리 나쁘지만은 않네.- 기분 좋은 사람을 만나면 깔깔깔-인생은 즐거워. 더 좋은 생각과 감정을 그와 나누며~● 스킨십을 나누라. 안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안아라. 하루에도 몇 번이고 꼭 안아주어라.● 선행과 봉사를 생활화한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ARS 전화로 2000원만 기부해도 그 긍정적 기분과 뿌듯함은 오래 남는다. 실제 기부행위가 가지는 건강효과는 과학적으로 이미 증명된 바 있다.● 끊임없이 대화하라.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며 상대의 표정을 읽어라. 말할 때 상대의 말을 무조건 수긍하라.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아라. 상대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어라.● 영적 건강을 추구하라.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인간의 건강을 정의하면서 영적 건강을 포함시키고 있다. 반드시 특정 종교에 가입하라는 뜻은 아니다. 인간의 고매한 정신성을 추구하는 어떤 행위라도 영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인간의 심연을 사색하게 해주는 책 한 권을 읽는 일도 영적 건강을 추구하는 중요한 실천이 될 수 있다.웃음의 건강학1. 하루 30번 박장대소하기는 만보 걷기만큼이나 심장병을 예방한다.2. 웃음은 그 자체로 멋진 운동이다. 박장대소를 하면 몸 전체 근육 650개 중 231개가 효과적으로 움직인다.3. 웃음은 심리치료사이다. 웃음은 즉각적으로 행복감과 긍정감을 고양시키며 걱정, 불안, 우울감을 줄인다. 웃음은 즐거운 생각을 이끌어내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다.4. 웃음은 내 안의 면역 증강제이다. 웃으면 스트레스호르몬이 감소하고 항암이나 항바이러스 능력이 뛰어난 몸속 NK, T세포가 활성화되어 면역력은 높이고, 각종 통증은 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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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까지 20대 뼈로 사는 뼈 건강법
     뼈는 우리 몸의 기본적인 골격이다. 기둥과 서까래가 부실하면 집안이 무너지듯 뼈가 비게 되면 우리 몸은 항상 불안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데 진료경험을 통해 볼 때 뼈의 비고 참을 뜻하는 골밀도는 단순히 뼈의 성실도만을 보는 것은 아니다.뼈가 찬 사람은 근육과 지방률도 정상적이며 관절염에 걸리거나 암 등으로 불행을 자초할 가능성도 낮다. 즉 전신적인 건강의 바로미터 중의 하나가 바로 뼈인 것이다.그래서 필자는 골밀도를 환자가 얼마나 건강한 생활방식을 잘 실천하고 있는가를 보는 검사도구 중의 하나로 활용하기도 한다.뼈가 비어 있다면 그 사람은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여타 근골격계질환이나 각종 대사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올라간다.뼈가 비는 병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골밀도 지수가 1.0 감소하면 골절 위험성은 2배 증가하고, 골다공증 환자의 10.8%가 골절을 겪는다.너도나도 뼈건강에 적신호!요즘 들어 폐경이 지난 여성들에서 흔히 나타났던 골다공증이 젊은 여성과 남성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골다공증은 폐경이 되면서 감소한 에스트로겐이 골실질에 영향을 주어 생기는 병이란 것이 정설이었는데 왜 젊은 여성들과 남성들에서 골다공증이 늘어나고 있는 걸까? 그것은 골다공증을 만드는 나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이런 사람들 골다공증 각별 조심!첫째, 칼슘 및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이다. 우유 마시는 것을 싫어하거나 뼈째 먹는 생선, 짙푸른 채소, 콩이나 해조류 섭취가 부족하면 칼슘 섭취가 부족하기 쉽다. 그 외 식사습관에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아침을 거르거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채우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둘째, 다이어트를 밥먹듯이 하는 젊은 여성들이다. 다이어트를 세 끼를 규칙적으로 골고루 먹는 방법으로 하지 않고 결식과 편식 등으로 일관하게 되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빈혈과 골다공증에 걸리게 된다.셋째, 술이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다. 술의 알코올 성분은 뼈를 만드는 칼슘과 비타민 D의 결핍을 초래해 골밀도를 감소시킨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필자의 관찰로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서도 이런 현상은 예외없이 관찰되었다. 담배와 술을 병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담배 피우는 사람들에서 골다공증 경향이 더 잦은 것이리라.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소주 한 병에서 두 병 이상씩 과음하는 사람들은 거의 예외없이 골다공증 경향을 나타낸다. 실제로 건국대병원 조희경 교수팀은 40~70세까지의 남성 150여 명의 허벅지 뼈 골밀도를 측정하고 술을 얼마나 마시는지를 조사한 결과 매주 소주 2병 이상을 마시는 집단의 경우 허벅지 뼈의 골밀도가 평균 이하로 낮았다는 사실을 보고하였다.넷째,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뼈를 강화시키는 운동의 원리는 체중 싣기이다. 체중을 싣는 운동으로는 달리기, 조깅, 걷기, 등산, 줄넘기, 계단오르기, 각종 구기 등이 있다. 골다공증을 가진 남성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전반적으로 활동량이 부족하고 자가용 승차를 즐기는 사람들이었다. 더군다나 이런 사람들의 경우 햇빛 노출량이 극히 적음으로써 체내의 칼슘대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 D 생성이 극히 저조하며 혈액검사에서도 예외없이 저비타민 D 혈증을 나타낸다.다섯째,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흡연, 복부비만 등의 심장병을 일으킬 수 있는 소질을 가진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골다공증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을지대병원 최희정 교수팀 조사결과에 따르면 복부비만이나 높은 중성지방 농도, 낮은 고밀도 지질단백, 고혈압, 고혈당 중 3가지 이상의 요인을 가지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511명(21%)의 척추 골밀도는 0.857g/㎠으로 대사증후군이 없는 1964명(79%)의 척추골밀도 0.924g/㎠에 비해 더 낮게 나타났다.이러한 연구 결과는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은 통째로 몰려다니며, 나쁜 생활습관 몰림현상이 우리 몸의 기둥인 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사실에 기인한다.그렇다면 뼈를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은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습관, 즉 백세 장수 습관과 일맥상통한다. 즉 100세 건강법을 실천하는 좋은 패러다임 중 하나로 내 뼈를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다. ​100세까지 20대의 건강한 뼈로 사는 백세건강법1. 뼈에 자극을 주어 뼈가 튼튼해지는 체중 싣는 운동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한다. 뼈 튼튼 운동으로는 걷기, 계단오르내리기, 뛰기, 줄넘기, 농구,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의 각종 구기 종목 등이 있다.2. 칼슘이 든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한다. 칼슘은 뼈째 먹는 생선이나 해조류(멸치, 미꾸라지, 뱅어포, 김, 미역), 두부나 콩 등의 콩류, 녹색채소, 우유나 유제품(요구르트, 치즈) 등에 많이 들어있다. 특히 콩 등에는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이소플라본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신경 써서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3. 커피나 사이다, 콜라 등의 탄산음료 섭취를 자제한다.4. 햇빛에 노출되면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생성되어 뼈 형성을 돕는다. 하루에 한 번씩은 햇빛에 노출될 수 있도록 야외를 걷는다.5. 음주와 흡연은 뼈를 약하게 하므로 골밀도 검사에서 골밀도가 동년배에 비해 떨어져 있으면 금연 및 절주한다.6.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이 있는 중년이나 폐경이 지난 여성은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한다.7.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낙상으로 인해 골절을 얻게 된다. 평소의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키워주고 유산소운동으로 민첩성과 균형성을 키워 낙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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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수명 10년 늘리는 코호흡의 비밀
     매시간 일상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행위 중에서도 장수학의 기본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호흡인데도 불구하고 병원을 자주 찾는 많은 비염이나 감기 환자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된 호흡법을 모르고 있다. 사실 비만이나 수면무호흡증, 심장병 등의 여타 중대질환들도 기실은 잘못된 호흡에서 그 시초를 찾을 수 있다. 산소는 생명을 유지하는 근간이다. 신선한 숲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는 생명을 유지시킬 뿐만 아니라 몸을 정화하는 청정원이다. 필자는 늘 올바른 호흡법으로 코호흡을 강조한다. 코 호흡의 장점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코호흡의 장점은 결코 가볍지 않다. 반드시 코호흡을 해야 하는 당위성도 그만큼 커진다.첫째, 코로 숨을 쉬면 심폐기능이 향상된다입으로 숨 쉬는 가장 큰 이유는 산소 흡입량이 많고 호흡이 쉽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코로 호흡하면 힘이 더 들고, 폐와 심장이 더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호흡을 통해 심폐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겸할 수 있다. 코호흡은 기초대사량을 늘려 체지방을 분해하는 자연스러운 유산소운동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작은 비강과 좁은 숨길을 통해 호흡하다보니 우리 폐와 심장의 기능이 더 강화된다.둘째, 호흡만 제대로 해도 지금의 면역력을 몇 배 더 강화할 수 있다높아진 면역력은 잦은 감기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암으로부터도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 에너지가 약하거나 과로하는 사람들은 대개 입을 벌려 호흡한다. 그렇게 되면 공기가 입으로 곧장 들어가면서 세균이나 오염물질이 걸러지지 못한 채 흡입된다. 도시의 오염된 공기를 마셔야 하는 사람이라면 그만큼 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셈이다.코로 숨을 쉬면 불순물이나 세균이 콧물이나 코털로 걸러져 감기나 갖가지 전염병에 감염될 확률이 낮아져서 여러 오염원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코의 점막과 코털, 콧물은 오염원들을 일차적으로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한다.반면 입으로 호흡하게 되면 건조한 공기가 기도로 바로 유입되어 기관지와 폐를 건조하게 하고 상처를 입힌다.셋째, 코호흡은 얼굴 변형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입으로 숨 쉬는 사람은 구강구조의 변형을 겪을 수 있다. 장기간 입으로 호흡할 경우 잇몸이 서서히 앞으로 밀려나와 돌출형 얼굴이 되고 만다. 비염이 잦은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양악수술에 대해 강력한 욕구를 가지게 되는 이유다.필자는 코호흡 훈련 시 생각중지훈련도 겸할 것을 권유한다. 생각이 많은 현대인이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코호흡 + 생각중지훈련이 제공한다.호흡에 집중하다보면 잡다한 생각과 불안, 걱정이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호흡훈련을 할 때 모든 것을 잊고 우주의 기운을 빨아들인다는 기분으로 들이쉬고 내쉬는 일에만 집중해보기 바란다. 호흡을 통해 마음까지 정화할 수 있는 매우 간단한 방법이다.코호흡과 복식호흡은 원래 인류의 신체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일이기도 하다. 원래 숨은 코와 배로 들이마시고 내쉬어야 맞다. 신생아의 숨 쉬기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쫓기고 바쁘다보니 편한 방법만 찾게 되고 입호흡과 흉식호흡은 그런 급한 마음이 만들어낸 잘못된 호흡법이다.처음 코호흡을 시도해보면 꽤 힘들 것이다. 특히 각종 비염을 가진 사람이라면 코호흡이 숨이 갑갑할 정도로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그러나 참고 훈련을 지속하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호흡길이 뚫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조금 힘들어도 참고 견디기 바란다. 호흡도 연습해야 함을 명심하라.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아래의 호흡연습에 정진하기 바란다.《코와 배가 한꺼번에 단련되는 건강 호흡법》1. 바닥이나 의자에 편안한 자세로 앉는다.2. 허리를 곧게 편다.3. 허리는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하고 배에 손을 갖다댄다.4. 코를 통해 천천히 가능한 한 깊게 숨을 마시면서 배를 최대한 내민다.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손으로 감지할 수 있을 만큼 숨을 들이마셔야 한다. 이때 어깨와 가슴이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5. 숨을 잠시 멈춘다. 숨을 최대한 들이마신 상태에서 1초 정도 숨을 멈춘다.6. 숨을 뱉어내며 배를 완전히 수축시킨다. 코나 입을 통해 천천히 배가 쏙 들어갈 정도로 숨을 내쉰다. 코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다소 힘들다면 입을 벌려 '츠~'하고 소리를 내며 뱉어도 무관하다. 최대한 길게 내뱉는다는 생각으로 호흡한다.7. 차츰 호흡 횟수를 늘려간다. 처음엔 1분에 10회 정도, 익숙해지면 1분에 6~8회 정도까지 호흡한다. 처음에는 3분 정도로 시작해 매일 조금씩 시간을 늘려간다.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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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의 조건 비타민 활용법
     왜 비타민이 필요한가는 현대인의 복잡다단한 생활환경에서 나온다. 현대인에게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영양과 식사는 필수다. 그런데 현대인에게는 먹을거리 자체가 위험한 대상이다. 환경오염, 지나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 지력의 고갈, 토양의 중금속 축적 등으로 인해 현대인이 접하는 음식은 예전과 같은 안전하고 양질의 영양을 제공하지 못한다. 또 음식의 유행성과 위험성도 갈수록 증가한다. 대부분 자연식이던 과거와 달리 지금의 음식은 각종 인공첨가물이 더해지고 복잡한 가공을 거친 것들이다. 이런 음식을 먹고는 우리 몸이 결코 건강할 수 없다. 비타민의 진가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비타민의 항산화력은 최고의 건강도우미비타민 복용이 필요한 이유는 자유라디칼에서 나온다. 자유라디칼이라고 불리는 활성산소는 매우 불안정하고 반응성이 매우 높은 화학물질이다. 활성산소는 외층의 전자를 잃어버린 분자이다. 안정상태의 모든 분자는 공유 전자쌍으로 연결되는데 이 전자쌍 사이의 결합이 깨어질 때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것이다.활성산소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다른 전자를 얻어 짝을 맞추려고 한다. 즉 활성산소 옆의 아무 분자에게서나 전자를 훔쳐 자신을 복원하려 하기 때문에 근처의 세포나 다른 분자들은 전자를 빼앗기고 각종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분자가 DNA라면 그 손상은 고스란히 남아 세포 손상을 일으키거나 암으로 발전되는 것이다.활성산소는 모든 인체 행위에서 발생한다. 지나친 신체활동, 염증이나 감염, 전자파의 노출, 항산화물질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 자유라디칼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는 일 모두 활성산소의 생성을 촉진한다.항산화물질은 이런 자유라디칼을 제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평소 잘 알고 충분히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 몸에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공급해주면 세포들을 방어하는 일을 더 수월하게 해낼 수 있다. 비타민 A, C, E 및 무기질 셀레늄, 코엔자임 Q10, 알파리포산 등이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성분이다.최신 연구 결과는 비타민이 가진 긍정적 효과를 종종 보고한다. 대표적인 예로 마라토너, 스키어나 군인들처럼 극한 육체적 상황이나 추운 환경에서 비타민 C는 감기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에게는 분명 도움이 되는 희소식이다.식품으로 비타민을 원활하게 공급받기 어려운 바쁜 이들에게 적절한 비타민 제제나 보조식품의 활용은 최선의 건강도우미가 될 수도 있다.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타민을 너무 맹신하는 경향이 있어 건강의 천군만마가 되어야 할 비타민이 도리어 건강을 해치는 독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비타민은 반드시 보조제로 활용을~비타민을 사용하는데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비타민은 보조제일 뿐, 인체가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비타민은 정상적인 식사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비타민 역할 제한 원칙이다. 대규모 역학조사는 우리가 비타민에 대한 환상과 무지가 심했음을 보여준다. 일명 비타민쇼크, 코펜하겐쇼크로 불리는 조사결과는 잘못된 비타민 사용이 오히려 생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음을 알려주었다.비타민과 미네랄 한 알을 복용하는 것으로 모든 건강문제를 일소할 수 있다면 이보다 편한 건강법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이는 한국인이 그간 추종해온 한 방에 모두 해결하기 위한 빨리빨리 건강법의 한 극단일 따름이다.비타민 복용은 필수적인 경우에만 먹거나 보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더 많은 양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영양의학에 탁월한 전문가에게서 전문적인 코칭을 받아야만 한다. 우리가 권고하는 비타민 사용 원칙은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서 연령에 맞게 한두 알 정도의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다.그러므로 만약 몸에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로 그 이상을 복용해야 할 사람이라면 영양전문가를 찾아 전문적인 처방을 얻어야 한다.약도 되고 독도 되는 비타민의 두 얼굴다이어트 같은 비타민 소모가 많고 음식섭취가 소홀한 특수 상황에는 일시적으로 비타민의 도움을 받는 것이 허용된다. 그러나 이때도 비타민에 무한정 의존하기보다는 정상적인 식이로 신속히 복귀해 음식을 통한 비타민 섭취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우선 술, 담배의 절제와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만으로도 충분한 스트레스 경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다음과 같은 비타민을 활용할 수 있다. 만성스트레스는 부신기능의 소진을 초래하므로 비타민 C 500-1000mg, 비타민 B5 100-500mg, 비타민 B6 50-100mg, 아연 20-30mg, 마그네슘 250-500mg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대체로 위의 영양소들은 신선한 과일과 야채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제철과일을 꼭 챙겨서 먹도록 한다.업무과다로 인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은 우선 피로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일에 있어서는 80대 20의 원칙 훈련과 휴식을, 그리고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그 외 일시적으로 기본영양제와 함께 미네랄 보충제를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하루 비타민 C 500-1000mg을 3회 복용하거나 마그네슘 200-300mg을 1일 3회 복용하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비만의 경우 절식과 활동량 증가로 비만을 해결하는 것이 기본이다. 비만일 경우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슐린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인슐린 민감성을 올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크롬보충제를 복용하면 체중조절과 더불어 혈당조절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또 코엔자임 Q10은 지방을 적절한 에너지로 전환하고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불면증은 스트레스 조절과 수면인지훈련 및 환경개선이 더 중요하다. 개선되기까지 취침 전 니아신, 비타민 B6, 마그네슘, 멜라토닌 등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이처럼 비타민은 사용하기에 따라서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비타민이 진실로 우리를 보호하는 강력한 동지가 될 때는 지나친 비타민 의존증에서 벗어나 비타민을 현명하게 사용할 때 가능하다는 것이 내 몸 경영을 통한 장수학의 진실이다.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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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글쭈글 다이어트 NO! 기본중시 다이어트 10가지 전략
     최근 들어 짧은 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는 급속다이어트가 유행이다. 시간을 내기 힘든 현대인들, 빠른 결과를 원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혹하게 하는 급속다이어트는 4가지 함정을 안고 있어 우려스럽다.다이어트를 통해 젊어지고 강해지고 궁극적으로 미각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결국에는 요요를 경험하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체나이를 늙게 하기 때문이다.다이어트의 진정한 시작은 다이어트 함정 4가지 문제로부터 과연 자신이 자유로운지, 궁극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지를 냉철하게 살펴보는 데서 시작한다. 만약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을 수 없다면 그 다이어트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한 번의 실패가 좌절감과 더불어 살 빠지지 않는 몸을 만들기 때문이다.함정 1. 늙어지는 다이어트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고 있는 다이어트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활성산소를 필요 이상으로 유발하고 있다. 특히 지나친 절식다이어트나 원푸드다이어트, 그리고 과도한 피트니스다이어트는 활성산소인 자유라디칼의 굴뚝공장과 같다.자유라디칼이라고 불리는 활성산소는 매우 불안정하고 반응성이 높은 화학물질이다. 활성산소는 외층의 전자를 잃어버린 분자다. 안정 상태의 모든 분자는 공유전자쌍으로 연결되는데, 이 전자쌍 사이의 결합이 깨어질 때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것이다.활성산소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다른 전자를 얻어 짝을 맞추려고 한다. 즉, 활성산소 옆의 아무 분자에게서나 전자를 훔쳐 자신을 복원하려 하므로 근처의 세포나 다른 분자들은 전자를 빼앗기고 각종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그 분자가 DNA라면 그 손상은 고스란히 남아 세포 손상을 일으키거나 암으로 발전되는 것이다.활성산소는 모든 인체 행위에서 발생한다. 지나친 신체활동 시, 염증이나 감염 시, 전자파 노출 시, 항산화물질이 많은 음식을 먹지 않을 시, 자유라디칼이 많은 환경에 노출 시 촉진된다.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활성산소의 대거 생산은 피부에 치명적인 상흔을 남긴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한마디로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예뻐지고 건강해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는데, 살을 빼고 났더니 오히려 늙고 쭈글쭈글해졌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도 다이어트 과정에서 발생되는 활성산소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특히 피부의 콜라겐을 산화시켜 얼굴의 주름을 촉진한다.우리 몸에는 항상성이라는 특성이 있는데, 이는 몸이 늘 해오던 대로 자신의 기능과 활동을 유지하기 바라는 속성이다. 그런데 다이어트에 돌입해 당장 식사량이 줄면 몸의 각 부위들은 심각한 혼란을 겪는다. 우리 몸이 위기 상황에 처하는 이유는 영양 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때 가장 빨리 희생당하는 쪽이 피부 영양과 피부 수분 공급이다.함정 2. 체력과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다이어트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체력 저하와 에너지 감소를 경험한다. 이를 극복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데 이겨내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비만인은 트럭 차체를 소형 엔진에 얹고 있는 꼴과 같다. 이런 경우에는 음식이라는 에너지를 과다하게 흡수해야만 몸이 겨우 움직인다. 몸의 과잉을 에너지의 과잉으로 임시변통하는 위험하고 불량한 생활유지법인 셈이다. 이는 대개의 비만인들이 겪는 라이프 사이클이다.불량한 몸을 건강하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에도 우리 몸은 여전히 이전의 나쁜 에너지 밸런스에 따라 움직인다. 그래서 반식으로 에너지 공급량이 급격히 줄면 심각한 혼란이 발생한다.음식 과잉에 익숙했던 몸이 방전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다이어트를 실천하다 보면 당연히 업무능력, 체력, 활력 등 모든 면에서 수행력이 급감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다 몸을 바꾸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니 에너지 밸런스는 무너지고, 에너지 레벨은 생애 최저점 갱신을 반복하게 된다. 마음은 의욕이 넘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이다. 이때 필자를 찾는 사람들은 “선생님, 요즘 너무 힘들고 피로해요.”라고 호소한다.에너지 저하는 위가 축소되고 난 다음에 체중이 줄어드는 시간차 효과에 의한 것이다. 즉 위가 줄어드는 속도가 체지방이 감소되는 속도보다 빨라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는 2~3주 이상 지속되며, 에너지 저하는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이때 나타나는 심리적 우울감은 결정적으로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든다. 집중적으로 다이어트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우울해졌다고 토로하기도 한다.함정 3. 아파지는 다이어트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감기나 장염 등의 병치레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잦은 병치레는 다이어트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하거나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드는 이유로 작용한다. 이럴 경우 못 먹어서 일시적으로 체력이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다이어트 자체가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우선 몸에 나타나는 변화들을 살펴보자. 일단 변비가 잘 생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변비에 대한 우려가 무척 크다. 숙변에 대한 오해도 심하다. 그래서 장기능이 떨어졌다고 착각하거나 숙변이 피부나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거라며 과민반응을 보인다. 대변 양의 감소는 식사 훈련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인데 변비 자체가 괴로워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다이어트 중 장기능의 감소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적절한 섬유질의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증거다. 다이어트로 인해 우리 몸에 나타나는 또 하나의 변화가 바로 복통이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리다는 사람도 있고, 경미한 경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는 대위에서 소위로 바뀌는 와중에 예전의 항상성을 기억하고 있는 위가 일으키는 일종의 저항 증상이다.다이어트 중에 잦은 병치레를 앓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면역력의 저하에 있다. 또 면역력의 저하가 나타나는 이유는 영양소 공급의 부족과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인한 활성산소 생성에 의한 세포기능의 저하에 있다.앞서 밝힌 바와 같이 활성산소는 환경오염과 화학물질, 자외선, 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등으로 산소가 몸 안에서 과잉 생산된 것을 말한다. 의학적으로 이는 몸속 유해세균을 죽이는 유익한 생리적 활동에서 나온 배기가스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과잉된 활성산소는 우리 몸을 산화시킨다. 세포막, DNA, 그 외의 세포구조가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되면 그 세포는 기능을 잃거나 변질되고 만다. 세포기능의 상실은 정상적인 신체대사의 붕괴를 의미한다. 이런 과정이 지속되면 활성산소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다.함정 4. 식탐이 강해지는 다이어트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줄어든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것까지 포함해야 한다. 그런데 기존 다이어트의 가장 큰 문제는 한결같이 다이어트 후에 요요현상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체중 감량의 실패 못지않게 위험한 것이 바로 요요현상이다.요요현상을 반복적으로 겪다 보면 몸에서는 점점 다이어트에 대한 내성이 생긴다. 더욱더 심각한 문제는 반복되는 다이어트 기간 동안 탈출구를 찾지 못한 채 억눌려 있던 미각욕구는 다이어트가 끝나면 더 강력한 중독 성향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이다.요요현상을 한 번쯤 겪지 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요요현상이 반복되면 다이어트를 아니함만 못 하다. 마음은 점점 황폐해지고 몸은 살빼기 힘든 체질로 바뀌어간다.요요현상을 자주 겪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묘한 공통점이 있다. 먼저 다이어트를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힘들고 괴롭게 살을 빼고 나면 못 먹은 것만 기억하게 된다. 그리고 못 먹은 기억은 미각 욕망을 부추겨 폭식모드를 조장한다.요요현상을 자주 겪는 사람들을 보면 입맛을 변화시키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먹는 재미를 살 빼는 재미로 바꾸어야 하고, 그러려면 몸에 자극을 주는 음식들을 제어할 수 있는 입맛 통제력과 줄여 먹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다수들의 다이어터들은 입맛 변화의 철학과 솔루션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다이어트를 통해 식습관을 변화시키지 못하면 요요현상은 필수적으로 따라온다. 여기에다가 꾸준한 몸 쓰기와 스트레스 조절능력이 결합되어야만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식습관 변화의 핵심은 '입맛 바꾸기'인데, 식단에만 의존해서 살을 뺀 사람들은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다이어트 식단 위주 식사가 힘들어지는 상황에 맞닥뜨리면 요요현상에 봉착할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다이어트 전략 역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다이어트 4가지 함정 해결한 ‘기본중시 다이어트’ 10가지 전략급속하게 체중을 감량하면서도 노화와 체력 저하, 면역력 저하와 요요의 반동을 막기 위해서는 몸의 생체나이를 좌우하고 식탐을 조절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다이어트의 근본 목적은 건강이다. 멋진 몸매나 체중감소는 부수적인 결과일 따름이다. 몸매나 체중에 연연해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나 폭식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건강한 나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라. 다이어트의 원리와 내 몸 상태를 잘 이해하여 과학적으로 체중을 감량해야 건강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본을 중시한 다이어트 10가지 전략을 소개한다.1. 다이어트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여 즐거운 다이어트를 실현하라다이어트가 고난이나 시련이어서는 안 된다. 즐거운 마음을 최대한 고양한 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항시 즐겁게 다이어트에 임하라. 힘들고 고생스러운 다이어트는 결국에는 요요를 동반하며 우울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지켜볼 뿐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2. 젓가락식사로 세반천출하되 6번 먹으라세끼를 절반 식사량으로 천천히 먹되, 배가 출출하다는 느낌을 유지하라(세반천출). 다이어트 최대 적은 배고픔이다. 매끼 식사량을 일정하게 하되 식사와 식사 사이 채소, 과일 간식을 통해 배고픔을 잠재우라. 마지막 간식은 잠들기 1시간 전에 먹으면 된다.3. 음식 섭취는 10% 줄이고, 식사시간은 10분, 활동량은 10% 늘려라음식 섭취량을 무리하게 줄여선 안 된다. 다이어트하기 전에 자신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 활동량을 파악해 적정 칼로리를 정하고, 활동량은 늘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다이어트 전략을 펼쳐야 한다. 그리고 10% 줄어든 양을 10분 더 천천히 먹으면 뇌와 위는 자유자재로 통제력을 가지게 된다.4. BMW를 이용하라활동량을 늘리는 최선의 방법은 걷기이다. 자가용이나 택시 대신, 버스(B), 지하철(M), 걷기(W)로 이동하면 칼로리 소모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능력이 향상돼 다이어트 효율이 높아진다. 내 몸에는 관성의 법칙이 있어 머물러 있으면 식탐은 더욱 요동친다.5. 30분 슬로우트레이닝으로 핵심근육을 강화하라체중감량기의 경우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30분 운동이면 충분하다. 무리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쌓아 식욕 통제를 어렵게 만들 뿐이다. 물론 정상체중으로 돌아가고 난 다음에는 운동시간을 자유자재로 늘려도 된다.30분이 힘들면 15분을 두 번 나누어 해도 좋다. 체간근육을 깨우는 슬로우트레이닝은 기초대사량의 저하를 막는다. 6. 물2, 소금5, 섬유질30을 준수하라하루 물 2리터를 마셔라. 물은 공복감을 해소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다이어트 능력을 향상시킨다. 소금 섭취는 5g 이하로, 섬유질 섭취는 30g 이상으로 늘려라. 소금을 적게 먹으면 몸속의 부종과 정화시스템을 활성화시키고, 섬유질은 몸속의 해독시스템을 증진시키며 착한 포만감을 준다. 소금 섭취 제한을 위해 젓가락으로 식사하면서 국물 섭취를 줄여라.7. 몸과 마음, 삶의 환경을 재설계하라살찌는 환경이 뱃살을 만들고 유지시킨다. 수면습관, 장보기 습관, 집안의 음식 유무, 냉장고 정리, 밥그릇 크기 등 각종 환경요인을 건강하게 재설계하라.8.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힐링하라폭식과 과식의 80%는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다. 스트레스 다운사이징과 스트레스 재인지기법, 생각중지법 등으로 스트레스의 수치를 줄이라.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만족하라. 다이어트는 만족에서 더 만족으로 가는 stress free(무스트레스)의 과정이어야 한다.9. 입맛을 바꿔 알맹이 식사를 즐겨라지금의 뱃살은 불량음식(정크푸드, 과도한 탄수화물, 고지방)이 만들었다. 중독적인 입맛을 슬림하고 신선한 입맛으로 바꿔, 영양과 식이섬유는 풍부하나 칼로리는 적은 알맹이 음식을 좋아할 수 있도록 하라.10. 줄어든 활기를 채울 수 있는 새싹다이어트를 실천하라새싹음식으로 줄어든 활력을 보충하는 새싹다이어트는 호르몬의 나이를 젊게 하는 호르몬 회춘 다이어트이다. 새싹다이어트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호르몬 약화를 방지하는 동시에 비만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는 쪽으로 작용하므로 비만 조절과 건강 개선이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탁월한 방법이다. 단언컨대 새싹의 호르몬 건강 효과가 기존의 다이어트 방식과 결합된다면 아주 강력하고 획기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다.다이어트는 상당한 정도의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마련이다. 이는 필연적으로 조기 노화와 식탐 증가를 불러일으킨다. 새싹다이어트의 풍부한 항산화물질들은 비만세포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한 체지방 축적과 식욕 증가를 방지하여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하는 것을 막아준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새싹들을 폭넓게 활용해보기 바란다.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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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를 거꾸로 돌리는 노화시계 수리공 22계명
    코로나로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가꾸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다른 모든 것이 잘 되고, 성공해도 건강을 잃고서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러니 뭐니 뭐니 해도 1순위는 언제나 건강이다.나이와 실제 건강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실제 나이와 건강 나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건강 지키기를 게을리 하여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신체 나이가 더 많은 사람도 있고, 노화와 나이를 거슬러 더 젊고 활기차게 사는 사람도 있다.필자는 자신의 달력 나이를 거스르고 실제 나이보다 젊게 사는 사람을 노화시계를 거꾸로 돌린다고 해서 노화시계 수리공이라고 부른다.진료를 하면서 무수히 많은 노화시계 수리공들을 만난다. 그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을 소개하며, 독자 여러분들도 노화시계 수리공의 대열에 참여하기를 기원해본다.노화시계 수리공들의 공통점 ① 바른 건강 신념이 건강으로 나아가게 한다1계명: 내 몸이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노화시계 수리공들은 내 몸의 현실에 대해 과도하게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거나, 내 몸이 가진 위기나 약점에 대해서 결코 무시하거나 방관하지 않는다. 담담히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무시할 것은 또 대범하게 무시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결단력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냉철한 판단, 의학적인 분석에서 비롯된다.2계명: 과욕을 부리지 않는다.건강만큼 일확천금 법칙이 통하지 않는 분야도 없다. 아니 행운이 거의 통하지 않는 분야이다. 타고난 유전자가 아무리 좋아도 조금만 건강에 해가 되는 위험 행동을 지속하면 금방 망가지는 것이 우리의 건강이다. 건강이라는 산은 평소의 작은 건강 습관, 행위들이 하나씩 쌓이면서 만들어나가는 커다란 피라미드와 같다.3계명: 내 몸에 가장 먼저 투자한다.우리는 오래 살게 되었다. 그런 만큼 예전 사람들은 겪지 않았던 많은 건강 위험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이런 장수 리스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철학은 내 몸을 결코 어떤 일을 위해 수단화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내 몸을 돈이나 일, 다른 어떤 것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순간 바로 건강은 와르르 무너지고 만다. 장수 리스크 시대를 헤쳐 나갈 단 하나의 원칙은 건강을 위해 다른 것을 과감하게 포기하거나 희생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10년의, 수십 년의 수명을 그것과 맞바꾸고 만다. 목숨을 잃는 것이다. 내 몸은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핵심이어야 한다. 내 몸의 소리를 경청하고, 필요할 때는 내 몸에 과감하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그것만이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내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는 삶의 초석이다. 4계명: 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며,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우선 충분한 건강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100세까지 늘어난 수명을 건강하게 영위하려면 정확하고 풍부한 건강 지식은 필수이다. 그리고 몸에 나타난 특이 증상에 관해서는 신속하게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결코 만용을 부리지 않아야 하며, 항상 의사, 현대의학과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하는 원칙이 필요하다.노화시계 수리공들의 공통점 ② 건강한 습관이 건강을 만든다5계명: 근육부자를 목표로 삼아라.인생 최고의 부자는 근육부자이다. 돈은 나중에 얻을 수 있어도 한 번 잃은 근육을 다시 얻으려면 갑절의 노력으로도 어렵다. 허벅지는 호르몬 창고이며,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다. 매일매일 7천보 이상 걷고, 각종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며, 근육 형성에 필요한 질 좋은 단백질 섭취를 매일 몸무게 1kg당 1g 이상 섭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근육을 잃는 순간 노화는 눈사태처럼 밀려든다.6계명: 섬유질을 하루 10g 더 섭취하라.식생활의 서구화로 점점 더 우리의 섬유질 섭취가 부족해지고 있다. 충분한 섬유소 섭취는 변비 및 대장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섬유소는 열량이 낮은 대신 포만감을 주어 체중감량 효과도 뛰어나다.한국인들의 하루 섬유소 섭취량은 16~17g에 불과해, 성인의 1일 섬유소 섭취 권장량인 25g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셈이다. 매끼에 채소 반찬 한 접시 먹기를 반드시 실천하기 바란다. 7계명: 하루 소금 섭취를 3g 이상 줄여라.한국인의 평균 소금 섭취량은 일일 8.1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인 5g의 1.5배 수준이다. 저염식 실천으로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저염식 실천을 위해서는 국이나 찌개의 국물을 마시지 않고 건더기만 먹기, 식탁 위에서 소금 치우기, 조리 시 소금 사용량을 반으로 줄이기, 짠 간식이나 음식 멀리하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8계명: 물을 하루 8잔 이상 먹어라.물 8잔이면 하루 2리터를 약간 넘는다. 물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만성탈수를 해결해준다. 특히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물은 중요한 조력자이다. 올해 체중은 10% 줄이고(비만자) 근육량은 10% 늘려보라. 비만인에게 체중 10%는 달성하기가 쉬운 목표도 그리 불가능한 목표도 아니다. 연초부터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한다면 여름이 오기 전에 기대했던 목표체중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상체 근력운동, 꾸준한 걷기운동, 그리고 복근 강화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10% 늘려보기 바란다. 늘어난 근육 1kg은 휴식 상태에서도 50~60kcal의 열량을 자체적으로 소모하는데, 이것은 건강수명을 1년 젊게 해준다.9계명: 천천히 먹기 위해 식사시간을 10% 더 늘려라.우리나라 사람들의 빨리빨리 문화는 식습관에 그대로 나타난다. 식사 시간이 채 10분을 넘지 않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식탁에서조차 속도 경쟁을 벌이는 것이다. 빨리빨리 식사는 과식을 초래하여 결국 비만, 소화불량,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게다가 한국인을 가장 괴롭히는 소화기 질환의 주범이 빨리 먹기, 속식이다. 숟가락을 없애고 젓가락만으로 식사하면 식사시간을 쉽게 10% 더 늘릴 수 있다. 물론 식사시간은 늘리되 식사량까지 늘어서는 안 된다.10계명: 과체중이라면 식사량을 10% 줄여라.통상 100세 장수노인들은 평생에 걸쳐 자신이 정량으로 생각하는 식사의 80~90% 정도만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유지한다. 10% 식사량 줄이기는 모든 신체 장기의 노화와 기능 저하를 크게 줄일 수 있다.알코올 섭취량 역시 10% 줄여야 한다. 소주 한 병을 먹는 사람이라면 한 잔을 줄이고, 맥주 2병을 먹는 사람이라면 맥주 한 컵을 줄여보라. 물론 아예 금주를 선언한다면 최선의 선택이다.혈압이 120/80mmHg 이상이라면 적어도 10mmHg 이상은 혈압을 낮추어보라. 한국인의 혈압은 작은 자극, 일상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싱겁게 먹기와 몸 둔감하게 만들기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다.11계명: 운동과 식사는 반드시 규칙적이어야 한다.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매끼 일정한 분량을 먹도록 하고, 운동은 일주일에 3회 30분 이상 한다. 조금 더 나아가 매 식사 후 10분씩 걷기를 생활화한다면 최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지만 근육을 유지시켜주는 근력 운동에도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단, 하루 2시간 이상의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12계명: 아침 일찍, 저녁 늦게 무리하게 활동하는 것을 자제한다.너무 더울 때나 너무 추울 때도 활동을 자제한다. 심장마비나 뇌출혈 같은 심뇌혈관계 질환이 발생하는 때가 대부분 이때이기 때문이다. 자기 몸이나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소중하게 다루는 마음으로 매사에 조심하기 바란다.13계명: 혈당이 높다면 음식을 껍질째 먹어라.당뇨가 있는 사람이 단백질 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고 과일주스만 마시면 근육이 어느새 모두 녹고 만다. 혈당을 높이는 주범 가운데 하나가 과일주스이다. 과육만 먹거나 주스만 마시면 인슐린 수치가 오히려 더 올라간다. 과일 섭취가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과일은 주스로 마시거나, 과육만 먹지 말고 껍질째 먹어야 한다. 저항성 전분은 주로 식재료의 껍질 부분에 들어 있다. 밥도 현미로 먹거나 콩기름 찬밥을 만들어 먹으면 저항성 전분이 여섯 배까지도 올라가 혈당을 안정화할 수 있다.또 음식을 먹을 때 중요한 것이 색깔이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색깔 있는 음식을 껍질째 먹으면 그 자체가 저항성 전분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가급적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식사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14계명: 항산화 물질과 피토케미컬이 많은 음식을 즐긴다.특히 다양한 컬러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든 피토케미컬은 각종 암을 억제하는 항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다섯 가지 이상의 컬러 채소와 과일을 통해 활성산소를 예방하기 바란다.15계명: 숙면이 최고의 보약이다.일찍 잠자리에 들고 7시간 수면을 지킨다. 나이가 들면 수면호르몬이 줄어든다. 새벽에 일찍 깨도 최소 7시간 이상은 침대에 누워 있도록 노력하자. 잠이 깬 상태라도 누워 있으면 관절과 근육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어 일어나 움직이는 것보다는 많은 도움이 된다. 노화시계 수리공들의 공통점 ③ 삶을 즐기면 건강관리도 즐거워진다16계명: 꾸준히 독서나 신문 읽기를 즐긴다.나이 들면 치매나 기억력 감퇴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예방 차원에서 뇌력을 높이는 식생활과 운동을 즐기고, 뇌력을 강화해주는 독서와 신문 읽기를 매일 1시간 이상 꾸준히 실천한다.17계명: 휴식을 생활화한다.60대 이후에는 깨어 있는 동안 최소 하루 2시간 이상의 휴식이 필요하다. 몰아서 쉬기보다는 20~30분씩 잘라서 일하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8계명: 낙천적인 마음가짐을 갖는다.화를 내거나 불쾌한 감정을 오래 간직하지 않는다. 지나친 걱정과 스트레스도 나쁘다. 각종 스트레스는 노화를 앞당기는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낸다.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낙천적인 사고방식을 만들어 항상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19계명: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여러 연구에서 화목한 가정, 좋은 친구, 꾸준한 봉사활동,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하는 대화, 활발한 종교 활동이 장수를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원만한 인간관계는 장수의 비결이다. 조금 더 인간관계에 힘쓰고 편안한 인간관계를 위해 노력하라.20계명: 칭찬하고 웃어서 세로토닌을 늘려라.세로토닌은 우울증을 막아주고 면역세포의 기능을 올려준다. 자연살해세포의 기능과 학습 능력도 올려줘 치매를 막는다. 우리의 호르몬은 훈련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 쉽게 세로토닌을 늘리는 법이 있다. 옆 사람을 칭찬하고 안아주는 것이다. 화를 내면 자신만 손해다. 화를 내기보다는 칭찬하고 먼저 웃어보라. 하루에 열 번 웃고 열 번 칭찬하자. 미운 사람일수록 꼬투리를 잡거나 비난하기보다 칭찬을 하는 것이 방법이다. 혼낼 줄 알았던 사람이 칭찬하면 생각이 달라지고 태도가 변한다. 그래서 건강해지려면 안아라, 칭찬하라, 웃으라는 것이다. 누군가 봉사하는 동영상만 봐도 바이러스와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면역세포가 60% 이상 활성화된다.21계명: 자연으로 나가라.일일 최소 일조량은 10분을 유지하라. 우리가 빌딩숲에 살면서 잃어버린 가장 소중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햇볕이다. 팔과 다리에 10분씩 햇볕을 쬐라. 햇볕은 칼슘의 가장 강력한 동맹군인 비타민 D를 우리 몸에 채워준다. 비타민 D는 최고의 방어호르몬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숲으로 나가라. 숲에는 면역력과 항산화 능력을 키워주는 피톤치드 등의 유익 물질이 가득하다. 숲에서 산책이나 조깅을 하거나, 단 몇 분만이라도 호흡훈련을 하면 심폐기능이 놀랄 만큼 증진된다. 22계명: 하루에 한 번은 꼭 내 몸과 대화를 나눠라.저녁 샤워 시간이나 족욕, 반신욕 시간이 가장 좋은 때다. 찬찬히 내 몸을 훑으며 혹시 이상은 없는지, 통증이나 부종은 없는지, 기능이 떨어진 신체 부위는 없는지 살핀다. 그리고 이상이 느껴진다면 충분히 살펴보고, 의사나 병원을 찾기 바란다. 내 몸과의 대화 습관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각종 감염증을 선제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꼭 이런 용도가 아니더라도 내 몸과의 대화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심신의 안정을 가져와 장수를 이루는 가장 좋은 내몸 습관이 될 수 있다.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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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검진만 잘해도 10년 더 오래 산다
     만약 각종 질환 관련의 보험에 쓸 돈이 있다면 일 년에 한 번의 정밀한 건강검진, 또 몇 차례의 주치의와의 면밀한 면담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경제적인 측면을 따지더라도 질병이 발생하고 난 후에 뒷감당하는 것은 언제나 만만치 않은 대가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미국의 한 조사를 보면 생애 총 의료비의 58%를 죽기 전 3년 동안 다 사용한다고 한다. 따라서 평소 건강검진과 건강 투자에 적절한 비용을 쓰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율적인 재테크이다. 질병에 걸리고 난 후의 치료비는 건강검진비의 몇 십 배에 달할 수도 있고, 설사 완치된다 해도 심각한 장애나 심신심약 상태를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고비 원리를 아세요?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암조차도 1년에 1번 정도의 정밀한 건강검진이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암이 발견되더라도 미처 자라지 않아, 완치하기도 쉽고 질병으로 인한 후유증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몇몇 암의 경우 1-2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이미 90%를 상회하고 있다.장수이론 가운데는 ‘고비 원리’라는 것이 있다. 100세 장수를 누리는 사람일지라도 살면서 몇 번의 생명 위기를 맞이한다는 이론이다. 주로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이 그 고비의 주된 불청객들이다. 합리적인 의료 사용은 그 고비를 순탄하게 넘도록 돕는다. 똑똑한 의료 사용이야말로 100세 장수를 측면에서 돕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기도 한 것이다.그러나 아직도 주위를 보면 제때 응당 받아야 할 건강검진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잠시의 소홀함이 큰 화를 불러일으키며 잠시의 투자는 엄청난 선물로 돌아온다는 것이 건강경영학의 핵심이다. 얼마 전 연예 프로그램에서 건강검진 체험을 하다가 조기위암을 발견한 한 가수는 그야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셈이다.건강검진하면 떠오르는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을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다. 한 번 받아본 분들 가운데는 두 번 다시 받고 싶지 않다고 하는 이들도 많다.하지만 이는 매번 새롭게 갱신되는 의료 기술의 발전을 몰라서 하는 이야기이다. 새로운 검진 기기나 시스템들은 이런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새로 나온 검사기계는 거의 고통 없이 정확한 당뇨 결과를 제공한다.새로 나온 MRI(자기공명영상, magnetic resonance imaging) 장비는 예전처럼 소음에 시달리며,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며 누워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촬영하는 동안 헤드셋을 끼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따라서 우리는 건강검진을 받을 짬과 여유를 내면 되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가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 항목이 다르듯이, 각 연령대별로 받아야 할 검사항목에도 차이가 있다. 특정 암의 가족력, 특정질환에 대한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는 개별화된 검사항목이 추가되어야 한다.연령별 건강검진 똑똑한 가이드20대는… 기본적인 건강 검진기본적인 건강검진 항목을 통해 자신의 기본건강을 파악해 놓는 것이 좋다. 혈압, 키, 체중, 체성분 등의 비만검사, 빈혈, 혈당, 간기능, 고지혈증, 간염, 매독, 에이즈 등의 혈액검사. 그리고 소변검사나 흉부 X-ray 검사 등을 시행한다.30대는… 기본검사 더하기 특화 검진30대의 경우 20대의 기본적인 건강검진에 특정질환과 관련된 검사를 추가로 받는다. 30대부터 갑상샘 기능검사를 받으며 갑상샘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갑상샘초음파를 추가한다.여성의 경우 생리 후 유방암 자가진단을 하며 30세 이후부터는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자궁경부세포진 검사를 30대부터 받기 시작한다.40대 이후는… 암에 관련된 전문 검진40세 이상 남녀는 위내시경 검사나 위장조영술을 통해 위암 여부를 확인한다. 간염 보균자는 6개월 간격으로 간초음파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시행한다.여자의 경우 40세부터는 유방촬영술이나 유방초음파검사를 받아야 하며, 50세부터는 매년 대변잠혈검사, 5년 간격으로 S결장내시경 또는 10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족력이나 대장용종이 있으면 검사 간격과 시기를 당긴다.60대부터는… 시력, 청력검사 등을~백내장, 녹내장, 난청 등을 진단하며 우울증 선별검사도 필요하다. 골다공증 검사를 시행하여 골절 위험성을 판단하게 된다. 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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